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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래훈, 눈부신 웨딩화보 공개… 사회 숏박스 김원훈·축가 육중완

KBS 공채 개그맨 조래훈이 곧 품절남이 된다.조래훈은 9일 결혼식을 앞두고 미모의 아내와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화보 속에서 두 사람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결혼을 앞둔 두 선남선녀의 행복한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까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KBS 31기 공채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조래훈은 KBS2 ‘개그콘서트’ 및 여러 행사의 MC 활동을 하며 성장하고 있다. 결혼식은 9일 오후 5시 50분이다. 조래훈과 결혼하는 신부는 국내 한 항공사의 승무원이다. 미모와 지혜를 갖춘 재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래훈은 지난 2022년 5월에 온누리교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하면서 지금의 예비 신부와 만나게 됐다.두 사람은 집근처에 사는 인연으로 같은 신앙을 갖고 같은 교회에 다니며 사랑을 키워갔다는 전언. 여기에 이번 결혼식에는 개그맨 권영찬 박사가 큰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 웨딩화보의 웨딩 컨설팅과 디렉팅은 해피메리드컴퍼니, DIRECTOR BONG DE 조봉구 대표가 맡았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호주 시드니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개그맨 조래훈은 예비 신부에 대해 “내 개그에 100% 웃어주는 사람이다.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도 곧은 심지처럼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는 예비 신부를 보면서 하나님 안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애정을 보였다. 결혼식 사회는 280만 채널 숏박스의 KBS 30기 공채 개그맨 김원훈이 맡는다. 축가는 육중완 밴드의 가수 육중완, 트로트 가수 신인선, KBS 31기 동기들이 맡는다.한편 조래훈은 서일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외래교수 및 서일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3월 현재 KBS ‘라이브오늘’ 리포터로 활동하며 전라북도 남원시 홍보대사, 유튜브 ‘테이커’ 채널 등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8 10:32
연예일반

이천수,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입 열었다…“어떠한 관련 없어” [전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천수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 커뮤니티에 “최근 인터넷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천수는 “지난 2021년 4월 당시 지인으로부터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후배를 소개받았다”며 “미팅 과정에서 G사로부터 이천수 축구화를 NFT 상품으로 발행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경매하거나 사고파는 것이 아닌 이벤트성으로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 것이라 해 그 이벤트에만 초상권을 쓸 수 있게 해줬다. 실제로 추첨을 통해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후 G사 홈페이지와 SNS에 나와 G사가 협업을 맺은 것으로 홍보가 되는 것을 보고 G사에 나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다 내려달라고 항의했다. G사는 이 문제를 받아들여 모든 게시물을 다 내렸고, 이후 그 어떤 비즈니스 협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근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G사와 관련해 위의 내용 외에 나는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명백히 말한다. 아울러 G사에서 발행하는 코인에 관해서 그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말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천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진의 장소는 파티룸에서 있었던 지인의 생일파티 자리다. 해당 자리는 소규모로 지인들만 참석했으며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는 루머와 무관하니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스포츠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불법적인 투자를 유치해 코인을 발행했다는 이른바 ‘스캠 코인’ 의혹이 제기됐다. 나선욱, 김원훈, 조진세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이천수는 해당 수법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해명에 나섰다.이하 이천수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이천수입니다.최근 인터넷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먼저 현재 논란이 되는 2021년 8월에 발행되었던 이천수 축구화 NFT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2021년 4월경, 당시에 지인으로부터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후배를 소개받았습니다.그 이후에 몇 차례 미팅을 통해 GDG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들었고, 이 회사의 사업 방향은 축구 유소년 대회 개최 등을 NFT와 결합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라 설명을 들었습니다. 미팅 과정에서 GDG 회사에서 이천수 축구화를 NFT 상품으로 발행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경매하거나 사고파는 것이 아닌 이벤트성으로. 추첨을 통해서 지급되는 것이라고 하여 그 이벤트에 한해서만 초상권을 쓸 수 있게 해주었으며, 실제로 추첨을 통해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 후 21년 9월경에 GDG 회사의 홈페이지와 인스타에 저와 GDG 회사가 협업을 맺은 것으로 홍보가 되는 것을 보고, 협의되지 않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한 GDG 회사에 저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다 내려달라고 항의했었고, GDG 쪽에서는 이 문제를 받아들이고서 모든 게시물을 다 내린 후 이후로 그 회사와 그 어떤 비즈니스 협업하지 않았습니다.따라서, 최근 얘기가 나오고 있는 GDG 회사와 관련해서 위의 내용 외에는 저는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명백히 말씀드리며 아울러 GDG 회사에서 발행하는 코인에 관해서 그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첫 만남 자리에서 저도 모르게 사진이 찍혔으며 단톡방에 돌아다니는 ‘이천수가 힘써주겠다’라는 식의 내용은 제가 말한 적도 없으며, 그런 단톡방이 운영되는 것 또한 나중에 제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캡처 사진과 관련된 내용은 일체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두 번째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진의 장소는 단순히 파티룸에서 있었던 지인의 생일파티 자리이고 해당 자리는 소규모로 외부인 없이 지인들만 참석한 자리로 인터넷에서 확산하고 있는 루머와 무관하오니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설 연휴에 많은 팬분과 구독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18:12
프로야구

[포토]개그맨 김원훈, 랜더스 홍보대사라면 이 정도는 기본

'2024 SSG랜더스 신규 BI 런칭 및 팬 페스티벌'이 21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개그맨 김원훈이 랜디와 함께 새롭게 바뀐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1.21/ 2024.01.21 13:38
연예일반

[RE스타] “홀란드 폼 美쳤다”... 엄지윤, 감칠맛 나는 연기

“짱! 나 아까 목숨 걸고 너 지키는 거 봤지. 내 인생 너한테 걸었다?” (SBS ‘7인의 탈출’ 엄지윤 대사 中)개그맨 엄지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엄지윤은 지난 17일 종영한 SBS ‘7인의 탈출’에서 한모네(이유비)의 오른팔이자 LH미디어 소속사 팀장 유진 역을 맡았다. ‘7인의 탈출’은 부적절한 수위부터 개연성 없는 전개 등 여러모로 잡음이 많은 드라마이지만, 엄지윤만큼은 ‘득’을 본 듯하다. 엄지윤은 극초반에는 한모네 친구이자 명주여고 일진으로 등장한다.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염색과 짧은 치마는 그가 심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걸 짐작하게 한다. 엄지윤은 특유의 찰진 딕션과 다양한 표정 연기로 일진 캐릭터를 코믹스럽게 승화했다. 악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피카레스크 장르인 만큼 ‘7인의 탈출’은 무거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엄지윤이 코믹한 연기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소소한 웃음을 안긴다. 누리꾼들은 엄지윤을 닮은꼴 축구선수 홀란드에 비유하며 “홀란드 폼 미쳤다”, “홀란드 연기 잘한다.” “유일하게 웃는 구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영화 ‘30일’로 성공적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배우 강하늘 전소민 주연의 ‘30일’은 개봉 20일 만에 16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또 추석 연휴때 개봉한 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명을 넘긴 작품이기도 하다. 스크린 데뷔부터 흥행한 작품에 출연한 것도 행운인데, 극 중 엄지윤은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연기로 또 한 번 호평받았다. 엄지윤은 ‘30일’에서 홍나라(정소민)의 절친한 친구 3인방 중 한 명으로 힘든 시련이 닥친 나라 옆에서 때로는 직설적이지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내는 현실 친구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에 더해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엄지윤은 KBS 공채 32기 출신으로 2018년 KBS2 ‘개그콘서트’로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채 ‘개그콘서트’가 사라지면서 유튜브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렇게 탄생한 게 현재 구독자 275만 명의 유튜브 채널 숏박스. 개그맨 출신 조진세와 김원훈도 크루로 함께한다. ‘숏박스’에서 엄지윤은 장기연애, 찐남매, 아르바이트 시리즈 등 어딘가에서 볼법한 인물들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차근차근히 인지도를 쌓았다.‘개그콘서트’와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는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목소리 톤도 평소보다 높게 하거나, 과장되게 리액션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유튜브 웹 예능은 생활밀착형 연기에 초점을 둔다. 어딘가에서 본법한 ‘하이퍼 리얼리즘’(극 사실주의) 같은 연기가 공감대를 자극하기 때문. 이 분야에서 엄지윤은 두각을 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가 드라마 및 영화에서 몰입도를 깨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최근 엄지윤은 연기 이외에도 예능인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내달 7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MC 자리를 꿰찬 것은 물론, 오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코미디 로얄’에서는 다양한 개그맨들과 웃음 배틀을 겨룰 예정이다. 엄지윤은 “지금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하나의 영역에서만 활동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가 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1 06:15
연예일반

‘개그콘서트’ 이재현 PD “韓 대표 코미디,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어요” [IS인터뷰]

“주변에서 공개 코미디는 끝났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런데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어요. 부활하는 ‘개그콘서트’에선 신인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대한민국 대표’라는 수식어가 과하지 않았던 공개 코미디 프그램 KBS2 ‘개그콘서트’가 부활한다. 2018년 ‘개그콘서트’를 떠났던 이재현 PD와 함께다. 오는 12일 새로운 ‘개그콘서트’ 첫 방송을 앞둔 이재현 PD를 최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인터뷰했다.“이번엔 신인 개그맨들을 띄워주기 위해 전면 배치했어요. 예전엔 신인들이 메인으로 서는 코너가 잘 없었는데 이번엔 ‘봉숭아 학당’에서도 신인의 비율이 높아요. 이번 신인들은 소극장에서 무대 경험이 많은 친구들이에요. 전문성이 갖춰진 친구들이니 많이 사랑받았으면 합니다.” ‘개그콘서트’는 2020년 6월 26일 1050회를 끝으로 폐지됐다. 12일 돌아오는 ‘개그콘서트’는 1051회로 시작해 대한민국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간다.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성호, 정태호, 정범균, 송영길, 정찬민, 신윤승 등 선배 개그맨들과 홍현호, 김시우, 임선양, 임슬기, 오정율 등 후배 개그맨들이 출연한다.2011년부터 CJ ENM에 약 5년간 몸담았던 이재현 PD는 2015년 KBS로 이직했다. 이직 후 처음 맡았던 프로그램이 ‘개그콘서트’였다. 2018년까지 약 3년간 개그맨들과 동고동락해 왔기에 폐지 소식에 섭섭한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김상미(CP) 선배도 ‘개그콘서트’ 시청률 18%를 경험하셨고, 제가 있던 때도 15%는 기록했어요. 그래서 문 닫는다고 했을 때 정말 착잡했죠. 개그맨들이 갈 곳이 없어졌잖아요. 그런데 유튜브로 잘된 개그맨들이 생겨나니 참 좋더라고요. 부활을 결정해 준 KBS도 정말 고마워요.” 지난 1일 진행된 ‘개그콘서트’ 첫 녹화는 500명의 관객과 함께 진행됐다. 사전 방청객 모집에 무려 2600여 명이 신청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재현 PD는 “사실 현장이 재밌어도 방송에선 재미없게 느껴질까 걱정”이라며 “공개 코미디가 시청자들한테는 불친절한 부분도 있다. 현장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도 친절할 수 있는 그 선을 맞추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개그콘서트’가 폐지된 후 유튜브 코미디가 활발해졌다. 설 곳을 잃은 개그맨들이 유튜브 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것. ‘숏박스’, ‘빵송국’, ‘메타코미디클럽’, ‘킥서비스’, ‘레이디액션’ 등에서 자신들의 끼를 방출했고 적게는 몇만, 많게는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성장했다. 이재현 PD 역시 유튜브로 성공한 개그맨들 덕분에 꾸준히 개그 콘텐츠가 소비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너무 고맙죠. 사람들이 개그를 잊지 않고 좋아해 준 건 유튜브에서 활동해준 김원훈, 조진세, 곽범, 이창호 같은 친구들 덕분이잖아요. 이번에 (김)원훈이, (조)진세가 숏박스 느낌으로 ‘개그콘서트’ 예고편도 찍어줬어요. 바쁠 텐데 스케줄 쪼개서 와줬더라고요. 킥서비스 친구들도 다 흔쾌히 해줬어요. 윤형빈 형은 신인 개그맨들 무대 경험을 쌓으라고 소극장도 빌려줬고요.” 부활한 ‘개그콘서트’에는 공채 개그맨뿐 아니라 MBC, SBS, 유튜브 출신 개그맨들도 함께한다. 이재현 PD는 “모든 사람의 무대다. 옛날엔 공채 출신만 무대에 올랐다면 이젠 공채들도 배울 수 있는 전국 꾼들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개그맨들에게 자율성을 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다양한 DNA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결과적으로 ‘개그콘서트’는 시청자들이 불러준 덕분에 다시 시작된 프로그램이에요. 개그맨들도 물심양면 도와줘서 시작할 수 있었죠. 그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해요. 그리고 한국 코미디의 토양이 될 자격이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힘을 합쳐 부활한 만큼 다시 쉬어가는 기간이 없기를 바랍니다. ‘개그콘서트’는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습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0 06:00
예능

“스타 될 생각으로 준비” 윤형빈→김원훈의 진심...‘개그콘서트’ 명맥 이어야

“스타가 될 생각으로 해라. 그러면 ‘개그콘서트’도 오랫동안 살아남을 것이다.”개그맨 윤형빈은 KBS2 ‘개그콘서트’ 부활을 앞두고 “스타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오래 오래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살아남아야 ‘개그콘서트’도 살아남는다는 필사적인 각오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후배 개그맨들에게 강조했다.새 출발을 알린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지난 2020년 6월 26일 폐지되며 아쉬움을 남겼던 ‘개그콘서트’가 3년 5개월만에 재개한다. 새 단장한 개그콘서트는 이전과는 달라진 코너들과 콘셉트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일 첫 녹화를 진행했다.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인 개그맨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번져갔다. 일간스포츠는 윤형빈을 비롯해 개그맨 박준형, 김두영, 김원훈과 ‘개그콘서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윤형빈은 “이번 제작진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개그맨들의 의견을 들어준다”며 “수위 생각하지 말고 준비하라고 한 김상미 CP의 말이 인상적이다. 출연진과 제작진의 손발이 잘 맞는다는 것부터 좋은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두영도 과거 제한적이었던 개그 수위, 혹은 제작진의 제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재미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팔, 다리 다 자르고 웃기라고 하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번엔 다듬어지지 않은, 다소 획기적이고 날 것의 개그가 탄생될 거라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첫 녹화날 500여 명의 방청객이 현장을 찾았다. KBS 별관 앞 길게 늘어선 대기줄이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느끼게 했다. 공개코미디의 매력이 다시금 느껴지는 대목이다. 김두영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무대 위 경험치를 쌓는 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사람들과 호흡하는 스킬을 연마한다고 생각하면서 매주 준비한다면 프로그램은 남지 않아도 연기자(코미디언)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그콘서트’에 새롭게 선발된 출연진은 ‘크루’라 칭한다. 엄밀히 따지자면 KBS 공채 33기 코미디언이라 할 수 있다. 공채 30기인 김원훈은 이들을 더욱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근접한 기수의 선배이기도 했고 불과 몇 년 전 ‘개그콘서트’ 폐지와 함께 떠난 장본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김원훈은 “묘한 감정이 들 정도로 감회가 새롭다. 그간 동료 개그맨들이 설 무대가 없어서 마음 아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사랑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언제든 불러준다면 다시 ‘개그콘서트’ 무대에 설 의향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개그콘서트’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공개코미디의 대명사다. 이들 모두 공개코미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준형은 “어떤 부분에서 관객들이 웃고 환호하는지,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큰 장점이다. 거기서 개그맨으로서 배우는 게 많다”며 “‘개그콘서트’는 스타 코미디언 탄생의 요람이다. 스타를 목표로 강렬한 웃음으로 대중을 뒤집어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끝으로 윤형빈은 ‘개그콘서트’ 첫 방송 시청률로 5% 달성을 기대했다. ‘개그콘서트’는 1051회부터 다시 시작하며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 명맥을 이어간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0 06:00
연예일반

[포토]'숏박스' 김원훈, 오늘은 웃음 대신 감탄 유발

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2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온 개그맨 김원훈이 멋진 폼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23/ 2023.10.23 18:58
연예일반

[포토]개그맨 김원훈, 선수 못지 않은 투구

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2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온 개그맨 김원훈이 멋진 폼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23/ 2023.10.23 18:56
연예일반

[포토]개그맨 김원훈, 웃음끼 싹 빼고 승리시구

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2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온 개그맨 김원훈이 멋진 폼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23/ 2023.10.23 18:55
프로야구

[포토]김원훈,랜더스 승리 기원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23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개그맨 김원훈이 시구 하기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10.23. 2023.10.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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