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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데이비드 맥기니스, 카리스마 한가득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남성미의 정석을 선보였다. CJ ENM커머스 부문이 전개하는 맨즈웨어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DANIEL CREMIEUX) 측은 30일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올해 FW 시즌도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전속 모델 재계약을 해 4년째 다니엘 크레뮤의 대표 얼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크레뮤는 CJ오쇼핑이 2011년에 프랑스 남성복 다니엘 크레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선보이는 남성 패션 브랜드다. 신발, 벨트, 머플러 등 패션 잡화까지 상품 영역을 확대하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브랜드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지난 2018년 FW 시즌부터 다니엘 크레뮤의 전속모델로 활동했다. 특히 이번 FW 시즌 컬렉션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장르라는 컨셉 아래 데이비드 맥기니스 본연의 직업인 배우로서 모습을 깊이 보여준다. 단순한 상품 촬영 화보가 아닌 그의 연기력과 다양한 표정들이 화보 속에 담겨 있는 것. 다니엘 크레뮤 관계자는 “기존 홈쇼핑에서 주로 운영하던 브랜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온,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준비를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한다. 더욱더 남성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모습의 맨라이크 장르(MANLIKE GENRE)로 변화하려 한다”며 “남성들의 로망을 자극할 수 있는 모습을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라면 보여줄 수 있다 생각해 이번 시즌도 전속 모델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드라마 ‘아이리스2’,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은 물론 강렬한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화보를 통한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다니엘 크레뮤의 FW 시즌 화보 속 제품은 새롭게 오픈한 다니엘 크레뮤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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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호화 저택에 도둑 침입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호화 저택에 도둑이 들었다. 미국의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조지아주 샌디스프링스 경찰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캐리가 소유한 애틀랜타 호화 저택에 강도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애틀랜타 외곽 부유층 거주지에 위치한 이 집은 캐리가 지난해 11월 565만 달러(약 74억원)에 사들였다. 정확한 피해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건 배후에 조직적인 절도단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사건 발생 당시 휴가를 떠나 다행히 화를 면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유명인의 집만을 노린 연쇄 절도사건이 15차례나 발생해 수사 중이다. 머라이어 캐리 외에도 유명 래퍼 거너와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 미국프로축구(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샌디스프링스 경찰의 매슈 맥기니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연쇄 절도단 일원 4명을 지난달 체포했으며 곧 추가 체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명인들의 절도 피해를 막으려면 SNS에 일정을 공개하거나 명품을 자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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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 첫 글로벌 오디션 오늘(19일) 시작…틱톡 지원

원석을 발굴한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의 글로벌 인터랙티브 액터스 오디션(Global Interactive Actors Audition) 지원 접수가 1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사람엔터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함께하는 이번 오디션은 세계로 뻗어 나갈 인터랙티브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메인 슬로건 ‘렛츠 립 위드 사람(Let’s leap with SARAM)’은 “상호 간의 만남을 통해 함께 뛰어오르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사람엔터의 첫 글로벌 오디션이기도 한 이번 프로젝트는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며 16세에서 24세 사이 한국에서 연기 활동이 가능한 배우 지망생이라면 국적, 학력 관계없이 남녀 누구나 틱톡으로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사람엔터 소속 배우 최수영, 공명, 박규영이 직접 응원에 나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사람엔터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응원 영상에서 세 사람은 사람엔터의 첫 번째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축하함과 동시에, 각자 “야, 너도 할 수 있어”, “저도 한번 지원해볼까요?”, “지원해 주실 거죠?”라는 등 재치 있는 인사말을 전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 찾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오디션 지원자는 19일 오전 11시부터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는 1차 접수 기간 중 사람엔터 공식 틱톡 계정(@saram_ent)을 팔로우하고, 매력 어필 영상과 사람엔터 배우들의 작품 속 씬을 재해석한 연기 영상을 각각 60초 이내로 촬영, 해당 콘텐츠들을 필수 해시태그 #렛츠립사람 #letsleapsaram과 함께 개인 틱톡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 점수 70%에 대중들이 누른 영상 좋아요 수 30%를 합산해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오디션에 관한 상세 내용은 틱톡 #렛츠립사람 또는 #letsleapsaram 챌린지 페이지(https://vt.tiktok.com/ZSJeN1gD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람엔터는 공명, 권율, 김성규,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규영, 박예진,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제훈,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 30여 명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기획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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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이제훈 소속사 사람엔터, 글로벌 스타 발굴 오디션 개최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가 차세대 글로벌 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사람엔터는 오는 19일부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함께 '글로벌 인터랙티브 액터스 오디션(Global Interactive Actors Auditi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로 뻗어 나갈 인터랙티브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것이 주목적인 이번 오디션의 메인 슬로건은 '렛츠 립 위드 사람(Let's leap with SARAM)'으로 "상호 간의 만남을 통해 함께 뛰어오르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사람엔터의 첫 글로벌 오디션인 이번 프로젝트는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16세에서 24세 사이 한국에서 연기 활동이 가능한 배우 지망생이라면 국적, 학력 관계없이 남녀 누구나 틱톡으로 지원 가능하다.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전 세계가 한국의 콘텐츠를 주목하고, 국내 시장 데뷔가 글로벌 무대 진출로도 확장되고 있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끼와 열린 사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복병을 만나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마저 점점 잃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이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람엔터는 공명, 권율, 김성규,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규영, 박예진,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제훈,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 30여 명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기획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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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사람엔터와 재계약…7년 신뢰 이어간다[공식]

배우 변요한이 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는 “변요한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하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이자,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7년여간 이어온 두터운 신뢰와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배우의 연기 세계를 더욱 확장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끊임없이 활약할 수 있게끔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변요한은 2014년 사람엔터와 인연을 맺은 후 tvN 드라마 '미생'으로 드라마에 데뷔,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했다. 뮤지컬 ‘헤드윅’과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하루'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기도 했다. 현재, 변요한은 설경구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 국내 개봉과 오는 3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일본 현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보이스(가제)', '한산: 용의 출현'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그녀가 죽었다' 촬영에 매진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람엔터는 공명, 권율, 김성규,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규영, 박예진,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제훈,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 30여 명의 배우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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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VOD 1위 '삼토반' 손익분기점 155만명 돌파[공식]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극장과 안방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 측은 1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극장 동시 VOD 서비스 1위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조현철, 김종수, 배해선,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타일러 라쉬 등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채운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90년대 레트로 감성과 현실 직장인들의 찐 공감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오픈 후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손익분기점이 190만 명이었으나, 객단가 상승 및 VOD 매출 상승으로 기존보다 수치가 낮아져 누적 관객수 155만 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유쾌하고 통쾌한 에너지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식지 않는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달 25일부터 오픈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VOD 서비스는 KT Olleh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에서 1위를 기록 중이라 극장가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꾸준한 흥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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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11월 25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11월 25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고아성, 이솜, 박혜수 ‘삼토반즈’ 케미와 조현철, 김종수, 배해선,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타일러 라쉬 등의 든든한 삼진그룹 사람들의 연기 앙상블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1995년 을지로, 그때 그 시절 레트로 감성의 볼거리와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직장인들의 모습으로 실관람객들의 높은 평점과 끊이지 않는 입소문을 이끌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곰 TV, 네이버 시리즈 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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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토반' 오늘(3일) 대망의 '100만 돌파'…감사 인증샷[공식]

의미있는 100만 돌파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3일 오후 5시 8분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봉 이후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입소문으로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말 대비 70% 폭등한 2주차 주말 스코어를 기록, 역성장을 이루며 장기 흥행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주역 고아성, 이솜, 박혜수, 김종수, 이종필 감독은 100만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커다란 풍선을 배경으로 옛날 감성이 물씬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와 함께 조현철, 김종수, 배해선,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타일러 라쉬 등 ‘삼진그룹’ 사람들의 빛나는 연기 앙상블, 90년대 그때 그 시절의 감성과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공감까지 담아내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9.2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실관람객들의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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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흥행"…'삼토반' 2주차 주말도 굳건한 1위[공식]

장기 흥행이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2주차 주말 38만4272명을 동원,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특한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관객수는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인 27만880명을 넘어서는 관객수로 의미를 더한다. 영화는 말단 사원 세 친구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유쾌한 시너지와 조현철, 김종수,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등 조연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의 모습, 1995년 을지로로 돌아간 듯한 리얼 레트로 감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9.23점, 롯데시네마 평점 9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끊이지 않는 입소문 열풍이 불고 있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최종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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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김종수, '삼진그룹'의 일꾼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삼진그룹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말단 사원들부터 간부, 임원, 회장까지. 1995년, 국제화 시대에 알맞은 이미지로 선망의 기업인 삼진그룹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1. 폐수 유출 사건의 핵이 되는 생산관리3부, 김원해-이성욱-조현철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김원해는 영화 속 발단이 되는 폐수 유출 사건의 중심, 생산관리3부의 안기창 부장 역을 맡았다. 출세에 유리한 줄을 서기 위해 임원들을 대할 때 아부가 담긴 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전형적인 조직형 인간이라는 특징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부장과 사원들 사이에서 실질적으로 업무를 관리하는 홍수철 과장 역의 이성욱은 생산관리3부를 듬직하게 이끌어가는 유능한 인물을 현실감 넘치게 연기, 이번 작품에서도 농익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홍수철’ 과장에게 늘 깨지는 통에 뭐든 수첩에 기록하지만, 사소한 업무까지 말단 사원인 자영(고아성)이 챙겨줘야 하는 최동수 대리 역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조현철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2. 창의성과 자유로움이 관건인 마케팅부, 배해선-최수임 배해선은 아이디어만 좋으면 말단 사원의 의견도 쿨하게 받아들이는 마케팅 부의 반은경 부장 역을 연기했다. 창의성과 자유로움이 관건인 마케팅부인 만큼 화려한 의상으로 자기표현을 한 배해선은 커리어우먼의 포스와 열린 상사의 풍모를 담아냈다. 부장에게 인정받길 원하는 대졸 대리 조민정 역의 최수임은 유나(이솜)의 아이디어를 훔쳐 부장에게 칭찬을 받아왔지만, 유나가 좋은 아이디어를 직접 이야기하려 하자 견제하는 눈빛의 얄미운 상사의 모습을 그려내 관심과 견제라는 대기업 조직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3. 기업의 자금 운용과 관리를 담당하는 회계부, 김종수 회계부는 조직의 자금 운용과 관리를 도맡아 하기에, 가짜 영수증으로 회계 장부 숫자를 맞추는 일까지 한다.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의 보람(박혜수)이 수학적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회계부 봉현철 부장.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는 활약을 보여온 김종수는 직장 후배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며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는 봉현철 부장을 누구나 바라는 참된 어른과 상사의 모습으로 표현해내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4. 삼진그룹을 이끌어가는 임원진들, 박근형-데이비드 맥기니스-백현진 마지막으로, 삼진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어 나가는 임원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먼저, 재벌의 가족 세습 관행을 깨기 위해 미국 MBA 출신의 전문 경영인을 CEO로 들인 회장 역의 박근형은 한 기업을 거대하게 키워온 노련한 경영인의 모습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연기해냈다. 또한, 국제화 시대에 딱 맞는 미국인 신임 사장 빌리 박은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맡아 삼진그룹 내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 당연히 삼진전자의 사장이 될 줄 알았기에, 빌리 박을 질투하는 회장 아들 오태영 상무는 백현진 특유의 어눌한 말투와 심상치 않는 살벌함을 담아낸 행동으로 극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0월에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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