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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1년반만에 근황 공개...사유리 "할리뽕이라 불러" 돌직구
변호사이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마약 사건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 팬케이크, 쿠키 등 쿡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처가에 방문하는 일상도 자연스럽게 공개했다.할리는 "현재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방송인 사유리 역시 이런 로버트 할리를 위해 유튜브에서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사유리는 "제가 할리 씨를 할리뽕이라고 혼자서 부른다. 할리 씨 앞에서 부르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건강한지도 자주 체크한다. 나쁜 사람이랑 있는 게 아닌지 감시한다. 조금만 이상하면 경찰에 신고할 거다"라고 우정을 과시했다.이에 로버트 할리는 "신고하지 말고, 착하게 살고 있어요"라는 댓글을 직접 남겼다. 사유리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해요"라고 답했다.한편 로버트 할리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긴급 체포됐다. 그는 법원으로부터 마약류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 원을 명령받았다.최주원 기자
2020.09.16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