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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영케이 ‘걸스 온 파이어’, 뉴 케이팝 선도할 女 보컬그룹 발굴 성공할까 [종합]

뻔한 걸그룹 오디션이 아니다. 새로운(NEW) K팝 시대를 선도할 여성 보컬 그룹이 ‘걸스 온 파이어’를 통해 탄생한다. 16일 첫 방송되는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여성 보컬 그룹 결성기를 그린다.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K팝 버추얼 아이돌 싱어, YG 오디션 1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치열한 레이스를 벌인다. 방송 당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는 “뉴 케이팝이라는 음악이 대단히 새로운 건 아니지만 기존 오디션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기존 걸그룹 오디션이나 타 오디션과 다른 차원의 음악이 나올 것”이라 자신했다. 최근 종영한 Mnet ‘빌드 업’ 등 남성 보컬 서바이벌 오디션과의 차별점에 대해 김PD는 “성별이 바뀐 점에서 차별점이 있겠지만, 기획의도에 차별점이 있다. 요즘 가요 차트를 보면 TOP100 상위권이 거의 아이돌 음악이나 특정 장르, 남성 가수의 음악이 많았다. 예전에는 여자 보컬들의 음악이 한창 많이 들리던 때가 있었는데 아쉬움도 들었다. 노래를 굉장히 잘 하는데 무대 기회를 얻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들과 활동의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집 공고를 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김PD는 “노래를 잘 한다는 기준이 예전에는 파워보컬 스타일이었다면 요즘은 음악 장르가 다양해지다 보니 특정 장르를 잘 하는 분들이나 음색 좋은 분들, 도입부에 강점이 있는 분들 등 각자의 강점을 다양하게 모으게 됐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종류의 음악”이라고 부연했다.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서로는 ‘오디션계 미다스 손’ 윤종신,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힙합씬의 리빙 레전드’ 개코,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 ‘육각형 아티스트’ 영케이,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까지 여섯 명이 나선다. 윤종신은 “오디션계의 고인 물, 오디션계의 적폐다. 이제는 그만 할 때도 됐는데 계속 부탁을 하신다”고 눙쳤다. 그는 “그런데 ‘걸스 온 파이어’는 좀 달랐다. 여성 참가자들만 있는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처음 해봤는데,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굉장히 다르다. 색다른 오디션이다. 많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윤종신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를 16년째 하고 있는데, 그동안 나는 희소가치라는 걸 강조해왔었다. 당시만 해도 가창력의 시대였다. 가창력 중심으로 노래 잘 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잘 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희소가치가 있었다. 비주류 보컬들에 점수를 잘 줬는데, 어느 순간 그 때 비주류였던 친구들이 지금은 주류로 들어온 것 같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힘있는 가창보다 자기 느낌대로 매력적으로 부르는 친구들이 많아졌더라”고 말했다. 또 윤종신은 “‘슈스케’부터 최근 ‘싱어게인’까지 보면, 교사라고 생각하면 계속 남녀공학 교사로 부임해서 학생주임 하고 교감까지 하다가 지금은 여학교 교장으로 온 느낌이다. 느낌이 확 다르다. 여학교에 오니 얌전하고 문제아도 적고 무난한 오디션이겠구나 싶겠지만 오히려 더 터프하고 더 자기 주장 강하고 개성 강한 학생들이 모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직접적이고 감정 표현이 확실하다. 여성 오디션에서 보는 처음 보는 케미가 있다. 전혀 생각지 못한 표현들 케미들을 보면서 또 다른 의미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프로그램의 막내라인으로 심사에 나서는 영케이는 “다양한 사람들 중 우리가 찾는 사람들은 보컬, 퍼포먼스가 다 되어야 한다. 올라운더, 육각형 아티스트라는 데서 어떤 목표나 해내야 하는 과제를 수행해내는 것 또한 능력이라 생각한다. 뉴 케이팝에 어울리는 인재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개코는 “매 회차 녹화할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나 매력 등 여러 가지에서 놀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촬영 내내 많이 참았다. 내가 눈물 흘리면 창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흔드는 보컬들이 너무 많았고, 저분들과 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많이 생겨났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서들 외에도 대세 MC 장도연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장도연은 “음악 프로그램, 오디션 프로그램의 MC를 단독으로 맡은 게 처음이다. 출연자분들과 같은 마음이기도 하다. 나에게도 도전이고, 끝까지 프로그램을 잘 끝내고 싶은 마음은 동일하다. 감정이입 하면서 찍고 있는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매력이 다양한 친구들이 많이 나오니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여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왔던 매운 맛이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어떻게 구현될까. 김PD는 “‘팬텀싱어’보다 센 오디션을 만들어야겠단 건 아니었지만, 여자 참가자들만 있을 때보다 더 솔직한 케미가 나오더라. 솔직하고 화끈하고 무대에 대한 열망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더라. 그런 걸 가감없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악마의 편집은 아니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여성 그룹인 만큼 비주얼적 부분도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김PD는 “외모적 부분은 다양하게 반영됐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목소리와 보컬이고, 그 외에 포함된 것이 매력이나 비주얼”이라며 “다양한 외모와 다양한 매력이 있는 참가자들이 포진돼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걸스 온 파이어’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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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걸스 온 파이어' 기대해도 좋아요

김학영 PDl, 영케이, 킹키, 정은지,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장도연, 김희정CP(왼쪽부터)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JTBC 예능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제안할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16일(오늘)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6/ 2024.04.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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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PD “‘빌드 업’과 차별점? 성별 그 이상”

‘걸스 온 파이어’ 제작진이 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매력을 자신했다.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걸스 온 파이어’는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여성 보컬 그룹 결성기를 그린다.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K팝 버추얼 아이돌 싱어, YG 오디션 1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치열한 레이스를 벌인다. 최근 종영한 Mnet ‘빌드 업’ 등 남성 보컬 서바이벌 오디션과의 차별점에 대해 김희정 PD는 “성별이 바뀐 점에서 차별점이 있겠지만, 기획의도에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PD는 “요즘 가요 차트를 보면 TOP100 상위권이 거의 아이돌 음악이나 특정 장르, 남성 가수의 음악이 많았다. 예전에는 여자 보컬들의 음악이 한창 많이 들리던 때가 있었는데 아쉬움도 들었다. 노래를 굉장히 잘 하는데 무대 기회를 얻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들과 활동의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집 공고를 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김PD는 “노래를 잘 한다는 기준이 예전에는 파워보컬 스타일이었다면 요즘은 음악 장르가 다양해지다 보니 특정 장르를 잘 하는 분들이나 음색 좋은 분들, 도입부에 강점이 있는 분들 등 각자의 강점을 다양하게 모으게 됐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종류의 음악이다. 뉴 케이팝이라는 음악이 대단히 새로운 건 아니지만 기존 오디션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방송을 보셔야만 아실 수 있을 것이다. 기존 걸그룹 오디션이나 타 오디션과 다른 차원의 음악이 나올 것이란 건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C에 나서 센스 있는 입담과 공감도 높은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오디션계 미다스 손’ 윤종신,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힙합씬의 리빙 레전드’ 개코,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 ‘육각형 아티스트’ 영케이,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가 프로듀서로 나선다. ‘걸스 온 파이어’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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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사말 하는 김희정 CP

김희정 CP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JTBC 예능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제안할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16일(오늘)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6/ 2024.04.16 14:40
영화

[IS리뷰] ‘가문의 영광: 리턴즈’ 2023년판 ‘가문의 영광’ 딱 그거지 뭐

7월에 촬영에 돌입해 9월에 개봉까지 이르렀다. 추석을 앞두고 빠르게 완성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딱 그 정도의 만듦새, 예상 가능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공략한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시리즈 누적 2000만 관객을 동원한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리부트 판이다. 2002년 개봉해 크게 인기를 끌었던 ‘가문의 영광’의 2023년 버전이다. 영화는 1편의 스토리를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 여자의 집이 주먹 좀 쓰는 조폭 집안이라는 것에서 이제는 한때 어둠의 세계에 있었으나 손을 씻고 비즈니스를 한다는 설정 정도가 큰 차이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1편에서 김정은과 정준호가 맡았던 역을 유라와 윤현민이 맡았고, 여기에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등 기존 ‘가문’ 패밀리가 총출동했다. 추성훈, 기은세, 고윤, 김희정도 출연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하게 한다. 영화는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 그 자체다. 1편이 나온 지 20년이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그때의 그 느낌 그대로 비슷한 코미디를 반복한다. 예상하는 그대로가 스크린에 구현되고, 예상한 그대로의 결말을 맞는다.‘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모두 본 관객이라면 비슷하게 반복되는 코미디에 지루하면서도 한편으론 반가울 것이다. 관객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것도 영화의 미덕이라면 미덕이다. 성인지감수성이 떨어지는 듯한 몇몇 장면들이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심각한 구석 없이 마냥 코미디에만 초점을 맞춘 작품을 원했던 관객들이라면 만족스러울 듯하다. 유라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통해 기대 이상의 안정적 연기를 보여주고, 윤현민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유라와 호흡을 맞춘다. ‘가문’ 시리즈에서 빠지면 아쉬울 김수미의 욕설 연기와 탁재훈, 정준하의 티키타카도 잘 담겨 있다. 김수미는 실제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과 극에서도 고부 사이로 활약한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지난 21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권을 지키고 있다. 15세 관람가. 99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4 14:40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배도환, 성인가요로 연 인생 2막

배우 배도환이 가수 겸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배도환은 지난해 ‘사랑 안 해 사랑 못해’(배도환 유찬 작사·손정현 작곡)를 부르면서 가수 데뷔를 했다. 제목만 봐선 자신의 결혼 실패담 때문에 생긴 사랑에 대한 거부감을 그린 곡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막상 노래를 들어보니 고백을 못해 답답한 남자의 심정을 그린 곡이었다. 가슴이 떨려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자꾸 망설이고 있는데 상대는 속도 모르고 오빠로만 지내자고 하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어서 사랑을 못하겠다고 앙탈을 부리는 남자의 심정을 그린 노래였다.여자의 말은 곧이곧대로 듣지 말고 반대로 들으라더니 ‘사랑 안 해 사랑 못해’가 바로 그렇게 반대로 새겨들어야 할 노래의 제목이었다. “사랑하고 싶어 미치겠어”라는 뜻이었기 때문이다.1년 뒤인 2023년 6월 부른 두 번째 곡에서는 첫 곡과는 반대로 ‘사랑이 필요해’(배도환 설운도 작사·설운도 작곡)라고 노래해 또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로 생각하면 안 된다. 말 그대로 혼자는 싫고 따뜻한 사랑이 필요하다는 곡이기 때문이다.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2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팬들이 ‘사랑 안 해 사랑 못해’를 굉장히 좋아하는 반면에 나이 지긋한 성인 팬들은 ‘사랑이 필요해’를 좋아한다고 한다.어떻게 해서 뒤늦게 가수 데뷔를 하게 되었느냐는 물음에 “집 한 채 날릴 만큼 노래하고 다니긴 했지만 가수로 나설 생각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자신의 노래를 들어본 주위 사람들이 가수로 나서도 되겠다는 권유를 많이 하긴 했단다.새로 버킷 리스트를 만들다가 문득 ‘가수 해볼까?’라고 적으면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처음엔 노래로 좋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다 보니 연기와는 달리 재미있고 짜릿하며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고 설명을 했다. 배도환은 1983년 서울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데뷔해 1996년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최수종과 배용준 주연의 KBS2 주말드라마 ‘첫사랑’에서 최수종의 친구 오동팔 역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 덕택에 오랫동안 ‘오동팔’로 불리기도 했다. 2023년 두 번째 발표곡 ‘사랑이 필요해’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출연하기까지 배도환은 지난 40년 동안 300편 이상의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했다.가수 겸업을 선언하고 제2의 인생을 열면서 동료 연예인들과 뭉쳐 비영리단체법인 ‘오케이 좋아 연예인봉사단’(이사장 이정용)을 조직했다.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되갚는 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이 봉사단에는 탤런트 김희정 이일화 이종원 방은희 최윤영 김예령 조은숙 지현우 등이 참여했고, 가수로는 박상민 박정식 우순실 유지나 오아렌 한가빈 등 30여명이 참여했다.한 달에 두 번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목표 아래 1톤 트럭을 ‘사랑의 짜장차’로 개조해 전국의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짜장면 급식을 하고 공연까지 열기 시작했다. 단원들을 요리팀 배식팀 공연팀 자원봉사팀으로 나눴다. 짜장면을 보통 300인분 내지 500인분 만들지만 해군 2함대 사령부 위문공연 때는 800인분을 만들어 장병들에게 제공했다.‘오케이 좋아 연예인봉사단’은 9월 14일 보령 행사를 비롯해 10월 4일 김포 봉사 등 오는 12월 7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엘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연말 자선디너쇼까지 거의 모든 일정을 잡아두고 있다. 생각만 해도 신바람이 난단다.배도환은 이 단체의 활동 외에도 각종 행사에 나가 사회를 보고 노래를 부르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10월 17일에는 재향군인회의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행사 무대에서는 자신의 노래 두 곡 외에도 30여 년 전부터 불러온 신신애의 히트곡 ‘세상은 요지경’과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노래한다. 특히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면 현장의 관객들이 포복절도하며 웃음을 터뜨린단다.결혼 3일 만에 각방을 쓰고 3개월 만에 파혼을 한 쓰라림을 겪은 배도환은 파주시 문산읍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은 “결코 돌싱이 아니며 법적으로 총각”이라고 주장하면서 좋은 여성을 만나면 언제라도 결혼하겠다는 계획이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9.13 05:26
연예일반

‘오당기’ 김희정 “피장미 役 마음 깊이 남을 것” 종영 소감

배우 김희정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마지막까지 호연을 펼치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김희정은 7일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존재감을 뽐내며 맹활약했다. 마지막 회에서 피장미(김희정)는 오진우(렌)의 죽음과 관련, 유정숙(배종옥), 정우노(김철기)의 재판에 증인으로 가게 된 추영춘(김형묵)과 동행하기로 했다. 그는 재판에 가기 전, 아들 진우의 죽음에 얽힌 영춘과 사이가 멀어진 홍영희(장혜진)에게 “언니~ 내 생각에는 네가 이참에 추쌤이랑 화해를 하는 게 좋겠다”라고 설득해 두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켰다. 법원에서 장미는 결심 공판을 하는 내내 새롭게 밝혀진 사실에 놀라고, 기함하고 탄식하는 등 다채로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다. 김희정은 그런 장미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 감정의 변화를 유려하게 그려냈다.‘오당기’에서 변함없는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희정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오당기’라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즐거웠다. 피장미로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고, 마음 깊이 남을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도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변화무쌍한 열연을 펼친 김희정이 또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될지 궁금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7:06
영화

김수미, 금발로 파격 변신! ‘가문의 영광: 리턴즈’ 9월 개봉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9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9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누적 스코어 약 2000만 명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장르를 넘나들며 빈틈없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윤현민은 신이 내린 글빨의 작가이자 가문의 강제 예비 사위 박대서 역을 맡아 작품에 풍성함을 더한다. 불같은 성격을 가진 가문의 막내딸 장진경을 연기한 유라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낸다.‘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통해 코미디 영화 1인자로 자리매김한 김수미는 타고난 리더십으로 시대 초월 굳건한 가문의 수장 홍덕자로 분한다. 김수미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정통성을 더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낼 전망이다. 또한 코미디 연기의 달인 탁재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가문의 시한폭탄 아들 장석재를 연기, 특유의 재치로 작품에 재미를 극대화한다.만능 엔터테이너 정준하는 가문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피, 땀, 눈물을 맡고 있는 오른팔 종면으로, 추성훈은 최고의 싸움 고수이자 가문의 배신자 얏빠리 역을 연기한다. 뿐만 아니라 고윤, 기은세, 김희정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장씨 가문의 리더 김수미를 필두로 각 캐릭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가문이 제대로 웃겨줄게!’라는 카피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굳건한 장씨 가문의 위엄을 보여주며, 이들이 전할 웃음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4 15:01
프로야구

[포토]김희정,선수들 파이팅!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1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배우 김희정이 시구하기전 파이팅을 외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8.13. 2023.08.13 17:33
프로야구

[포토]김희정,신중한 사인교환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1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배우 김희정이 시구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8.13. 2023.08.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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