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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또 경연프로? 힐링이 목적.. ‘송스틸러’ 日 안방극장 정조준 [종합]

빼앗냐. 지키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3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MBC 새 예능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하린PD, 전현무, 이해리가 자리에 참석했다. MBC 새 예능 ‘송스틸러’는 훔치다 뜻을 지닌 ‘스틸러’ 영어 단어처럼 갖고 싶은 남의 곡을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9일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송스틸러’는 뜨거운 반응 속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장하린 PD는 ‘송스틸러’가 경연 프로그램이 아닌 힐링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장 PD는 “같은노래도 누가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서 노래가 새롭게 들리지 않냐”면서 “주말 저녁에 가족분들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보며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행에는 파일럿 방송 당시 티키타카를 자랑했던 방송인 전현무와 다비치 이해리가 맡는다. 또한 볼빨간 사춘기, 이무진, 하이키 휘서·리이나, 이홍기, 정인, 환희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해리는 ‘송스틸러’로 첫 MC에 도전한다. “피해만 끼치지 않길 바란다”던 이해리는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던 파일럿 때와 달리 정규 편성 후 녹화 현장에서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전현무는 “파일럿 때와 비교했을 때 진행 실력이 엄청 늘었더라”고 칭찬했고, 이에 이해리는 “현무 오빠와 PD님 조언에만 따랐을 뿐”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스틸러’ 관전 요소는 발라드부터 댄스, 록, R&B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는 아티스트들 가운데 누가 ‘베스트 송스틸러’가 될지다. 베스트 송 스틸러는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정해지며, 원곡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틸러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100초 방어전을 펼쳐한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속에는 ‘에피소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사랑앓이’ 제목만 들어도 절로 멜로디가 흥얼거려지는 명곡들이 등장했다. 출연자들은 “피가 터진다”, “곡 뺏길 것 같다”, “곡 해석을 잘못한 것 같다”는 등 긴장되는 신경전이 이어졌다. 장하린 PD는 파일럿 때와 달라진 점으로 룰변경 및 익명으로 펼쳐지는 무대를 꼽았다. 장 PD는 “파일럿 때는 일대일 혹은 듀엣으로 나눠서 곡을 스틸했는데 이걸 한줄기 맥락으로 가져갔다. 듀엣으로 가져갈 수도 있고 혼자서도 곡을 가져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전부터 ‘송스틸러’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지난달 25일 ‘송스틸러’ 제작진에 따르면 ‘송스틸러’가 호주에서 포맷 옵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다른 국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규방송 전부터 겹경사를 맞은 ‘송스틸러’ 해외 아티스트들 출연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송스틸러’ 방송 3시간 전 같은 요일에 인기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방영돼 비슷한 음악 프로그램이 방영돼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루하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복면가왕’과 ‘송스틸러’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음악을 소제로 하지만 ‘복면가왕’은 경연 ‘송스틸러’는 힐링이다. 저 역시 진행할 때 긴장하기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한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파일럿 때와 달라진 룰, 기존 음악 프로그램과 다른 차별점, 안정적인 MC들까지. 일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기만 하면 된다. 전현무는 “첫 방 시청률은 소소하게 5%를 원한다. 그리고 2049에서는 1%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요새 1% 넘기기 쉽지 않다. 야금야금 시청률이 올라가길 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송스틸러’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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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틸러’ PD “경연 프로그램 아니다”.. 파이럿 때와 달라진 점은?

장하린 PD가 ‘송스틸러’가 경연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밝혔다.3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MBC 새 예능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하린PD, 전현무, 이해리가 자리에 참석했다. 장하린 PD는 ‘송스틸러’에 대해 “같은노래도 누가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서 노래가 새롭게 들리지 않냐”면서 “경연의 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가수분들이 서로의 무대를 재해석하고 좋은 무대를 남기고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주말 저녁에 가족분들이 함께 보며 힐링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파일럿 때와 차별점에 대해서는 “파일럿 때는 일대일 혹은 듀엣으로 나눠서 곡을 스틸했는데 이걸 한줄기 맥락으로 가져갔다. 듀엣으로 가져갈 수도 있고 혼자서도 곡을 가져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건 누가 내 노래를 가져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한다는 거다. 또한 스틸에 성공해서 바뀐 노래가 다른 가수 이름으로 음원이 발매된다. 그렇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해서 참여하더라”고 기대를 높였다.MBC 새 예능 ‘송스틸러’는 훔치다 뜻을 지닌 ‘스틸러’ 영어 단어처럼 갖고 싶은 남의 곡을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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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해리 ‘송스틸러’ 관전 포인트 공개…팜유 이장우 깜짝 등장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가 오는 5일 첫 방송된다.‘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됐다. 2일 ‘송스틸러’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업그레이드된 ‘무비치’ 케미스트리! 전현무와 이해리의 활약! 팜유 동생 이장우 등판!파일럿에서 ‘무비치’로 팀워크를 보여줬던 전현무와 이해리가 다시 뭉친다. 당시 두 사람은 다비치의 ‘8282’로 듀엣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무시퍼’, ‘무큐리’ 등 다수의 송스틸 전적을 보유한 전현무와 올라운더 뮤지션이자 프로 공감러인 이해리의 케미스트리가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의 팜유 동생인 이장우가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과연 내 곡을 훔친 사람은 누구?! 현장에서 드러나는 송스틸러의 정체!‘송스틸러’에서 아티스트들은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선보인다. 리허설이 비밀리에 진행되며 가수들 역시 누가 누구의 곡을 스틸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 또한 하나의 곡을 두 사람이 소화하기도 하고 그룹 곡을 한 명이 소화하기도 하는 등 신선한 구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다채로운 장르+실력파 가수 출격! ‘베스트 송스틸러’는 누가 될까?정규 시즌에서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 송스틸러’를 선정한다.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하이키의 리이나와 휘서, 이홍기, 정인, 환희 등 ‘니곡내곡’ 스킬 보유자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다. 누가 ‘베스트 송스틸러’가 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2 17:04
스포츠일반

12년 만에 올림픽 나서는 아티스틱스위밍, '파리 전초전' 월드컵 2차 대회 출전

12년 만에 듀엣 부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대한수영연맹은 30일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이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AQUA)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2차 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고 전했다.2022년부터 김효미와 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 코치 지도 아래 이리영(부산시수영연맹) 허윤서(성균관대1)로 구성된 2024년도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올림픽 리허설로 삼을 계획이다.지난 2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 종목 모두 톱10 진입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번 2차 대회에서는 더 정교한 동작으로 가산점을 챙겨 215점대 이상의 고득점을 노린다는 목표다.2015년 첫 태극마크를 달고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만에 올림피언이 된 이리영은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열리는 만큼 동작의 정확성과 수위 등 파트너와 호흡해 준비한 것을 전부 다 보여주고 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허윤서도 연맹을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정되고 첫 실전이라 긴장도, 기대도 된다”며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4.04.30 10:56
뮤직

[X why Z]지코와 제니의 컬래버라고?

제니의 SNS에 올라온 티저영상을 보고 기대감이 폭발했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이라니!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만한 컬래버였다. 아니나 다를까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고 뮤직비디오도 이슈가 됐다. 이번 노래 ‘스팟!’은 “지코가 지코했고, 제니가 제니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의 장점이 잘 묻어나는 곡이다. 아이돌 멤버들의 컬래버 작업은 잘하면 팬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이 되지만 잘못하면 마이너스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 Z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X재국 : 지코 노래에 제니가 피처링을 했는데, 반응이 어때? Z연우 : 제니가 개인 레이블을 차리고 나서부터 좀 더 자유롭게 여러가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파트 404’라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왔잖아요. 그러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 소식이 떴는데, 상상도 못했던 조합이라 팬들이 많이 놀랐던 거 같아요. 한 번도 떠올려 본 적이 없는 컬래버인데, 또 막상 둘이 같이 노래를 하면 엄청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예상이 됐어요. 지코는 사실 예전부터 블랙핑크 멤버들과 작업해보고 싶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니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컬래버 후보 곡들이 있었는데, 결국 ‘스팟!’이라는 노래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거고요. 지코의 SNS를 통해 제니와 함께 작업하는 모습,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공개됐을 때 반응은 폭발적이었어요. 둘 다 힙한 분위기가 제일 잘 어울리는 보컬들인데 같은 힙스러움이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 있는 힙한 느낌이라 이번 노래 ‘스팟!’은 지코의 세계와 제니의 세계가 잘 블렌드 된 느낌이었어요. 목소리합도 예상대로 너무 좋고, 그냥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도파민이 팍팍 느껴지는 최강의 컬래버인 것 같아요. X재국 : 그렇다면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한 아이돌 컬래버는 누가 있을까?Z연우 : 실력 좋은 아이돌들의 컬래버는 항상 화제가 되는데요. 지코와 제니 이전에 레전드로 불렸던 건 백현과 수지, 그리고 아이유와 지디의 컬래버인 것 같아요. 백현과 수지는 ‘드림’이라는 곡으로 발매 당시에 멜론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둘 다 스위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곡 분위기와 서로의 목소리 합이 너무 잘 맞았고, 뭐 하나 튀는 점이 없이, 편안하고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였던 것 같아요. 수지와 백현은 꿈에서만 그리던, 꿈 같은 조합이었죠. 그리고 아이유와 지디의 ‘팔레트’라는 곡도 정말 명곡인데요. 가온차트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지드래곤이 처음으로 피처링 한, 타 소속사 여가수의 곡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특별하고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던 조합이죠. 또 그 당시 30살이었던 지디가 25살이었던 아이유한테 전하는 메시지의 가사가 화제였는데, 지디의 가사가 아이유뿐만 아니라 고민 많은 모든 20대들을 위로해줬어요. 그리고 아이유의 이름으로 “언제나 사랑 받는 아이, you”라는 가사에 펀치라인을 맞춘 것에 다들 감탄했죠. 아이유와 지디의 컬래버는 천재와 천재의 컬래버라고도 불려요. X재국 : 아이돌들의 컬래버가 기대되는 이유는?Z연우 : 팬들 입장에서는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돌끼리 컬래버 음원을 내면 좋은 점은 각자 자신의 그룹에서, 평소 자신이 보여주던 음악이 아닌 컬래버에서만 볼 수 있는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다른 아이돌 멤버의 피처링이 그 곡을 더 다양하게 장식해주고 또 듀엣곡을 통해 팬들은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두 사람의 하모니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X에게 기억에 남는 듀엣곡은 일단 1988년에 이정석과 조갑경이 불렀던 ‘사랑의 대화’라는 곡이 떠오른다. 두 사람이 사랑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대화하듯 부른 노래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1990년에 조규찬과 박선주가 불렀던 ‘소중한 너’라는 곡도 그 시대 청춘남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랫말로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곡 만 더 소개하자면 1992년 이소라와 김현철이 불렀던 ‘그대안의 블루’도 썸을 타던 남녀가 노래방에서 서로 그윽한 눈빛으로 부르던 최고의 듀엣곡이었다. 가요계 시끄러운 일들로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가 살짝 밀린 느낌이지만 그런 이슈들과 맞다이 뜨기에 충분히 매력있는 노래인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4.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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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임서원 팔색조 보컬에 이무진도 '깜짝'

그룹 유니스 임서원이 팔색조 보컬의 매력을 뽐냈다.임서원은 지난 2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예능 ‘리무진서비스’ 111회에 출연해 다채로운 라이브와 토크를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슈퍼우먼’으로 ‘리무진서비스’의 문을 활짝 연 임서원은 서원은 숀의 ‘웨이 백 홈’과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선곡했다. 순수한 음색과 빼어난 보컬 실력에 랩까지 무리없이 해내며 신선함을 안겼다.임서원의 노래를 감상한 MC 이무진은 “말하는 소리 그대로가 노래로 나오면서 가사에 집중하게 만든다”, “퓨어한 톤, 발음, 디테일들이 녹아든 라이브에 향후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게 된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임서원은 토크 중 이무진의 깜짝 요청에 울랄라세션 ‘아름다운 밤’, 금잔디 ‘오라버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즉석에서 선보이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 보였다. 끝으로 임서원은 이무진과 함께 악뮤의 ‘기브 러브’ 듀엣을 선보이며 마무리했다. 임서원은 어린 시절부터 버스킹을 비롯해 트로트, K팝까지 음악 실력을 갈고닦아온 실력자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활약한 그는 걸그룹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의 데뷔조로 발탁돼 지난달 27일 유니스로 데뷔했다. 유니스는 단 5일 만에 데뷔 앨범 ‘위 유니스’를 5만 5천 장 넘게 판매하며 화력을 입증했다. 데뷔 타이틀곡 ‘슈퍼우먼’ 활동을 마친 이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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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먼저 나가고 싶어하는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그 비법은?

유튜브 KBS K팝 채널에서 방송되는 ‘리무진 서비스’가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의 필수 출연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는 ‘리무진 서비스’에는 최근 보이넥스트도어의 태산, NCT 드림의 천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휴닝카이가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리무진 서비스’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을 희망하는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이제 막 데뷔한 신인 아이돌이나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도 출연하고 싶어한다. 투어스 도훈은 출연하고 싶은 콘텐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리무진 서비스’라고 답했다. ‘리무진 서비스’ 제작진은 “초반에는 제작진이 먼저 게스트를 섭외했지만 최근 아티스트 측에서 먼저 연락을 주시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리무진 서비스’에는 보컬 담당이 아닌 멤버들이 출연해 의외의 보컬 실력을 증명해 내며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의 김채원은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다”, “음색이 미쳤다”, “장르의 폭이 이렇게 넓은지 몰랐다”는 반응을 얻으며 르세라핌 재데뷔 직후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트레이 키즈에서 메인 래퍼를 맡고 있는 멤버 한은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YB ‘흰수염고래’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올라운더’ 멤버임을 인정받았다. 그룹 내 보컬 담당 멤버들이 출연했을 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인기 웹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엔믹스의 해원은 개그감에 이어 ‘한 소절 챌린지’를 통해 보컬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엔하이픈 희승이 ‘캠핑 에브리웨얼’을 부르는 영상은 “본인도 부르면서 ‘찢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는 반응을 얻었다.‘리무진 서비스’는 아티스트가 직접 부를 곡을 선정한다. 제작진은 “듀엣곡을 포함한 모든 선곡의 권한은 아티스트에게 있으며 이 시스템은 이무진이 원하는 방향이다”고 설명했다.‘리무진 서비스’는 게스트가 이무진과 같이 듀엣곡을 불러 다른 음악쇼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무진은 어떤 아티스트와 호흡을 해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가수다. 게스트와 부르는 듀엣곡에서 이무진은 노래에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어낸다.출연진에 따라 매번 무대 세트 색깔도 달라진다. 같은 그룹이 출연해도 아티스트마다 색깔을 다르게 한다. 그룹 세븐틴의 경우 승관, 호시, 준, 디노 총 4명의 멤버가 출연했고 무대 세트로 각각 파랑, 초록, 보라, 빨간색을 사용했다. 각 아티스트의 음색을 색깔로 잘 시각화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아티스트의 컴백 앨범이 갖고 있는 컬러를 참고할 때도 있지만 주로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고려해 컬러를 선정한다”고 전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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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진진, 故문빈 1주기 맞아 생전 작업 듀엣곡 공개

그룹 아스트로 진진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진진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플라이(Duet with. 문빈)’를 발매한다. ‘플라이’는 진진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문빈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노래다. 이 곡은 진진과 문빈이 함께 작업했고, 문빈의 목소리도 담겨 있어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예정이다.아스트로 리더인 진진은 지난달 음악 프로젝트 ‘진 랩’을 론칭하며 첫 음원으로 진진만의 진솔한 감성을 녹인 ‘굿 이너프’를 발매하며 그만의 음악 여정을 예고했다.한편 아스트로는 지난 2월 23일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서클스’를 발표하고 팬들과 함께 할 미래와 변치 않을 우정을 약속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09:13
연예일반

허각, 故박보람 추모 공원 찾아.. “내 동생 잘 가”

가수 허각이 먼저 세상을 떠난 故 박보람 추모공원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허각은 18일 자신의 SNS에 “내 동생 보람아 잘가”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또 게시물을 통해 “내 동생 예쁜 내 동생 보람아. 오빠는 너 안 잊을게. 넌 이 세상이 나한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라고 글도 남겼다. 이와 함께 생전 박보람과 찍은 사진을 공개, 카메라를 응시하며 해맑게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두 사람은 과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2월에는 듀엣곡 ‘좋겠다’를 발매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앞서 지난 11일 박보람은 사망했다. 향년 30세. 지인과의 술자리 도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최근까지 신곡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던 터라, 그의 죽음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부검도 진행했으나 타살 및 자살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발인은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으며, 장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공원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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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EP.6 발매, 신해솔 ‘미인’→소수빈·이젤 ‘세월이 가면’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여섯 번째 음원이 발매된다.18일 전국의 길거리 심사위원단이 ‘싱어게인3’ 톱7의 무대를 직접 심사하는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EP.6 음원이 공개된다.EP.6에는 신해솔의 ‘미인’, 이젤(E.Jel)의 ‘허그’(‘Hug’), 홍이삭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리진(leejean)의 ‘미씽유’(‘Missing You’), 소수빈·이젤의 ‘세월이 가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미인’은 신해솔이 자신의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는 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은 소망을 담아 부른 곡이다. 신해솔의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가창력이 귀를 사로잡는다.이젤은 원작자 박창선에 의해 재해석된 동방신기의 ‘허그’를 선보인다. 시원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젤만의 풋풋한 사랑 고백을 전한다.‘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2014년 발매된 가수 이선희 15집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을 홍이삭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재해석해 가창한 곡이다. 이삭과 리진의 듀엣곡 ‘미씽유’는 남성 듀오가 부른 이별 노래를 남녀 각자의 입장에서 들려준다. 지나간 인연을 그리워하는 애잔한 마음을 담아 더 다채로운 색과 감정을 선사한다. 마지막 트랙인 소수빈과 이젤의 ‘세월이 가면’은 소중한 사랑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두 사람의 호소력 짙고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한편,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EP.6 음원은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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