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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갔다…이제훈vs수호vs천우희vs려원, 주말극 경쟁

이제훈, 수호, 천우희, 정려원. 주말극 경쟁이 다시 불붙는다.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이 종영하면서 절대강자가 사라진 주말 안방극장에서 각 작품들이 스타와 완성도를 내세워 타이틀에 도전한다.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이 맞붙는 데다 무주공산에서 각 채널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는 만큼 새롭게 주말극 1위를 차지하게 될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선두를 달리고 있는 작품은 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이제훈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다. ‘수사반장 1958’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된 한국형 수사물의 시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배우 이제훈이 원작에서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 반장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박영한과 함께 서울 종남 경찰서 4인방을 구성한 동료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이 부패 권력을 깨부수고 민중의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수사반장 1958’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레전드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다. ‘눈물의 여왕’이 방영한 토요일 짝수 회차는 7%대 시청률에 그쳤지만, 극초반부터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3회는 1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한 만큼, 앞으로의 회차에서 얼마나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홍예지가 주연으로 왕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의 금지옥엽 고명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1회 1.5%로 출발한 ‘세자가 사라졌다’는 ‘눈물의 여왕’, ‘수사반장 1958’ 등 쟁쟁한 작품들 속에서도 3회부터 2%대 시청률 유지했다. 5회는 2.8%로 자체 최고를 기록, 3%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수사반장 1958’은 TV의 주 시청층인 중장년층 사이에서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기본 정도의 완성도만 유지해도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세자가 사라졌다’는 전작인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꽤나 흥행(최고 9.8%)했고, 그런 소재에 반응하는 시청층의 기호가 분명히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 분위기를 이어받기만 하면 어느 정도의 성공도 노려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새 드라마들도 한주 간격으로 연이어 방송을 시작한다. ‘눈물의 여왕’ 후속인 tvN 금토드라마 ‘졸업’은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주연을 맡았다.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린다.‘졸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밀도 있는 멜로를 연출해 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다. 정려원, 위하준을 비롯해 소주연, 김종태, 김정영, 서정연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졸업’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천의 얼굴’ 배우 천우희의 복귀작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도 주말극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하이드’ 후속 JTBC 금토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천우희는 극 중 시간여행이 가능한 복귀주(장기용)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를 연기한다. 복귀주를 연기한 장기용과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용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기도 하다. 특히 ‘혐관(혐오 관계)’으로 만나 ‘쌍방 구원’으로 점차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하 평론가는 “대치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는 중년층이 매우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라는 점에서 강점”이라며 “로맨스와 판타지가 결합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소재인데, 성공 여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젊은 세대에서 반응을 얻는다고 해도 요즘은 곧장 시청률로 이어지진 않기 때문”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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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 박해일과 한솥밥

배우 수애가 메이크스타 패밀리에 합류했다.1일 메이크스타는 수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수애는 데뷔 25년 차를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다.수애는 데뷔 당시 우아한 이미지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주목받았다. 2003년 신인상을 거머쥐고, 이듬해 영화 ‘가족’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종횡무진했다.영화 ‘심야의 FM’ ‘감기’ ‘상류사회’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야왕’ ‘가면’ 등을 통해 단아한 매력뿐만 아니라 매 작품 연기 변신을 하며 호평받았다. 지난해 JTBC ‘공작도시’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기도 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수애를 비롯해 박해일, 송새벽, 백현진, 김정영, 안신우, 김강현, 황무영, 조수민, 전익령, 김형묵, 장희진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10:46
연예일반

더 강력해졌다는데…‘경소문2’, 기대가 너무 컸나 [줌인]

‘경소문2’가 야심차게 출발했으나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시즌1에 한참 못 미친다. 반환점을 돌며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반등을 이뤄낼지는 미지수다. 악귀 타파 히어로물인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는 1편에 이어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2021년 종영한 OCN ‘경소문’ 시즌1은 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대 시청률로 출발해 최종회는 11.0%를 기록하며 흥행을 거뒀다. 일찌감치 제작이 확정된 ‘경소문2’는 더 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tvN으로 편성을 결정하면서 단숨에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게다가 시즌1의 인기를 책임진 카운터즈 멤버들인 소문(조병규), 가모탁(유준상),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 최장물(안석환)이 다시 한번 뭉친 데다 진선규, 강기영, 그리고 글로벌 히트에 성공한 ‘더 글로리’로 주목을 받은 김히어라가 새롭게 투입돼 더 탄탄해진 라인업을 예고했다. 그러나 ‘경소문2’의 시청률은 지지부진하다. 지난달 29일 3.9%로 출발해 다음화에서 5.4%로 수직 상승했지만, 곧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회차인 7회는 3.8%까지 하락했다. ‘경소문2’의 부진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크게 사랑 받은 시즌1의 매력이 반감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즌1은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을 소재로 내세우면서 공감을 높였고 개별 에피소드가 전체적인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여졌다. 그러나 시즌2에선 ‘더 강력해진 악귀, 그리고 이에 맞서는 카운터즈’라는 콘셉트 아래 중국까지 스케일을 넓히고 새 카운터즈로 나적봉(유인수), 악귀로 마주석(진선규), 필광(강기영), 겔리(김히어라) 등이 등장해 카운터즈와 악귀의 대결에 더 무게중심을 뒀는데, 카운터즈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소문이 나타나 문제를 해결하는 패턴이 반복돼 스토리라인은 다소 평면적이게 됐다. 뿐만 아니라 극중 나적봉의 ‘순수 시골 총각’이라는 면모를 표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답답한 전개를 보인다든가, 필광과 겔리 등 일부 캐릭터가 무척 강렬하지만 입체성은 부족해 악행을 저지르는 데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온다. 물론 카운터즈와 악귀의 대결이 흥미 요소가 될 수도 있으나, ‘더 강력해졌다’는 이들 능력도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 시즌1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액션 신들도 이번에는 쾌감을 자아내지 못한다. 초반 버스에서 펼쳐지는 액션 등 카운터즈의 컴백과 각 카운터즈들의 초능력을 설명하는 장면들은 반가움과 신비로움을 불러일으키지만, 카운터즈와 악귀의 치열한 대결에서 펼쳐지는 액션은 주고받는 합, 속도감 등에서 소위 ‘쫄깃’하지 않은 탓에 짜릿함과 통쾌함을 반감시킨다. 물론 최근 OTT 등 플랫폼 변화로 시청 환경이 바뀌면서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더 강한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액션에 맞춰진 부분도 있으나, 이번 시즌의 액션 신은 전 시즌에서 이어진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역부족이다. 이렇다 보니 ‘경소문2’의 판타지라는 장르적 묘미 또한 줄어든다. 또 극의 재미를 확 높일 만한 신스틸러 캐릭터와 이에 따른 서사의 풍성함도 감소됐다. 물론 시즌2에선 쾌락을 위해 온갖 악행을 펼치는 악귀즈의 막내 웡(김현욱), 마주석의 분노를 자극하는 악귀(정유미), 인면수심으로 분양사기를 이끄는 박프로(박정복) 등이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극을 채우고 있다. 그러나 시즌1에서 악귀인 백귀를 받아들인 숙주 백향희(옥자연), 가모탁의 옛 연인이자 경찰인 강력계 경위 김정영(최윤영), 소문과 진한 우정을 나눈 임주연(이지원) 등이 등장해 카운터즈와 악귀의 대결 이상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며 공감과 감동 등을 자아낸 것과 비교하면 시즌2는 신스틸러의 활용이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경소문’의 매력은 판타지물이지만 다루는 소재 자체가 현실적이라서 공감대를 확보한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서는 그 포인트가 사라지고 능력치만 높아진 캐릭터에만 집중했고 액션 등 표현 방식도 지금의 드라마 시청자 수준에 따라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경소문2’는 이제 4회만을 남긴 상황이다. 극중 소문이 겔리 탓에 기억을 잃고 히어로의 힘이 소멸되는 위기에 처했다. 카운터즈와 악귀의 갈등이 점점 더 고조돼 가고 있는 가운데 카운터즈가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갈지, 이를 계기로 시청률 반등을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4 08:50
드라마

김동욱‧진기주 ‘어쩌다 마주친, 그대’, 끈끈한 팀워크..열정 넘치는 현장 공개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1일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제작 아크미디어) 제작진은 9, 10회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방송된 9, 10회 방송에서는 윤해준(김동욱 )을 버리고 간 친모의 정체로 봉봉다방 사장 청아(정신혜)와 고미숙(지혜원) 두 사람이 등장해 미스터리한 엔딩으로 극적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미스터리 추리극과 휴먼 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연기 연구와 팀워크가 돋보이는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김동욱과 진기주는 대기시간임에도 합을 맞춰보던 중 박수영(이형만 역)과 김정영(옥자 역), 송승환(오복 역)이 동선을 고민하자 더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정리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서지혜(이순애 역)와 이원정(백희섭 역), 홍나현(이경애 역)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높은 호흡을 자랑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서지혜와 이원정은 특히 옥상에서 귀엽게 입 맞추는 장면을 앞두고 감독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기주는 9회 방송 말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엔딩 장면을 촬영하기 전 이원정과 리허설부터 합을 맞추던 중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중요한 장면인 만큼 동선 하나하나 맞추며 빈틈없는 호흡으로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강가에서 김예지(김해경 역)와 촬영 중이던 김동욱은 갑자기 커지는 파도 소리에 촬영이 지연되자 “(집에)갈까 봐”라는 농담과 귀여운 실수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매주 월, 화 밤 9시 4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1 10:52
연예일반

[포토] 김정영 '멋진 여배우 자태'

배우 김정영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와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 등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를 하며,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28/ 2023.04.28 18:09
연예일반

'올빼미' 류준열부터 '헤결' 탕웨이까지..디렉터스컷 어워즈 2월24일 정상 개최

영화감독들이 뽑는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월24일 개최된다.9일 DGK(한국영화감독조합)는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월 24일 오후6시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2017년 DGK 주최 행사로 발전시켜 2022년까지 총 20번의 행사를 가져왔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기존의 영화상들과는 달리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 남녀배우상, 새로운 남녀배우상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유쾌하게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2022년부터는 시리즈 부문과 국제영화상 부문을 신설했다.지난 3년간 팬데믹으로 대면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했던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올해 관객석을 채운 200여명의 감독들과 함께 다시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다. 2019년 시상식 영상 수상 소감 도중 배우 송강호가 사라진 갑작스러운 사고를 능수능란하게 수습하여 “시상식 레전드”로 만들어냈던 봉만대 감독이 이번에는 단독 MC를 맡아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특별 축하 공연을 통해 시상식을 더 빛내 줄 예정이다.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는 '한산:용의 출현' 김한민, '헤어질 결심' 박찬욱, '올빼미' 안태진, '영웅'의 윤제균, '외계+인 1부' 최동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신인감독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불도저에 탄 소녀' 박이웅, '올빼미'의 안태진, '범죄도시2' 이상용, '헌트' 이정재 감독이다. 각본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육사오(6/45)'의 박규태, '오마주' 신수원,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박찬욱, '올빼미'의 현규리, 안태진 작가가 선정됐다.여자배우상은 '영웅'의 김고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오마주'의 이정은,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경합을 벌인다. 남자배우상 후보는 '올빼미'의 류준열,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올빼미'의 유해진, '영웅'의 정성화가 노미네이트됐다.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 '영웅'의 박진주, '올빼미'의 안은진,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임지호이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그 겨울, 나는'의 권다함,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 '올빼미'의 김성철,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노재원, '헤어질 결심'의 서현우이다.비전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불도저에 탄 소녀'의 박이웅, '오마주'의 신수원, '수프와 이데올로기'의 양영희, '미싱타는 여자들'의 이혁래, 김정영 감독이다.국제영화상 감독 후보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요아킴 트리에,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임스 카메론, '놉'의 조던 필,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우연과 상상'의 하마구치 류스케가 이름을 올렸다.시리즈 부문의 감독상 후보는 '카지노'의 강윤성, 남기훈, '글리치'의 노덕, '수리남'의 윤종빈, '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김남수, '욘더'의 이준익,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이호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각본상 후보는 '카지노'의 강윤성, '수리남'의 윤종빈, 권성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이호재, '글리치' 진한새, '지금 우리 학교는' 의 천성일 작가가 꼽혔다.여자배우상 후보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박지후, '안나'의 배수지, '카지노'의 이혜영, '글리치'의 전여빈, '안나'의 정은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조이현이다. 남자배우상은 '수리남'의 박해수, '수리남'의 조우진, '카지노'의 최민식, '수리남'의 하정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한석규, '수리남'의 황정민이 경합을 벌인다.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진검승부'의 김히어라, '안나'의 박예영, '카지노'의 손은서,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은샘, '지금 우리 학교는'의 하승리이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수리남'의 김민귀, '지금 우리 학교는'의 로몬, '지금 우리 학교는'의 윤찬영, '카지노'의 이해우, '안나'의 최용진이 선정됐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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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신수원 감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첫 신설 강수연상 문근영 선정

(사)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2 여성영화인축제’가 제23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인상’은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공로상, 감독상, 연기상, 그리고 강수연상을 신설해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영화 ‘오마주’의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신수원 감독에게 돌아갔다. ‘오마주’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따뜻한 공감을 전하며 호평을 얻은 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오마주’의 주연인 배우 이정은이 연기상을 받는다. 공로상에는 고 강수연에게 수여된다. 특히 올해 새로 만들어진 강수연상의 첫 수상자로 배우 문근영이 선정됐다. 각본상에는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 감독상에는 ‘수프와 이데올로기’ 양영희 감독, 기술상은 ‘범죄도시2’,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특송’의 김선민 편집감독이 수상한다. 다큐멘터리상은 ‘미싱타는 여자들’의 김정영, 이혁래 감독, 제작자상은 ‘장르만 로맨스’ 백경숙 제작자가 받는다. 신인연기상은 ‘경아의 딸’의 배우 하윤경, 홍보마케팅상은 ‘불도저에 탄 소녀’, ‘오마주’, ‘그대가 조국’ 등을 담당한 로튼스마일크리에이션(로스크)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 1관에서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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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 50대 불륜 여배우 루머 법적 대응 “선처 없다”

배우 김정영이 50대 여배우 불륜설 루머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2일 김정영 소속사 에스더블유이엠피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속 배우 김정영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해당 유튜버는 ‘‘단독’ 27년차 여배우 김정영 불륜, 스폰 피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김정영이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에 달하는 연간 골프장 이용권과 수입차, 여행경비 등 총 4억원에 달하는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50대 여배우 불륜설과 관련된 인물로 김정영을 지목한 것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정영은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이브’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출연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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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예지, 친모 살해범 유선 맞대면

라엘이 ‘친모 살해범’ 소라와 맞대면한다. 18일 tvN 수목드라마 ‘이브’ 측은 이라엘(서예지 분)과 한소라(유선 분)의 만남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지난 회차에서 라엘은 복수 동반자인 장문희(이일화 분)가 소라, 한판로(전국환 분), 김정철(정해균 분)에게 살해당하자 분노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라엘은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이 소라에 의해 아사했다는 죽음의 진실까지 알게 돼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라엘은 죽은 장문희를 대신해 기업 LY 피해자 연대 소송 대표로 전면에 나서며,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 한판로, 김정철을 파멸시키기 위한 총공세를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친모를 살해한 소라와 마주해 있다. 라엘은 차갑게 가라앉은 눈빛과 함께 흔들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소라는 공포와 두려움이 서린 표정으로 라엘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라엘이 예고 없이 소라를 급습한 것. 라엘이 홀로 소라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친모와 문희 죽음의 보복에 나서는 것인지 그 자세한 내막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tvN ‘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8 13:19
연예일반

‘이브’ 서예지X유선 맞대면 포착…살얼음판·긴장의 연속

‘이브’ 서예지와 유선의 싸늘한 맞대면이 포착됐다. 6일 tvN ‘이브’는 이라엘(서예지 분)과 한소라(유선 분)가 강윤겸(박병은 분)의 이혼 통보 후 처음 대면한 스틸을 공개했다. 서예지와 유선 사이에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흐른다. 지난 회차에서 이라엘은 부친의 처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이어가던 도중, 한소라가 자신의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을 살해했음을 알았다. 이후 라엘은 소라를 이혼시키고 기업 LY의 안주인이 되고자 복수 계획을 변경했고 끝내 그의 남편 강윤겸(박병은 분)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이끌어냈다. 10회 말미에 라엘은 소라의 이혼이 가시화되자 가족사진을 손에 꼭 쥐고 분노의 눈물을 떨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팔짱을 끼고 소라를 직시하고 있다. 소라는 라엘을 향한 분노로 들끓는 모습. 이와 함께 소라가 아닌 라엘을 지키는 경호원들의 면면이 두 사람의 입장이 역전되었음을 예상하게 한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6일 오후 10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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