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17건
연예일반

라이즈, 선공개 곡 ‘어니스틀리’·‘원 키스’·‘나인 데이즈’ 반응 좋네

그룹 라이즈가 선공개한 첫 미니앨범 ‘라이징’(RIZING) 수록곡이 글로벌 호응을 얻고 있다.라이즈는 29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에 수록되는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 키스’(One Kiss) 등 다양한 분위기의 신곡 3곡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신곡들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1위를 포함해 핀란드,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노르웨이, 멕시코 등 전 세계 11개 지역 TOP10을 차지하며 라이즈의 ‘라이징 인기’를 확인케 했다. 음원과 동시 오픈된 ‘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에는 그동안 라이즈가 연습실, 촬영장, 무대 등 여러 장소에서 함께한 청춘의 시간이 담겨 있으며, ‘원 키스’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멤버들의 추억을 기록한 영상으로 눈길을 끌며 나란히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권에 올랐다.더불어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로 화제를 모은 ‘어니스틀리’의 라이브 클립도 5월 1일 0시 유튜브 라이즈 채널에서 추가 공개되는 만큼, 라이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라이즈는 4월 3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 채널에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9 11:23
연예일반

‘5세대 톱’ 라이즈, 글로벌 아티스트로 직행 [라이즈 컴백] ①

‘대세’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 라이즈가 본격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로 거듭난다. 데뷔곡 ‘겟 어 기타’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5세대 아이돌 시대의 막을 올린 라이즈는 오는 6월 데뷔 첫 미니앨범 ‘라이징’으로 대세 가도에 방점을 찍는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들을 무차별적으로 내놓으며 음악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앞서 선보인 ‘사이렌’과 ‘임파서블’에 이어 29일 자정 ‘나인 데이즈’, ‘어니스틀리’, ‘원 키스’ 등 3곡을 추가 공개했다. 같은 날 세븐틴, 아이브 등 쟁쟁한 음원 강자 선배 그룹이 새 앨범으로 컴백하지만 라이즈의 행보 또한 거침이 없다. 이들은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역대급 성적의 주인공으로 승승장구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자신감이 가득 장착된 보폭으로 K팝신 넘어 글로벌 리스너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 대세 넘어 5세대 글로벌 첨병 자청라이즈는 최근 스포티파이의 ‘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선정되는 등 심상치 않은 글로벌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레이더(RADAR) 프로그램을 시작,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탁하고 플랫폼 안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활동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리스너들이 이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키드 라로이, 라우브, 타일라, 릴 베이비 등 현재 팝 시장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데뷔 초기에 발굴돼 집중 조명됐는데,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라이즈가 선정된 점은 의미심장하다. 데뷔곡부터 현재까지 보여 온 음악적 성과와 스타성 등 잠재력을 바탕으로 라이즈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다. 이들은 이미 400만 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를 보유한 ‘라이징 음원 강자’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계보에서 3.5~4세대 주역으로 활약한 ‘NCT 시대’를 지나 K팝 5세대의 ‘첨병’으로 본격적으로 나섰다. 소속사의 전폭적 지원 아래 데뷔한 이들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도약을 염두한 스텝의 일환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세계적 레코드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RCA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확고한 글로벌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미국 빌보드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SM이 카카오와 손잡고 ‘SM 3.0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라이즈에게도 긍정적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까진 글로벌 K팝 시장에서 4세대 선배라인 그룹들이 집중적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준비된 글로벌 신예, 라이즈의 등장은 K팝에 열광하는 글로벌 팝 시장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니앨범 수록곡 릴레이 선공개…음악선물 폭격‘이모셔널 팝’이라는 독자적 장르를 내세운 라이즈는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토크색시’ ‘러브 원원나인’에 이어 최근 발표한 ‘사이렌’과 ‘임파서블’까지 다채로운 그들만의 음악으로 사랑 받았다. 주력 장르를 규정하지 않은 만큼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가 가능한 데다 멤버들의 개인기와 내공이 꽤나 단단해 한계 없는 표현을 탈 신인급으로 해내고 있어 리스너들에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자신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는 그 자체의 즐거움을 주면서 파이를 키워가고 있다. 최근 발매된 ‘임파서블’ 음원 성적은 전작에 비해 아쉬움을 남기지만 음악과 춤 등 콘텐츠의 퍼포먼스 자체는 현 시점 팀의 정체성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호전적이고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어 팬들뿐 아니라 관계자들 사이에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29일 공개된 신곡들에선 라이즈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발견할 수 있다. ‘나인 데이즈’는 에너제틱한 신시사이저와 드럼 사운드, 마치 페스티벌의 한 가운데 있는 듯 떼창을 유도하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일주일이 9일처럼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지치지 않고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라이즈의 다짐을 녹였다.‘어니스트리’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패드와 트랩 드럼 비트,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R&B 팝 곡이다. 스스로를 헤치고 있는 사랑에 이별을 고하며 이제는 내 사랑을 나 자신을 위해 쓰겠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보이그룹에서 흔히 사용한 적 없는 스토리의 문법을 보여줘 신선함을 더한다. ‘원 키스’는 웅장한 스트링과 힘찬 드럼이 벅찬 감성을 만드는 미디엄 템포 팝 곡이자 라이즈의 첫 팬송이다. 함께 보낸 행복한 하루 끝에 어떤 말보다 단 한번의 입맞춤으로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을 가사에 표현, 라이즈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이 신곡들은 오는 5월 4, 5일 개최되는 첫 팬콘서트에서 퍼포먼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9 06:00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X찰리푸스 컬래버 싱글 MV도 나온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디싱 ‘루즈 마이 브레스(Feat. 찰리 푸스)’의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 티저 콘텐츠 공개 일정이 담긴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들은 신곡 발매 당일인 5월 10일 오후 1시에는 음원과 더불어 색다른 분위기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여름 컴백을 앞둔 스트레이 키즈는 세계적 뮤지션 찰리 푸스와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 새 디싱으로 분위기를 예열한다. 색다른 시너지와 매력을 품은 신곡이 스트레이 키즈의 무한 글로벌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스트레이 키즈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K팝 앨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올해의 그룹’,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올해의 K팝 앨범’ 등 각종 해외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K팝 대세' 입지를 공고히 했다. 기세를 몰아 오는 7월 12일(이하 각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하고 폭발적 존재감을 빛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09:06
연예일반

‘레트로 맛집’ 라이즈…이번에는 ‘젠엑스 소프트클럽’?

그룹 라이즈가 색다른 레트로 콘셉트 포토로 눈길을 끈다.지난 10일 라이즈 공식 SNS 계정에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촬영된 ‘데이즈 인 리스본’(DAYS IN LISBON)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K팝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이 올린 “SM이 확실히 시류를 잘 읽는구나. 요즘 유행하는 ‘젠엑스 소프트클럽’ 감성을 너무 잘 살림”이라는 게시글이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소비자 미학 연구소(CARI)에 따르면 ‘젠엑스 소프트클럽’(Gen X Soft Club, 이하 ‘GXSC’)은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Y2K’와 함께 유행하던 스타일링이다. 사이버틱하거나 팬시함을 추구하는 당대 다른 스타일과 달리 1960~1970년대 스타일을 미니멀하게 표현하는 X세대(1965~1980년생)의 또 다른 스타일이다. ‘GXSC’는 5대5 가르마에 자연스러운 질감의 헤어, 누드색 입술 표현이 특징이다. 패션 또한 황갈색, 무채색 등 차분한 색상에 가죽 소품으로 그런지룩을 추구한다. 그런지룩은 여러 종류 옷을 겹쳐 입거나 패치워크, 찢어진 청바지 등 1960~1970년대 보헤미안룩을 1980년대 말 록클럽을 중심으로 재해석한 패션이다.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 스타일링을 ‘GXSC’는 도회적인 비주얼로 완성한다. 직선적인 도시 풍경에 인물을 위치시켜 흐릿하고 표백된 필터를 입히는 식이다. 최근 해외 사이트 핀터레스트와 텀블러를 중심으로 ‘힙’ 하다는 호응과 함께 재부상하고 있다. 이번 라이즈의 콘셉트는 그런 ‘GXSC’의 2024년식 재해석이다. 브라운 계통의 자연스러운 헤어메이크업을 한 멤버들은 텅 빈 지하철역을 누빈다. ‘GXSC’ 식 패션보다는 화려한 색상의 그런지룩을 입었지만 부드럽고 흐릿한 필터로 담겨 불안한듯 자유로운 청춘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이외에도 지난 11~12일에 걸쳐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시원하고 차가운 색감으로 표현된 공간에서 그래피티와 스케이트 보드 이미지(2차)와 폐건물을 배경으로 화면 너머를 강렬하게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이에 더해 지난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개되는 선공개 곡 ‘임파서블’(Impossible)을 ‘하우스 비트와 신시사이저가 특징인 팝 댄스곡’이라 예고했다. 라이즈 팬들은 하우스 클럽 음악이라는 정보와 ‘GXSC’가 클럽 패션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들어, 청량에서 벗어난 레트로 클럽 음악에 기대를 높였다. 라이즈의 ‘레트로’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팬데믹을 맞아 K팝 신에서 걸그룹 중심으로 부상한 2000년대 복고를 라이즈는 보이그룹 식으로 소화해 왔다. 데뷔곡 ‘겟어기타’와 2000년대 히트곡 ‘응급실’을 샘플링한 ‘러브119’ 활동으로 라이즈는 ‘센’ 음악 일색이라는 보이그룹의 편견을 깨고 듣기 편한 ‘이지리스닝’ 스타일로 신선하게 대중에게 다가간 바 있다. ‘GXSC’로 또다시 복고에 도전하는 듯한 이번 행보에 대해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데뷔 초부터 복고 콘셉트가 좋은 반응을 받았기에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룹의 정체성으로 가져가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다만 자가복제와 식상함을 회피할 차별화 지점도 엿보인다. 그동안 보여준 청순한 모습과 달리 거리를 배회하는 하이틴 불량아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에 대해 하 평론가는 “이미지 전략상 청량만 밀다 보면 소년미만 부각된다. 여성 팬에게 다양하게 소구하기 위해 보이그룹 필수 콘셉트인 거친 이미지를 내세운 것”이라 말했다. 차별화된 노선에 기성 정공법을 더해 새로운 수를 둔 것이다. 한편, 직접 2000년대를 향유 하지 않은 세대를 소비층을 두고 복고 노선을 택하는 가요계의 시도는 어떤 의미일까. 하 평론가는 “아이돌 팬층인 1020 소비자가 최근 복고 트렌드인 ‘Y2K’를 단지 옛것이 아닌 새롭고 신선한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기에 (복고가) 반짝 유행이 아닌 향후 K팝 신의 큰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라이즈 신곡 ‘임파서블’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8 11:04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찰리 푸스 컬래버 신곡 발표…여름 컴백 예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5월 10일 찰리 푸스와 컬래버한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Feat. 찰리 푸스)를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5월 10일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 전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뿜어내는 스트레이 키즈와 글로벌 팝스타 찰리 푸스의 만남이 공개되자 국내외 K팝 팬들이 환호했다. 올 여름 국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디지털 싱글을 먼저 발매하고 분위기를 예열한다. 신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와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모션을 순차 전개하고, 새 디지털 싱글 발표 당일인 5월 10일 오후 1시 음원과 더불어 색다른 분위기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와 ‘맥시던트’, 2023년 ‘파이브스타’와 ‘락스타’까지 4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K팝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해 11월(이하 현지시간)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파이브스타’(★★★★★)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들어서도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K팝 앨범’ 부문 주인공이 되며 글로벌 시상식에서 확실한 두각을 드러냈다.이들은 디지털 싱글에 이어 올 여름, 반가운 컴백과 함께 더욱 뜨거운 활약을 펼친다. 특히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닝 무대가 예정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09:09
연예일반

[단독] 스트레이 키즈, 올 여름 한국 컴백... 여름 뜨겁게 달군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 여름 새 앨범으로 컴백, 국내외 가요계를 달군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올 여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구체적인 컴백 일자는 논의 중이지만 7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등 굵직한 스케줄이 일찌감치 잡혀 있던 점을 감안하면 6월 중 컴백이 성사될 전망이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미니 8집 ‘樂-스타’ 이후 7개월 만이다. ‘글로벌 대세’이자 ‘4세대 톱 티어’로 꼽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까지 4개 앨범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은 막강한 글로벌 화력을 지닌 팀. 또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정규 3집 ‘파이브스타’(2위)와 미니 8집 ‘락스타’(5위) 두 장의 앨범을 톱5에 올려놓으며 4세대 그룹 중 최상위 성적을 달성했다.미국은 물론 유럽 국가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데다, 전작 타이틀곡 ‘락’으로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히 상승 가도를 보이고 있어 새 앨범이 보여줄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컴백 활동 후에도 글로벌 무대를 통한 활동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이들은 오는 7월 13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아이 데이즈’와 7월 14일 영국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K팝 보이그룹 최초이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른다. 또 8월 2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저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에도 각종 글로벌 무대에서 K팝 퍼포먼스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던 이들이 새 앨범으로 시너지를 얻어 다시 한 번 K팝의 명성을 빛낼 것으로 전망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JYP 자체 서바이벌로 펼쳐진 데뷔 리얼리티 ‘스트레이 키즈’를 거쳐 2018년 3월 25일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으로, 프리 데뷔곡 ‘헬리베이터’와 데뷔곡 ‘디스트릭트 나인’을 비롯한 모든 타이틀곡 및 수록곡의 작사, 작곡, 편곡까지 팀 내 프로듀싱 유닛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담당하고 있는 ‘찐’ 자체제작돌이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승민, 필릭스, 한, 아이엔 등 개성과 강점이 확실한 8인의 멤버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개최된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그룹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대세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이달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올해의 K팝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0일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의 대상인 더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낭보를 이어갔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컴백 준비와 동시에 다양한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엔 일본 후지 TV 계열 목요극장 ‘Re:리벤지-욕망의 끝에-’(Re:リベンジ-欲望の果てに-) OST ‘와이?’(WHY?)를 발매했다. 이 곡은 팀의 데뷔 첫 현지 드라마 OST이자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직접 작업한 곡으로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강렬한 맛에 드라마의 서사를 더해 뜨거운 높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멤버 승민은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 OST ‘우리 만남은 우연이었을까요’ 가창에 참여해 섬세한 보컬을 들려준 바 있다.일본 팬미팅도 예정돼 있다. 지난 6~7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 이어 오는 27~28일엔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현지 첫 오프라인 팬 이벤트 ‘스트레이 키즈 팬 커넥팅 2024 “스키즈 토이 월드”’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1:35
연예일반

‘인기가요’ (여자)아이들, 투어스‧아일릿 제치고 ‘아딱질’로 1위

그룹 (여자)아이들이 ‘인기가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4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여자)아이들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일릿 ‘마그네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여자)아이들이 지난 1월29일 발매한 정규 2집 ‘2’(Two)의 수록곡이다. (여자)아이들 리더 겸 프로듀서 소연과 작곡가 팝타임이 다시 뭉친 곡으로, 가사는 소연이 맡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초월, 나우어데이즈, 드리핀, 베이비몬스터, 비비업, 세븐어스, 싸이커스, 아일릿, 앰퍼샌드원, 온앤오프, 우아, 이펙스, 캐치더영, 크래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AE173 등이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17:37
연예일반

아일릿, 공중파 첫 1위 “가족, 팬분들 너무 감사해”

그룹 아일릿이 지상파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13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이하 ‘음중’)에서는 아일릿 원희가 스페셜 MC로 자리를 빛냈다.이날 ‘음중’은 온앤오프(ONF),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WOOAH(우아), EPEX(이펙스), 아일릿, 크래비티(CRAVITY), 드리핀(DRIPPIN), BAE173, xikers(싸이커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앰퍼샌드원(AMPERS&ONE), UNIS(유니스), 캔디샵(Candy Shop), 나우어데이즈(NOWADAYS), 노지훈, 하유비, 엔카이브(NCHIVE)가 무대를 꾸몄다1위 후보로는 비비 ‘밤양갱’, 아일릿 ‘마그네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뷰’가 이름을 올려 경합을 벌였다. 이중 1위는 아일릿 ‘마그네틱’이 차지했다. 아일릿은 음원+음반 점수와 방송 점수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로써 아일릿은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게됐다. SBS M ‘더 쇼’ 2관왕을 포함해 총 3관왕을 기록했다. 아일릿은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 음악중심에서 첫 1위라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들,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7:28
연예일반

영화 사업 부진 부담됐나…구창근 CJ ENM 대표 사임 배경은

CJ ENM 엔터 부문을 이끌던 구창근 대표가 사의를 표했다. 공식적으로는 개인 사유에 따른 퇴사인데 연이은 실적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거란 의견도 적잖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 5일 윤상현, 구창근 공동 대표 체제에서 윤상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구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 건 수장 자리에 오른 지 약 1년 만이다. 구 대표는 지난해 3월 말부터 CJ ENM의 대표로 엔터 부문 대표를 총괄해 왔다. 지난달 그룹의 정기인사가 끝난 후 나온 갑작스러운 인사 변동에 일각에서는 구 대표가 CJ ENM의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실제 구 대표가 CJ ENM 엔터 부문 대표 역임한 후 회사는 줄곧 실적 부진에 시달렸다. 특히 투자·배급작의 부재로 핵심 사업인 영화·드라마 부문이 크게 부진하며 전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지난해 기준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1조9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나 떨어졌다. 미디어 플랫폼, 영화·드라마, 음악, 커머스 등 총 4개 부문에서 감소폭이 가장 크다. 특히 3분기에는 사업 부문 중 유일하게 적자를 내며 연결 실적의 발목을 붙들었다.상황이 악화되자 업계에서는 CJ ENM의 영화 사업 철수설까지 돌기 시작했다. 이에 구 대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CJ의 밤’ 행사에 참석해 “CJ ENM이 영화 투자를 그만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선을 그으며 “양질의 영화가 세상에 나오도록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 중요한 사명이란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빈말은 아니었다. 그해 4분기 개봉작 없이 숨 고르기를 한 CJ ENM은 2024년 새해 라인업을 공개하며 연내 6편 이상의 영화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되기 전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편수(OTT 동시 개봉작 제외)였다.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CJ ENM ‘외계+인’ 2부를 비롯해 ‘도그데이즈’ ‘패스트 라이브즈’ 등 3편을 1분기에 연달아 내놨지만, 모두 손익분기점 돌파에 실패했다.CJ ENM은 구 대표의 사임과 실적 부진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CJ ENM 관계자는 “(구 대표가) 개인적인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 이후 회사 차원에서 안식년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구 대표가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CJ ENM 엔터 부문 대표는 기존 커머스 부문을 총괄했던 윤 대표가 겸직하게 된다. 구 대표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07 16:04
연예일반

“괴물 신인 등장이요”.. 나우어데이즈 ‘우위’로 신인상 정조준 [종합]

“너만 보면 내 심장이 미쳐”큐브 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사랑에 빠진 감탄사 ‘우위’를 외치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홀에서 큐브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펜타곤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리더 현빈 “드디어 데뷔다. 믿기지 않는다”면서 “열심히 연습한 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래퍼 진혁은 “많이 떨리지만 무대 위에서는 떨리지 않고 잘 해내겠다”면서 “나우어 데이즈 다섯 명 멤버의 모든 매력을 다 보여주고 내려오겠다”고 신인 다운 당찬 자신감을 보였다. 나우어데이즈는 팀명처럼 대중과 팬들에게 특별한 ‘오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로 결성됐다. 데뷔 타이틀 곡은 ‘우위’(OoWee)다. 소울풀한 멜로디와 힙합 요소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나우어데이즈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큐브는 야심차게 내놓는 신인인 만큼 ‘데이즈 팝’ 장르를 새롭게 구축,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듣고 싶은 음악을 선보였다. 타이틀 곡 ‘우위’를 이외에도 수록곡 ‘티켓’, ‘나우’ 까지 총 세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 진혁과 시윤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시윤은 “첫눈에 반한 상대한테 무작정 다가가는 캐릭터를 상상하며 마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혁 역시 “‘사랑 고백’이라는 콘셉트에 포커싱을 두고 작사를 했다. 내가 그 주인공이 됐을 때 어떨까 상상하며 저답게 풀어나갔다”고 덧붙였다. 현재 5세대 보이그룹으로는 플레디스 소속 투어스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나우어데이즈 만의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 멤버들은 입을모아 “데이즈 팝”이라고 언급했다. 시윤은 “데이즈 팝은 나우어데이즈가 새롭게 구축한 장르다. 저희의 음악을 듣는 대중이 모두 쉽게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현빈은 나우어데이즈를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망설임 없이 ‘괴물 신인’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보여드릴 것이다. 전 세계를 뒤집을 만큼 나우어데이즈의 파급력을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기대를 높였다.한편 나우어데이즈는 2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을 발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2 16: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