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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차박’ 형인혁 감독 신작 ‘30분’ 올 크리스마스 전 개봉

‘차박’으로 넷플릭스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형인혁 감독의 신작 ‘30분’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객을 찾는다.20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형인혁 감독의 ‘30분’이 올해 크리스마스 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현재 영화 후반 작업 중이다. ‘30분’은 ‘황야’ 등 쟁쟁한 대작들을 제치고 일주일 연속 넷플릭스 영화 톱10 1위를 지키고 있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이하 차박)의 형인혁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30분’은 크리스마스 이브, 한 남자에게 닥친 수상한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로 홍경인, 김선아가 이혼 위기에 내몰린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30분’은 형인혁 감독 장편 데뷔작 ‘차박’ 해외 세일즈 에이전트를 맡았던 미국 EST 스튜디오와 다시 한번 손잡고 해외 필름 마켓 출품과 해외 개봉을 계획 중이다. 이는 지난해 칸 필름 마켓 해외 배급사 부스에서 주목받고 해외 11개국 개봉을 확정한 ‘차박’과 비슷한 루트다. ‘30분’이 해외 필름 마켓에서 주목받은 뒤 한국 개봉을 하고 다시 넷플릭스로 많은 관객에게 알려진 ‘차박’의 전철을 밟게 될지, 극장에서 ‘차박’보다 더 큰 사랑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0 14:05
연예일반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 퇴임…직무대행 체제 돌입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31일 퇴임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당분간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박기용 위원장이 2년간의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취임 전 몸담았던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교수로 복직한다고 29일 밝혔다.박기용 위원장은 29일 열린 퇴임식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영화계에 닥친 최대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년간 영화계, 국회,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영진위 직원들과 함께 애썼는데 한국 영화가 재도약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영화인으로 돌아가 K무비가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박기용 위원장은 지난 2022년 1월 취임해 코로나19 기간 영화산업 진흥에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영화발전기금이 급감한 지난해 800억 원의 영화발전기금 전입을 유도했으며 올해 체육기금 300억 원, 복권기금 54억 원도 전입시켰다.이외에도 ‘한국영화위기극복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홀드백(극장 개봉작의 일정 기간 기타 매체 상영 금지), 객단가 문제 개선 등을 논의했다.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 영화와 영화산업 지원 활동을 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이다. 박기용 위원장의 퇴임으로 당분간 김선아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하게 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9 11:39
생활문화

안동과학대학교, ‘개물림사고 예방과 후속조치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안동과학대학교는 경찰인재개발원과 함께 ‘개물림 사고 예방과 후속조치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개물림사고예방 및 효과적인 후속조치에 중점을 둔 국내 최대 국제심포지엄이다. 공무원, 교수, 업계 종사자 등 반려동물 관련 총 96개 기관 및 단체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2023년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맹견’은 기질평가를 거쳐야 사육허가를 받을 수 있고,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큰 경우 사육허가를 거부하고 심의를 거쳐 안락사 처분을 명할 수 있다.이에 안동과학대학교와 경찰인재개발원은 미국·독일·중국·한국의 권위자를 초빙해 우리나라 반려견 관련 공무원 및 대학, 관련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물림사고 예방과 후속조치 위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이 날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국·독일·중국 등 세계 각국의 개물림사고와 대응방안을 공유해 효과적인 대처 방안 도출했다. 또한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학술적이고 실용적인 공격성 테스트 방법을 모색했다. 개물림사고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 및 예방을 위해 정부 및 학계,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세부적으로 △반려견의 공격성 종류와 원인(이혜원 동물자유연대 부속 한국동물복지연구소장) △개물림사고의 현황 및 문제점(김민철 경찰견종합훈련센터 교수요원) △개물림사고 예방관리(노혜란부산과학기술대 교수) △중국의 개물림사고와 공격행동의 교정방법(Chen wei min 국제동물행동학협회원) △공격성 치료를 위한 약물 적용(김선아 미국동물행동의학전문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또한 △미국의 반려견 공격성 테스트(Karen Deeds IAABC 반려동물 행동 컨설턴트) △독일의 반려견 공격성 테스트(Viviane Theby 반려동물 행동 독일 권위자) △대한민국 반려견 공격성 테스트: K-TEST(김병부 안동과학대 교수) △과학기술을 적용한 반려견 공격성 테스트(김선중 KAIST, 호모미미쿠스 대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안동과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반려견의 공격성과 테스트 방법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한 국내·외 선진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자리였다”며 “반려견의 사회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개물림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 및 후속조치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3.12.08 11:15
연예일반

故김수용 감독 오늘(5일) 발인… 영원히 하늘로

고(故) 김수용 감독이 영원히 하늘로 떠난다.고 김수용 감독의 발인이 5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고 김수용 감독은 지난 1958년 영화 ‘공처가’로 데뷔, 이후 ‘저 하늘에도 슬픔이’, ‘갯마을’, ‘안개’, ‘산불’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인물로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영화인들이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아들 김석화 씨를 비롯해 정지영 감독, 이장호 감독, 배우 안성기, 장미희가 장례위원장을 맡았으며,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배우 김민희, 김혜자, 박근형, 손숙, 신영균, 엄앵란, 이순재 등이 장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뿐만 아니라 강대영, 강승아, 강우석, 김선아, 김성수, 김혜수, 류승완, 문성근, 문소리, 박찬욱, 봉준호, 송강호, 윤제균, 이병헌, 이성민, 이영애, 이정재, 이준익, 이창동, 이혜영, 전도연, 정준호, 정진영, 최민식, 한지일, 황정민 등 영화계 선후배들이 장례위원으로 함께했다.고인의 대표작인 ‘저 하늘에도 슬픔이’는 1960년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힌다. 당시 대만 등으로 수출돼 해외에서도 주목받았을 정도다. 그는 감독으로 활동하는 약 40년 동안 109편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1980년대부터는 대학교 교단에 섰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 등도 역임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5 06:00
연예일반

김수용 감독 장례 영화인장으로…박찬욱·봉준호·송강호·이정재 장례위원 [종합]

3일 별세한 김수용 감독의 장례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던 영화인들은 장례위원회를 구성, 김수용 감독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치른다.장례위원장은 김수용 감독의 아들 김석화 씨를 비롯해 정지영 감독, 이장호 감독, 배우 안성기, 장미희가 맡았다. 장례 고문으로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배우 김민희, 김혜자, 박근형, 손숙, 신영균, 엄앵란, 이순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강대영, 강승아, 강우석, 김선아, 김성수, 김혜수, 류승완, 문성근, 문소리, 박찬욱, 봉준호, 송강호, 윤제균, 이병헌, 이성민, 이영애, 이정재, 이준익, 이창동, 이혜영, 전도연, 정준호, 정진영, 최민식, 한지일, 황정민 등 영화계 선후배들이 장례위원으로 함께한다.김수용 감독은 지난 1958년 ‘공처가’로 데뷔했다. 이후 ‘저 하늘에도 슬픔이’, ‘갯마을’, ‘안개’, ‘산불’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196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끌었다. 특히 ‘저 하늘에도 슬픔이’는 1960년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며 당시 대만 등으로 수출돼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김수용 감독은 마지막 작품인 ‘침향’에 이르기까지 약 40년 동안 109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지난 1967년 한 해에만 10편을 선보이기도 했다.1980년대부터는 대학교에서 영화를 가르치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을 지냈다.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은 오는 5일 오후 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1차), 모란공원(2차)이다. 02-2072-2020.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3 16:49
스포츠일반

'아시아 최강' 女 핸드볼 한일 결승전 패…일본전 12연승도, 3연패 도전도 끝 [항저우 2022]

'아시아 최강'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 패하며 대회 3연속 우승에 실패했다.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끈 한국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저장 공상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 일본에 19-29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주포 류은희가 3골을 기록한 게 최대 득점일 정도로 골맛을 보지 못했다. 반면 일본은 아이자와 나츠키가 무려 6골을 꽂았다. 또 핫토리 사키, 이시카와 소라, 오카다 아야메, 요시도메 유키가 각각 4골을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으로 한국을 제압했다. 한국은 지난 2014 인천 AG,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이번 대회에도 3연패를 노렸으나 결승에서 발목이 잡혔다.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여자대표팀은 지난 1990 베이징 대회에서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총 8차례 대회에서 7번을 우승했으나 8번째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대회 우승을 독식해 왔던 만큼 그동안 일본전 성적도 빼어났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이번 대회 전까지 주요 대회에서 한일전 12연승(한일 정기전 등 포함 시 2012년 6월 이후 18연승)을 이어왔다. 마지막 패배가 2010 광저우 AG이었다. 13년 동안 일본전 무적 행진을 이어왔으나 이번 대회에서 깨졌다. 상대전적이 좋다고 방심할 상황은 아니었다.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과의 격차를 많이 좁혔다는 호평을 들었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만난 일본을 이겼으나 연장 접전 끝에 34-29를 간신히 만들었다. 지난달 히로시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도 25-24로 간신히 이겼다.이번 대회 전승을 거둬온 한국이었으나 결승전 전반은 일본이 압도했다. 류은희의 골로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일본의 롱 슛에 연이어 실점을 허용했다. 반면 우리 대표팀은 일본의 수문장 바바 아츠코에게 철저히 막혔다. 한국의 피벗 플레이도 일본의 수비에 막히며 힘을 쓰지 못했다. 이후 8분 40초 가까이 두 점에 묶여 2-7까지 리드를 내줬던 한국은 16분 48초경 겨우 세 번째골이 들어갔다. 김선아가 골문을 열었다. 류은희에게 노룩 패스를 받은 후 던진 슛이 골문을 흔들었다. 꾸준히 추격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점이 반복되며 전반을 8-14로 마쳤다.후반도 고전이 이어졌다. 일본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어 2연속 득점을 꽂았다. 특히 속공 상황에서 강경미가 마지막 마무리에 성공, 10점째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 턴오버를 기록했고, 속공을 허용하며 3연속 실점으로 10-18이 됐다. 경기 흐름은 일본으로 되돌아갔다.한국은 이후에도 좀처럼 추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강은헤, 김보미 등이 2분 퇴장 지시를 받으며 공백이 생겼다. 체력적 한계를 보여준 가운데 일본에 속공을 허용했다. 일보는 경기 종료 10여분이 남은 상황에서 점수 차를 10점으로 벌렸고, 지친 한국을 상대로 빠른 속공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승리를 지키고 일본 사상 첫 AG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했다. 항저우(중국)=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0.05 19:23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김선아‧오윤아‧신은정‧유선, 애틋 종영소감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가면의 여왕’의 7인방이 종영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종영 소감을 전했다.15일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제작진은 ‘가면퀸’ 4인방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여왕의 남자’ 오지호, 이정진, 신지훈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10년 전 자신을 성폭행한 ‘가면맨’을 복수하기 위해 인생을 건 도재이 역의 김선아는 “도재이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재이, 유나, 유정, 해미의 빛났던 우정처럼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오랫동안 가슴 깊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이어 “멋진 도재이를 만들어준 스타일리스트팀과 헤어,메이크업팀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가면의 여왕’과 도재이를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긴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즐거웠고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배우 김선아로 찾아뵙겠다”며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이와 함께 도재이의 복수를 도우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고유나 역의 오윤아는 “‘가면의 여왕’은 저의 배우 인생에 선물 같은 작품이다. 존경하는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고, 열정으로 채워갔던 순간들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뜻깊은 소회를 남겼다. 그런가 하면 주유정 캐릭터로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인 신은정은 “다시 촬영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는 게 아쉽다. 현장 가는 길이 신나서 촬영이 기다릴 정도로 스태프들, 배우들과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헤어지기 아쉽지만 그동안 주유정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마약 중독자 윤해미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끈 유선은 “짧은 시간 힘겨운 스케줄 속에서도 모두 힘내서 늘 웃으며 촬영했던 팀워크를 잊지 못할 것 같다. 힘든 여정을 진하게 나눈 스태프들과 배우님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해미의 격한 감정과 마약이라는 설정이 연기하기 어렵기도 했지만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낼 수 있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또한 최강후 캐릭터로 김선아와 막강한 호흡을 펼친 오지호는 “최강후를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감독님을 비롯해 작가님, 현장 스태프, 동료 배우들 모두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가면맨’ 송제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정진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송제혁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즐거운 팀을 만나 신나게 즐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께도 감사하고, 또 만나길 기대하겠다”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윤해미의 하나 뿐인 연하남 레오 역으로 훈훈한 매력을 폭발시킨 신지훈은 “이번 작품은 정말 좋은 제작진과 너무 아낌없이 모든 면에서 도와주셨던 선배님들 그리고 제작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배우 신지훈으로서도 한층 성장한 작품이었기에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지금까지 ‘가면의 여왕’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가면의 여왕’은 지난 13일 친구들과 함께 최후의 빌런 강일구(송영창) 회장에 대한 복수를 성공하는 도재이의 인과응보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19:23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오윤아‧신은정‧유선, 송영창 부름에 총출동..김선아는 어디에?

‘가면의 여왕’ 배우 송영창이 거대한 음모를 꾸민다. 12일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제작진에 따르면 15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의 친부 강일구(송영창) 회장이 오유나(오윤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를 긴급 소집한다. 앞서 최강후(오지호)는 강 회장이 기도식(조태관)을 죽인 진짜 범인임을 알아챘다. 뿐만 아니라 엔젤스 클럽의 몸통이 죽은 송제혁(이정진)이 아닌 강 회장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도재이를 지키기 위해 강 회장의 비밀을 함구했고, 그가 있는 강보 호텔로 찾아가 모든 걸 자수하라고 제안했다.이날 공개된 스틸 속 위기 의식을 느낀 강 회장이 강보 호텔 2401호에 재이의 친구들을 불러 모은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후의 결단을 내린 빌런 강 회장은 유나, 유정, 해미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건넨다. 유나는 딸 나나(안태린)의 간 이식을 할 수 있게 돕겠다는 강 회장의 말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재이를 뺀 세 사람만 부른 강 회장의 움직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강 회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운 재단 이사장 유정과 마약의 늪에 빠진 해미에게도 거절할 수 없는 달콤한 미끼를 던진다. 과연 욕망의 가면을 쓴 그의 검은 속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가면의 여왕’ 15회는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2 21:26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종영까지 단 2회..김선아♥오지호 결혼할까?

‘가면의 여왕’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이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각종 변수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쟁점들을 짚어봤다. ▲최강후와 결혼 꿈꾸던 도재이의 소망 이뤄질까?도재이(김선아)는 송제혁(이정진)의 죽음 이후 그간 모았던 사건 증거들을 모두 처분하며 기나긴 복수의 마침표를 찍었다. 재이는 “한번쯤은 지옥에서의 내가 아니라 좋은 날의 나로, 이젠 좀 행복해도 되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준 최강후(오지호)와 행복한 삶을 꿈꿨다.그간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던 재이는 강후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서서히 회복해갔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던 친부 강일구(송영창)와의 관계도 좋아지며 모처럼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하지만 14회에서는 강후에게 먼저 프러포즈하기 위해 반지를 구입한 재이와 누군가에게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진 강후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두 사람 사이 또 다른 비극이 찾아왔음을 암시했다. 과연 두 사람이 위기를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 흘리며 쓰러진 최강후, 그를 공격한 인물은 누구?의문의 인물에게 공격받고 쓰러진 강후의 생사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홀로 10년 전 2401호 사건을 파헤친 강후는 재이의 친부인 강 회장이 기도식(조태관)을 살인한 진짜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증거들을 갖고 강 회장을 직접 찾아가 지난 과오들을 자수하라고 말했다.하지만 강 회장은 강후의 협박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고, 홀로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후 강후는 의문의 인물로부터 머리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 과연 그를 해치려 한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위기 직면한 오윤아X신은정X유선, 진실 밝히고 행복 찾을까고유나(오윤아)는 딸 나나(안태린)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병원으로부터 수술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우연히 주유정(신은정)과 나나의 혈액형이 동일하다는 걸 알게 된 유나는 혈액형이 같은 걸 알면서도 나나를 외면한 유정에게 배신감을 느꼈다.유정은 한편 제혁이 남긴 빚 독촉에 시달리는가 하면, 제혁이 비자금 97억 원을 윤해미(유선)의 모친 길만옥(추귀정)에게 맡겨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정은 만옥에게 비자금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이미 투자 사기로 돈을 잃은 만옥은 딸에게 청구하라며 뻔뻔함으로 일관했다.해미는 명예가 바닥까지 실추했을 뿐만 아니라 모친에 대한 배신감으로 다시 마약의 늪에 빠졌다. 유나, 유정, 해미의 우정에 또다시 균열이 발생한 가운데 눈앞에 닥친 비극을 어떻게 이겨낼지도 마지막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가면의 여왕’ 15화는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9 17:27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오지호, 송영창 향한 날선 눈빛… 살얼음판 분위기

‘가면의 여왕’의 오지호가 조태관을 죽인 진짜 범인 송영창을 찾아간다.6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14회에서는 10년 전 강보 호텔 2401호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모두 알게 된 최강후(오지호)가 기도식(조태관) 살인범 강일구(송영창)와 독대한다.앞서 조유정(신은정)은 강후에게 기도식의 과거 만행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강후는 기도식 사망 사건 당일 기록이 담긴 메모리 카드에서 강일구 회장이 기도식 등에 칼을 꽂는 장면을 포착, 경악을 금치 못했다.6일 공개된 스틸에서 강후는 모두의 불행이 시작된 강보 호텔 2401호에서 강일구 회장을 독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사랑하는 여자친구 도재이(김선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강후의 날 선 눈빛에서 강 회장에 대한 거대한 분노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하지만 강 회장은 강후의 어떤 말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맞서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강후는 강일구의 뻔뻔한 태도를 예상했다는 듯 강 회장을 무너뜨릴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고 해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홀로 스위트룸에 남아 생각에 잠긴 강일구 회장 역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 거센 폭풍우를 예고한다.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14회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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