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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국판 ‘종이의 집’ 이시우, 앤으로 출연 “꿈 같아…참여만으로 영광”

신예 이시우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앤으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시우는 27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이의 집’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시우는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해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 이규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시우는 예측 불가한 행동을 펼치는 MZ세대 고등학생 앤으로 활약했다. 앤은 주한미국대사인 마샬 킴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강도단과 TF에 의해 VIP 인질로 취급되면서, 인질들에게도 미움받는 인물이다. 이시우는 “정말 하고 싶었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처음에는 캐스팅 소식이 꿈만 같았다. 촬영을 준비하면서 조금씩 실감이 났고 정말 기뻤고, 행복했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원작이 유명한 작품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멋진 선배님들, 감독님 그리고 제작진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저 이시우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시우는 JTBC ‘시지프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 tvN 드라마 ‘별똥별’에 출연한 바 있다. 이시우의 차기작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단막극 ‘바벨신드롬’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7 16:23
연예일반

'바벨신드롬' 추영우, 비하인드컷도 훤칠한 마스크

배우 추영우의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이 시선을 끈다. 7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단막극 '바벨신드롬'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추영우의 씨네21 화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추영우는 훤칠한 마스크로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눈빛과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비, 베이지 톤의 의상을 각각 찰떡 소화하며 냉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이고 있는 그는 어떤 각도에서 봐도 우월한 외모로 프레임을 채우고 있다. 드라마 KBS 2TV '학교 2021' 이후 '바벨신드롬'에서 주연을 꿰차며 시인을 꿈꾸는 남자 주인공 하늘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 추영우가 비주얼 열일에 이어 어떤 연기 변신으로 극을 이끌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근미래에 전염병이 퍼져 비싼 치료제를 구입해야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세상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짝사랑을 고백하려는 흙수저 청춘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바벨신드롬'은 7월 29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5 20:16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신예 류해준, 이병헌 아역으로 존재감

배우 류해준이 입체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9회에서 류해준은 무뚝뚝한 제주 태생의 트럭 만물상 이동석(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이동석은 트럭 하나에 의지해 섬들을 오가며 장사를 하고 잠도 트럭에서 자는 인물. 날 때부터 거칠었던 것 같은 그의 투박한 인생 뒤에는 복잡다단한 가정 내의 사건들과 첫사랑 민선아(신민아, 김아송)의 관계에 관련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동석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열일곱 살의 이동석은 매일 같이 퍼부어지는 이복형제들의 폭력과 가족들의 차가운 무관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는 모든 걸 내려놓은 듯 폭력에도 맞서지 않고 그저 곪아가는 상처를 속으로만 삼킬 뿐이었다. 그런 그를 웃음 짓게 하는 유일한 존재는 민선아였다. 무심한 듯 다정했다. 비를 맞는 민선아를 위해 오토바이로 기꺼이 집을 바래다줬고, 가족 일로 지쳐서 자신을 찾아온 그에게 머물 곳을 내어줬다. 이렇듯 힘든 상황 속에서 민선아를 지켜주는 그만의 사랑법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온기를 불어넣었다. 민선아를 향한 사랑은 이동석을 웃게 할 수도 있었지만, 울게 할 수도 있었다. 어떤 일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던 그가 폭발한 것 역시 민선아 때문이었다. 민선아가 자신의 친한 친구와 관계를 가졌다고 착각한 이동석은 주먹을 휘둘렀고, 이를 제지하는 이복형제들에게도 거침없이 폭주했다. 늘 자신의 곁에 섰던 민선아의 "깡패가 사람 죽여요"라는 신고 전화는 그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꾹꾹 눌러 담았던 감정이 터져나온 듯 폭주하는 그의 얼굴에는 분노와 슬픔, 오기가 어려있었다. 류해준은 세밀한 연기로 어린 시절의 이동석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깊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소년의 얼굴과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처럼 보이는 겉모습 뒤 따뜻함, 그리고 묵혀두었던 감정이 폭발하기까지의 다면적인 면모를 촘촘하게 그려냈다. 복잡다단한 감정을 좇으며 이동석의 굴곡진 서사에 힘을 더한 류해준의 연기는 완벽 그 이상이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실력파 신예의 면모를 입증했다. 최근 하이스토리 디앤씨와의 전속 계약을 알린 류해준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바벨신드롬'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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