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4건
연예일반

제 2의 하석진 찾는다..‘데블스 플랜’ 시즌2 참가자 공개 모집

김태호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 소속 정종연 PD가 제작하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 3일부터 시즌2 참가자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동시에 참가자 모집 티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3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가면 쓴 진행자의 등장과 함께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일주일을 제안합니다. 거액의 상금과 명예를 건 경쟁 게임 데블스 플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설명이 담겼다. 이어 “당신의 승리가 거짓말과 배신으로 얼룩졌다고 해도 우리는 기꺼이 박수쳐드리고 상금으로 답하겠습니다”며 첫 번째 시즌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 영상 말미 시즌1 우승자 하석진은 “일생일대의 가장 흥미롭고 위험한 게임인 데블스 플랜에 함께하시겠습니까”라는 제안을 던진다. 시즌1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감옥 매치-블라인드 오목’ 대결 의상을 그대로 입고 등장해 짜릿함을 더하고 있다.‘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들이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첫 번째 시즌에서는 미국 정형외과 의사인 서유민과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김동재가 일반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돼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필기 전형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동재는 초반 탈락했지만 강렬한 캐릭터와 플레이를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다.‘데블스 플랜’은 지난해 9월 공개된 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마라 화제성 1위, 23개국 톱 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톱 TV쇼(비영어) 부문 자체 최고 3위 등을 기록하는 등 한국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데블스 플랜’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시리즈 등을 기획하고 연출한 정종연 PD가 김태호 PD의 제작사 테오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공개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다.정종연 PD는 올해 중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3 16:13
연예일반

정종연 PD가 “‘대탈출5’ 준비, 하지 않고 있다” 해명

정종연 PD가 ‘대탈출5’에 대해 언급했다.정종연 PD는 16일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 영상에 출연해 “보조 출연자를 관리하는 게시판이 외부 것인데 거기에 넷플릭스 ‘대탈출’로 게시물이 올라왔다더라”며 최근 업계에서 소문난 ‘대탈출’의 새 시즌에 대해 이야기했다.정종연 PD가 연출한 ‘대탈출’은 tvN에서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정 PD는 “커뮤니티에 ‘대탈출5’가 넷플릭스에서 한다는 소문이 엄청 났다”면서 “그 업체에서 프로그램 노출을 할 수 없어서 ‘대탈출’이란 이름을 임의로 썼던 것 같다. 지금 나는 ‘대탈출’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자신이 ‘미스터리 수사단’이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21:43
프로야구

[IS 포커스] 전례를 찾기힘든 '인천판 엑소더스'

프로야구 역사상 전례를 찾기 힘든 '인천판 엑소더스(대탈출·대이동)'가 가속화하고 있다.이번 오프시즌 KBO리그의 최대 화두는 SSG 랜더스다. 지난 10월 31일 김원형 감독을 경질한 SSG는 이후 대대적인 인적 쇄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세대교체라는 기치 아래 선수단은 물론이고 코칭스태프까지 대규모 물갈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이어온 인천 야구의 적통성마저 훼손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올 시즌 개막전 기준 SSG의 1군 코칭스태프는 김원형 감독 포함 10명이었다. 11월 말 현재 기준, 팀에 남은 코칭스태프는 조원우와 이승호, 조동화 코치까지 3명에 불과하다. 다년 계약(3년)을 맺은 조원우 코치를 제외하면 '생존 코치' 명단은 더욱 줄어든다. 이 과정에서 선수 시절 SK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정상호·조웅천·이진영 코치 등이 줄줄이 짐을 쌌다. 그뿐만 아니라 'SK 원클럽맨' 박정권·채병용 코치도 팀을 떠났다. 수년간 선수들의 부상을 관리한 박창민 1군 수석 트레이너도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길 전망. 국제 스카우트까지 퇴사하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한 야구 관계자는 "꼴찌 팀도 이 정도로 바꾸진 않는다"며 "(코치의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람이 모여서 구단의 정체성을 만드는 거 아닌가. SSG의 상황은 선수들이 정체성에 혼란을 느낄 수준"이라고 우려했다.물갈이 기조는 라커룸까지 덮쳤다. SSG는 지난 22일 진행된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35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베테랑 선수를 대거 제외한 사실이 알려졌다. 관련 내용이 실명에 가까운 기사로 이어지면서 거센 후폭풍이 불었다. 최근 성적이 부진했더라도 선수단 내에서 신망이 두터웠던 A 선수의 보호선수 제외를 두고 구단 안팎에서도 볼멘소리가 크게 터져 나왔다. 해당 선수는 2차 드래프트 지명을 받지 않아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앞으로 '불편한 동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아슬아슬하던 뇌관이 폭발한 건 프랜차이즈 스타 김강민의 2차 드래프트 이적이었다. SSG는 은퇴를 앞둔 김강민을 뽑지 않을 거라는 안일한 판단으로 그를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외야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한화 이글스가 지명권을 행사, 이적이 성사됐다.눈여겨볼 부분은 선수들의 대응이었다. 팀의 간판 투수 김광현과 외야수 한유섬 등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팬들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과거 김광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포수 이재원은 지난 24일 방출됐다. 이재원은 최근 몇 년 성적이 급락했지만, 젊은 투수들이 믿고 던지는 안방마님이었다. 인천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으나 세대교체 바람에 밀렸다. 또 다른 야구 관계자는 "선수의 가치가 눈에 보이는 성적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이 부분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같다"며 "(부진하니) 팀을 떠나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게 좋은 방법일 순 없다. 은퇴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구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프시즌 SSG는 쑥대밭이 됐다. 김원형 감독 경질 뒤 이숭용 신임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도 매끄럽지 않았다. 감독 후보군을 공공연하게 오픈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코칭스태프는 대부분 팀을 떠났고, 선수단의 구심점 역할을 한 베테랑도 사라졌다. SSG는 지난 25일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성용 단장을 R&D센터 센터장으로 보직 이동했다. 하지만 구단의 내홍은 여전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1.27 06:01
연예일반

이용진·이혜리→에스파 카리나, 정종연 PD 신작 ‘미스터리 수사단’ 출연

‘대탈출’, ‘여고추리반’, ‘데블스 플랜’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신작을 선보인다.2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정종연 PD가 새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을 선보인다.‘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미스터리 수사단’ 신입으로는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에스파 카리나가 함께한다. ‘코미디빅리그’, ‘수학 없는 수학여행’, ‘바퀴 달린 입’ 등을 통해 입담과 센스를 보여준 이용진, ‘더 타임 호텔’에서 우승하며 서바이벌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낸 존박, ‘뿅뿅 지구오락실’로 대세로 자리 잡은 이은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준 이혜리, ‘무빙’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반장 이강훈 역으로 사랑받은 김도훈, 예능 첫 도전으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에스파 카리나까지 예측 불가한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6인의 수사단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미스터리 수사단’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2 15:30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2 제작 확정...PD “확 새로워진 모습 준비” [공식]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이 시즌2로 돌아온다. ‘데블스 플랜’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물론 23개국 톱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자체 최고 순위 3위를 달성하는 등 한국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데블스 플랜’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정종연 PD만의 촘촘한 세계관과 7일 합숙 기간 동안 매일 두 차례 펼쳐지는 고퀄리티 게임으로 두뇌 서바이벌 장르 예능의 ‘정점’을 보여줬다. 특히 저마다의 전략과 캐릭터를 지닌 플레이어들이 오직 승리를 위해 연합과 배신을 오가며 만들어 낸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단연 ‘데블스 플랜’의 백미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나아가 하나의 작은 사회에서 휴대폰 등의 전자 기기를 통한 외부와의 접촉 없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생활하는 만큼 다양한 인간 군상과 관계 변화를 보여주며 흥미로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제목에서 나오듯이 악마의 초대로 시작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으로서, 악마에 홀린 듯 평소와 전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만나는 출연자들의 면면이 담기며 ‘데블스 플랜’은 상상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과연 시즌2에서는 어떤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모일지, 어떤 독창적인 두뇌 게임이 펼쳐질지, 치열한 승부의 과정 속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 자리는 누가 차지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시즌2 확정으로 기쁜 마음을 표현했으며 “확 새로워진 모습을 준비할 것” 이라고 전해 새로 선보일 시즌 2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층 높였다.시즌2 제작을 확정한 ‘데블스 플랜’ 시즌1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7 08:59
연예일반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 “김태호 회사 간 이유? 잘 될 거라는 믿음으로”[IS인터뷰]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두뇌 서바이벌 장르의 신세계를 연 정종연 PD가 넷플릭스와 손잡았다. 정 PD는 매번 신선하고 예상치 못한 게임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던 바. 이번 프로그램 역시 원작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역시 정종연”이라는 반응을 얻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출연했다. 그중 하석진이 다른 11인의 플레이어를 제치고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을 받았다.“‘데블스 플랜’은 두뇌 서바이벌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에서 나온 제목이에요. 이 장르가 사람을 홀리게 하는 것 같았죠. 사실 제목이 중2병처럼 멋 부린다거나 치기에 의해서 나온 부분도 있는데, 출연진한텐 이 장르가 그렇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어요. 또 다른 건 참가자들에게 독려하는 거예요. 악마 같은 계획을 세워 보라고.” ‘데블스 플랜’은 정종연 PD가 김태호 PD의 제작사 테오(TEO)로 이적한 후 제작한 첫 예능이다. 정 PD는 “이곳에 오게 된 건 크리에이터에 대한 존중과 이 회사가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였다. 그리고 ‘데블스 플랜’은 김태호 형 돈으로 만든 게 아니다.(웃음) 넷플릭스 돈으로 만들었다”며 웃었다.“돈은 알차게, 필요한 곳에, 써야 하는 곳에 썼어요. 방송국은 예산을 치열하게 써요. 제가 들어가기 전부터 경계가 정해져 있죠. 회당 1억, 2억 이렇게요. 그런데 넷플릭스는 이유가 있으면 쓰게 해주더라고요.”특히 ‘데블스 플랜’에서는 출연자 궤도의 ‘공리주의’가 큰 화제를 모았다. 서바이벌의 취지에 상반되는 ‘최대 다수의 장기 생존’이라는 목표를 세운 것. 정종연 PD는 “사전 인터뷰에서 궤도가 경쟁적인 사람이 아니란 건 알고 있었지만, 게임 방향을 그렇게 잡을 거라곤 예측 못했다”고 말했다.“(궤도의) 방향이 제가 원하는 건 아니었어요. 불안감은 있었는데 어쩔 수 없었죠. 일각에서는 궤도가 위선자라는 프레임이 있었는데,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인터뷰에서 ‘실은 제가 가지고 놀았어요’라고 하길 바랐어요. 하지만 전 그가 위선자일지 언정 일관성 있게 플레이했다고 생각해요.” 정종연 PD는 의외의 활약을 보여준 유튜버 곽튜브에 대해 “그렇게까지 올라가는 건 예상 못했다”며 “출연자 중 ‘더 지니어스’를 여러 번 정주행 한 사람이다. 앞으로 게임이 뭐가 나올지 예측해서 맞히지 않나. 이런 서바이벌에 관심이 많고 흐름을 잘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12명의 출연자를 모집하기 위해 300명과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두뇌 서바이벌에 대한 이해를 가진 출연자가 필요했죠. 아무리 똑똑해도 막상 면접을 보면 그런 부분을 발견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플레이어를 뽑았어요.”일부 시청자들은 게임 난도가 너무 높은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정종연 PD는 “제작진이 만들었다. 너무 쉬워도 안 되고 너무 어려워도 안 되는 게임을 만드는 게 힘들었다”며 “앞으로는 외주를 써야겠다 싶더라. 우리가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시즌2의 가능성에 대해 “결정은 넷플릭스가 해야 한다”면서도 “안 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생각해놨다”며 웃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6 05:27
연예일반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 “시즌2, 안 하기엔 이미 많이 생각해… 곽튜브 ‘더 지니어스’ 애청자”[인터뷰]

‘데블스 플랜’ 정종연 PD가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정종연 PD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인터뷰에서 시즌2에 대해 “안 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생각해놨다”고 답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을 제작한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데블스 플랜’에는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출연했다. 정종연 PD는 의외의 활약을 보여준 유튜버 곽튜브에 대해 “그렇게까지 올라가는 건 예상 못했다”며 “출연자 중 ‘더 지니어스’를 여러 번 정주행 한 사람이다. 앞으로 게임이 뭐가 나올지 예측해서 맞추지 않나. 이런 서바이널에 관심이 많고 흐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시즌2에 대해서는 “결정은 넷플릭스가 해야 한다”면서도 “안 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생각해놨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가 하면 너무 늦게 방영되니 차기작에 너무 영향을 준다. 순위도 매일 나오니 지옥이다”라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3 11:33
연예일반

‘해병대 전역’ 피오, ‘놀토’ 복귀…“20일 녹화 참여” [공식]

가수이자 배우 피오(본명 표지훈)가 ‘놀토’에 복귀한다. 11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제작진은 “피오가 오는 20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며 “녹화분은 내달 4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피오는 지난해 3월 입대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해병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당시 피오는 해병대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군 복무 하기를 원하셨다.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피오는 지난달 27일 늠름한 모습으로 만기 전역했다. 지난 6월 전역을 앞둔 피오는 국방뉴스 유튜브를 통해 “이제 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피오는 지난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함께 드라마 ‘호텔 델루나’ ‘경우의 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특히 ‘놀토’뿐 아니라 ‘신서유기’, ‘대탈출’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1 17:09
연예일반

[IS한가위] ‘데블스 플랜’‧‘악인취재기’…방송가 파일럿 빈자리, OTT가 채운다

올 추석 지상파, 케이블, 종편 방송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파일럿 예능을 선보이지 않는다. 명절마다 참신함으로 시청자를 찾아왔던 파일럿 예능들의 빈자리를 OTT가 채운다. 새 예능과 다큐멘터리부터 올 상반기 공개된 예능의 ‘몰아보기’가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12人 플레이어의 치열한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을 26일 공개한다.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은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출연한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매번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세계관의 추리 및 장르 예능을 완성한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국가수사본부’ 잇는 다큐 ‘악인취재기’…“6개 사건과 6명의 악인” 웨이브는 JTBC 탐사보도팀과 협업해 선보이는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를 29일 공개한다. ‘악인취재기’는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다큐멘터리. 기존 뉴스 틀과 형식적인 보도 문법에서 벗어나 어둠 속에 감춰지고 가려진 악인의 추악한 실체를 수면 바깥으로 낱낱이 끄집어낼 예정이다. ‘악인취재기’엔 사건 6개와 악인 6명이 담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정유정 사건’을 시작으로 사이비 교주, 타락한 파면신부, 두 얼굴의 목사, 불법 개 번식장 브로커, 필리핀 마약왕 등이 공개된다. 웨이브는 ‘악인취재기’를 통해 올해 초 리얼함으로 주목 받은 ‘국가수사본부’의 화제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철부대’ 전 시즌, 티빙‧넷플릭스서 본다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시즌3로 돌아온 ‘강철부대’의 전 시즌을 감상할 수 있다. ‘강철부대’는 최정에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앞서 두 시즌 모두 군 부대원들의 몸싸움부터 전우애를 담아 인기를 끌었다. 시즌3에는 제707 특수임무단, 해병대 특수수색대 등부터 세계 군사력 1위인 미군 특수부대까지 참여해 글로벌 대전을 펼친다. 육준서, 박군, 김민수, 황충원 등 화제가 됐던 지난 시즌 참가자들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에 출연했던 김경백, 홍범석까지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더 화려해졌다…’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뜨거운 배틀 올 추석 연휴 티빙에서는 더 화려하게 귀환한 Mnet 대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정상 댄스 크루인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레이디바운스, 울플러, 마네퀸을 비롯해 글로벌 크루 잼 리퍼블릭, 츠바킬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시즌1을 뛰어 넘는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레전드 배틀로 크루들까지 숨죽이게 만들며 매회 극적인 순간을 선사, 에너지 넘치는 댄스 배틀이 추석 연휴에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유재석‧이광수‧권유리 ‘수.유.리’, 더 독해진 생존기디즈니+에서는 지난해 K예능의 신세계를 열며 전 세계적인 큰 사랑을 받은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를 시즌2까지 몰아볼 수 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더 크고 강력해진 8개의 극한의 시뮬레이션에서 ‘수.유.리’ 삼 남매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팀워크와 역대급 예능감, 그리고 환장의 케미를 펼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서울, 인천, 대전, 문경,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압도적인 스케일의 버티기 존을 탄생시킴은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게스트들과의 특별한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8 11:00
연예일반

[단독] 강호동 “물도 한곳에 오래 머물면 안돼…두려워 않고 앞으로 나갈 것” [창간 54]

“물도 한 곳에 오래 머물게 되면, 상하지 않습니까. 저 역시 끊임없이, 꾸준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방송인 강호동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강호동은 최근 일간스포츠 창간 54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쉼없는 도전의 원동력을 묻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그 속에서 웃음을 전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저를 보고 웃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제 도전의, 삶의 원동력이다”라고 답했다. 강호동은 30여 년간 우리나라 예능계에서 대표 MC로 자리를 지키며 K예능을 단단히 받치고 있다. 그 비결은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데 있고, 그 힘은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에 있다. 호탕한 웃음, 친근한 경상도 사투리. 강호동은 큰 체구와 함께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에너지로 오랫동안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그는 학창 시절 걸출한 씨름선수로 이름을 알린 후 프로씨름에 진출, 세차례나 최정상인 천하장사 타이틀을 차지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그러나 이러한 영광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면서 연예계에 본격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 씨름장 모래 위에서 포효하는 대신 ‘코미디 동서남북’에서 얼굴 곳곳에 색색깔의 분장을 한 채 철없는 연기로 ‘행님아~’를 유행시켰다. 이후 실내든 야외든 무대를 가리지 않고 누비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강호동은 특유의 매력으로 ‘스타킹’, ‘천생연분’, ‘X맨을 찾아라’,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1박2일’ 등 다수의 예능을 성공 반열에 올려놓으며 씨름선수뿐 아니라 예능인으로서도 정상에 올랐다. 200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예능인 최초로 수상하고, 최초로 지상파 3사 연예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쌓아올렸다. 명실상부한 국민 MC로 자신의 위상을 공고히 다진 것이다. 그러나 정상의 자리에서도 강호동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신서유기’, ‘한끼줍쇼’, ‘강식당’, ‘대탈출’, ‘아는 형님’, ‘고기서 만나’, ‘강심장 리그’, ‘형제라면’, ‘몸신2’ 등 자신의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끊임없이 이끌었다. 30여 년간 예능 트렌드가 수없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강호동은 MC로서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수십여 년간 부단히 뛰고 있는 강호동의 소회 또한 남다를 터다. 강호동은 “웃음을 드리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지 30년이나 되었다니, 저 또한 신기할 따름이다”라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 봤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었기 떄문이라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강호동은 일간스포츠 또한 54년간 연예스포츠신문으로서 한 자리를 오래 지키며 독자를 위해 달려온 것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창간 5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더욱 번창하시길 바라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언제나 정도를 지키는 언론사로 빠르고 바른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첫 연예스포츠신문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지금도 다 하고 있다 생각됩니다. 지금의 마음 변치 않고, 늘 한결 같은 언론사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강호동은 “다양한 뉴스들이 매일 매일 전해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사람 사는 이야기들,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이야기들을 뉴스로 자주 다뤄주신다면 조금 더 포근한 세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응원했다. 강호동은 일간스포츠에 전한 격려처럼 자신 또한 한결 같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예능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개인적으로 소소한 바람이 있다면 방송, 콘텐츠 등을 통해 언제나 건강한 모습, 즐거운 웃음 드리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강호동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6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