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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이밍 잡히는 순간이 올거야" 김도영, 최근 10G 중 8G 멀티히트 '괴력' [IS 피플]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타격감이 '절정'이다.김도영은 1일 광주 KT 위즈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 맹활약하며 9-1 승리에 힘을 보탰다. 3회 선두타자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득점. 4회에도 안타 이후 최형우의 홈런으로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개인 시즌 네 번째 '한 경기 3안타' 달성엔 실패했지만, 경기 초반 KT 마운드를 무너트린 주역 중 하나였다.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김도영은 최근 10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해냈다. 이 기간 타율이 0.429(42타수 18안타)에 이른다. 장타율(0.489)과 출루율(0.738)을 합한 OPS가 1.227로 리그 1위. 데이비드 맥키넌(삼성 라이온즈·1.227) 양석환(두산 베어스·1.147) 등 내로라하는 강타자에 모두 앞선다. 상대 집중 견제를 뚫어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구단마다 파훼법을 내놓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지난달 28일에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김도영은 워낙 직구를 잘 치는 타자"라며 빠르게 꺾이는 슬라이더와 포크볼 등에 약하다고 말했다. 1군 경험이 많지 않은 타자들은 대체로 변화구 대처가 미숙하다. 염 감독의 파훼법도 비슷했다. 이를 전해 들은 이범호 KIA 감독은 "도영이하고 (상대가) 변화구를 많이 던질 거라는 얘길 했다. 처음에는 변화구에 스윙하게 될 거다. 그게 10타석, 20타석 가면 (경험이 쌓여)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 구분이 되면서 타이밍이 잡힐 거다. 떨어지는 공에 스윙한다고 해서 신경 쓰지 말고 타이밍이 잡히는 순간이 올 거"라면서 독려했다.김도영은 섣부르게 덤비지 않는다. 변화구를 걸러내고 자신 있는 구종을 받아친다. 30일 광주 KT전에서 느린 슬라이더와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 안타 2개를 기록했다. 1일 경기에선 직구 2개를 안타로 연결했다. 변화구를 능수능란하게 받아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어이없는 스윙을 하지 않는다. 설령 배트를 맥없이 돌려도 다음 타석에선 비슷한 코스, 똑같은 구종에 두 번 속지 않는다. 경기와 타석을 소화하면 할수록 점점 더 공략하기 어려운 타자가 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몸에 익숙해지는 시점이 되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체크가 될 거다. 그러면 직구와 변화구가 다 콘택트 되고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감독의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즌 타율(0.343)과 장타율(0.634) 그리고 출루율(0.388)까지 모두 흠잡을 곳이 없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02 15:46
연예일반

에이핑크 출신 윤보미 “나비서 안녕”…김지원과 러블리 투샷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윤보미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보미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나비서 안녕”이라는 짧은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윤보미가 꽃다발을 든 채 김지원과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윤보미는 극중 홍해인(김지원)의 비서 나비서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통통 튀는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했는데 윤보미는 깔끔한 비서룩으로 비주얼을 뽐내는 동시에 능청스러우면서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최종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한편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는 최근 데뷔 13주년 기념 새 디지털 싱글 ‘웨잇 미 데어’(기억, 그 아름다움)를 발매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09:24
프로야구

[포토]양현종, 170승 미소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3대 2로 KIA타이거즈의 승리로 끝났다. 통산 170승을 달성한 양현종이 축하꽃다발을 받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5/ 2024.04.25 21:33
프로야구

[포토]이범호 감독, 월간 10홈런-10도루 김도영에게 축하꽃다발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3대 2로 KIA타이거즈의 승리로 끝났다.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에게 이범호 감독이 축하꽃다발을 전해주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5/ 2024.04.25 21:32
프로야구

[포토]양현종, 통산 170승 기록달성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3대 2로 KIA타이거즈의 승리로 끝났다. 승리투수가 되며 통산 170승을 달성한 양현종에게 이범호 감독이 경기 후 축하꽃다발을 전해주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5/ 2024.04.25 21:31
프로야구

[포토]이범호 감독, 170승 축하해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3대 2로 KIA타이거즈의 승리로 끝났다. 승리투수가 되며 통산 170승을 달성한 양현종에게 이범호 감독이 경기 후 축하꽃다발을 전해주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5/ 2024.04.25 21:30
프로야구

[포토]이범호 감독, 최연소 100세이브 정해영에 축하꽃다발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가 6대 4로 승리했다. 9회말 등판해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세운 정해영에게 이범호 감독이 축하꽃다발을 전해주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4/ 2024.04.24 21:36
연예일반

‘결혼 발표’ 조세호 “소중한 사람과 결혼식 잘 준비할 것” [전문]

코미디언 조세호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조세호는 24일 자신의 SNS에 “많은 축하와 응원 속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축하해준 모든 사람에게 너무 감사하다. 아침부터 축하 꽃다발과 함께해준 우리 ‘유 퀴즈 온 더 블럭’ 팀 감사하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결혼 전제에서 품절남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예랑이’라는 문구가 적힌 꽃다발이 담겨 있다.한편 조세호는 지난 1월 9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0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하 조세호 SNS 글 전문.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아침부터 축하 꽃다발과 함께해 준 우리 유퀴즈팀 감사해요.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남은 저녁들 행복하게 보내주세요!!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20:12
연예일반

조세호, 10월20일 결혼식 날짜 공개 [공식]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공식 SNS에는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라는 글과 함께 MC 유재석과 조세호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유재석이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 제작진에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고 묻자,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인사를 드릴까했다”며 “10월 20일 결혼을 한다”고 알렸다.이어 조세호는 “꽃다발까지 준비해 줄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고 했고, 유재석은 “몰랐냐. 어제 전화하지 않았냐. 우리가 급하게 꽃다발을 준비했다”며 웃었다.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결혼하는 것이라 떨리고 잘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10:16
스포츠일반

[IS 인터뷰] “스케이트가 즐겁다” 돌아온 최민정은 다시 달린다

쇼트트랙 최민정(26)이 다시 한번 자신의 무대에서 달릴 날을 기다린다. 1년의 휴식기 후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른 그는 “다시 스케이트가 즐겁다”라며 웃어 보였다.최민정은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 2014년 10대의 나이로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한 뒤 9년 넘게 태극마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무려 11개나 목에 걸었다. 현 여자 1500m 부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그런 최민정이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쉼표’를 찍었다. 전성기를 달릴 나이지만, 그간 경쟁에서 누적된 정신·신체적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1년 휴식’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스케이트 기술 연마라는 새로운 과제도 풀어내려 했다.돌아온 최민정의 첫 무대는 지난 12일 끝난 2024~25 국가대표 선발전이었다. 그리고 그는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선발전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쇼트트랙 여제’다운 명성을 뽐냈다.다시 휴식기에 들어간 최민정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본지와 만나 지난 선발전에 대해 돌아봤다. 그는 “더 잘하려고 쉰 것이기 때문에 기대와 설렘이 공존했다. 사실 휴식을 결정하고 복귀하기까지 이 선택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은 상황이었다. 이번 복귀를 통해 성공적인 선택이었다는 결과가 나와서 뿌듯했다”라며 웃었다. 지난 1년은 최민정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그는 휴식과 기술 연마에 힘쓴 1년을 돌아보며 “국제대회를 보니 ‘나도 이제 돌아와서 경기를 하는 게 맞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는 스케이트장이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라면서 “더 큰 열정이 생기는 느낌이었다. 운동을 시작했을 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될 거야’라는 목표를 세운 건 아니었다. 그저 스케이트가 재밌고 즐거워서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이었다. 휴식을 결정한 당시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모든 운동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팬들의 응원 메시지 역시 최민정의 동기 부여다. 이번 선발전은 약 5년 만에 관중 앞에서 진행됐다. 그간 경기장이 협소하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입장이 제한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팬들은 다양한 걸개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 뒤엔 직접 선수들에게 손 편지와 꽃다발을 전해주기도 했다. 팬들의 편지를 모두 읽었다는 최민정은 “공통적으로 해주시는 메시지가 있다. ‘민정 선수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정말 많더라. 행복하게 스케이트를 타 달라는 내용도 있었다. 선수 입장에선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최민정의 큰 목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이다. 그러기 위해선 다가오는 2024~25시즌 세계선수권대회와 동계 아시안게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아야 한다. 최민정은 “당장 어느 대회에서 ‘메달을 따겠다’라는 목표는 없다. 올해도 내가 스스로 세운 목표대로 단계적으로 올라가려고 한다”라면서도 “올림픽은 최고 기량의 선수들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겨루는 대회 아닌가. 거기서 이겼을 때 얻은 성취감이 정말 크다. 그렇기에 최종 목표를 올림픽으로 삼았다”라고 눈을 반짝였다.끝으로 최민정은 든든한 동료이자, 새로운 경쟁자인 김길리(20·성남시청)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길리는 지난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종합 1위를 차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크리스털 글로브를 품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누구보다 먼저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민정과는 같은 소속팀이기도 하다. 최민정은 “안 그래도 김길리 선수와의 관계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신다. 선배들이 나를 이끌어 준 것처럼, 나도 김길리 선수도 그런 관계를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면서 “사실 내가 김길리 선수에게 배울 것이 많은 것 같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잘하고 싶다”라고 웃었다. 기자가 ‘2년 전 신설된 크리스털 글로브에 대한 욕심이 없는지’라고 묻자, 최민정은 “큰 욕심은 없다. 동료들과 같이 잘하고 싶다”라면서도 “내가 과거에 두 번 정도 우승했을 때는 스케이트 날 집을 줬던 기억이 난다. 아예 아무것도 주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라고 너털웃음을 지었다.김우중 기자 2024.04.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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