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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KT 전용 갤S23 에디션 출시…구독으로 부담↓

KT는 '갤럭시S23 프리미엄 Y에디션'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갤럭시S23 프리미엄 Y에디션은 KT가 'Y'를 위한 혜택을 담은 한정 에디션으로 KT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Y는 만 34세 이하 고객에게 전용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T의 영타깃 브랜드다.이 에디션은 갤럭시S23 256GB 크림 색상 단말기, 스마트태그2, 스마트태그2 파우치와 키링, 라온톡, 케이스 3회 제작 쿠폰, KT Y아티스트 아콘찌 작가 전용 테마와 아이콘 등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KT는 Y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GS25, 다이소, 메가MGC커피와 제휴를 맺고 Y에디션을 개통하는 고객 전원에게 1년간 매월 기프티쇼 5000원권을 제공한다.KT는 부담 없이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독 서비스를 마련했다. 월 1000원의 구독료를 24개월간 납부하면 출고가의 최대 25%(최대 30만원)를 유예하는 방식이다.또 결합 할인과 초이스 요금제 혜택을 지원한다.'5G 초이스 베이직' 요금제에 가입하고 KT 프리미엄 가족 결합을 하면 최대 50% 요금 할인과 데이터 무제한, 멤버십 VIP, 디바이스 또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의 추가 혜택까지 월 4만원대로 이용 가능하다.만 18세 이하 고객은 5500원 청소년 추가 할인까지 적용받아 월 3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0 15:34
IT

이통 3사, 갤S24 사전 개통 시작…울트라 인기 압도적

이동통신 3사가 '최초 AI폰' 삼성 '갤럭시S24'(이하 갤S24) 시리즈의 사전 개통에 돌입했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갤S24 예약 판매를 마무리하고 26일부터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SK텔레콤에 따르면 갤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S23'를 넘어섰다.이 중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했다. 갤S24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 중 6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갤S24 플러스가 20%, 갤S24 기본형이 19%로 뒤를 이었다.색상은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의 순으로 호응을 얻었다. 갤S24 플러스와 갤S24 기본형은 옐로우 색상의 선호도가 울트라 대비 높았다.KT에서도 갤S24 시리즈 예약자 수가 전작 대비 소폭 증가했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S24 울트라로, 사전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한정으로 판매한 갤S24 1TB는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됐다.KT 관계자는 "1TB를 512GB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약정 없는 온라인 요금제 '요고요금제' 가입 혜택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KT닷컴에서 약 68%가 요고요금제로 사전 예약하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요고69·61요금제'를 선택했다. 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댕댕이 에디션 위드 포동'은 1000대 조기 완판(완전 판매)됐다. 사전 예약 건수는 준비 수량의 약 6배를 기록했다댕댕이 에디션은 갤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유플러스닷컴 전용 한정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스마트태그2' 등 강아지 산책에 용이한 구성품들을 함께 제공한다.LG유플러스가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작 대비 25%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갤S24 울트라로, 전체 사전 예약의 60%에 달했다.색상은 기종별로 갤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S24 플러스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S24 기본형은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큰 호응을 얻았다.갤S24 시리즈의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오는 31일이다. 이통 3사는 사전 예약 고객 외에도 일반 가입자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6 10:25
연예

[정길준의 IT프리뷰] 집 나간 댕댕이 찾아준다는데…'갤럭시 스마트태그' 믿어도 될까

더 이상 인터넷과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다. 가전은 물론 자동차까지 통신 기술로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전자부품이 들어가지 않은 물건이나 동물은 이 네트워크에서 제외되는 걸까. 삼성전자는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을 제안했다.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13g으로 무게감이 거의 없으며, 스트랩 홀에는 일반적인 크기의 열쇠고리 등이 여유롭게 들어간다. 코인 배터리 하나로 최대 300일을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8.0 운영체제(OS) 이상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접하는 대부분의 이용자는 미아 방지 기능을 기대한다. 보급형 무선이어폰 가격의 소형기기가 자녀나 반려동물의 위치를 알려줘 사고를 막는다고 하니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시간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500원 동전보다 조금 큰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눌러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스마트싱스' 앱과 연결한 뒤 강아지와 산책하러 나갔다. 목줄에 기기를 단 강아지를 단골 옷가게에 잠시 맡기고 20m가량 떨어진 공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했다. 그런데 앱 지도는 스마트태그가 스마트폰과 같은 위치에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다. 이 제품은 120m 범위 안에서 통신이 가능하다. 건물 벽에 신호가 막힌 것으로 보고 이번에는 장애물이 없는 야외에서 10m 정도 강아지와 떨어져 위치를 확인했다.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태그의 벨소리를 울리는 기능은 작동했다. 결론적으로 스마트태그는 미아 방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이용자들도 자녀에게 키즈폰을 사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거리가 120m 이상 떨어지면 스마트태그를 아예 찾을 수 없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스마트싱스 파인드'에 등록된 단말기는 30분 이상 오프라인 상태가 되면 자체적으로 저전력 블루투스(BLE) 신호를 생성한다. 이 신호는 본인 동의 절차를 거친 주변 스마트싱스 이용자 단말에 전달된다. 스마트태그의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면 근접한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 위치를 지도에 대신 표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확하지 않은 대략적인 정보로 근처까지는 갈 수 있다. 갤럭시 이용자가 없는 장소라면 기기를 찾을 가능성은 낮아진다. 이후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신호가 세지는 것을 보여주는 앱 화면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소리가 날 때까지 신호를 보내는 알림 기능을 실행하면 좀 더 빠르게 기기를 찾을 수 있다. 위치 확인 과정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는 사전 설정을 통해 암호화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처리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KT의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이용한 위치 안내 액세서리 '커넥트 태그'를 선보인 바 있다. 스마트태그와 달리 스마트폰과 같은 연결성을 보장하며, 정확하고 빠른 위치 확인 기능을 갖췄다. 대신 일주일에 한 번 충전은 필수며, 1년에 9900원의 데이터 이용료를 내야 했다. 스마트태그는 가격(2만9700원)과 휴대성이 장점이다. 쉽게 잃어버리는 자동차 열쇠고리에 끼워놓으면 소리로 찾을 때 용이하다. 또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침대 틈에 빠진 스마트폰을 벨소리를 울려 찾을 수 있다. 버튼을 길게 또는 짧게 누르면 스마트 전등이나 TV를 켜고 끄는 리모컨 역할을 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 스마트태그는 짧은 거리 안에서는 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이라면 좀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3.18 07:00
생활/문화

"반려견 목에 달아주세요" 삼성전자, 위치 관리 액세서리 '스마트태그' 출시

삼성전자는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19일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에서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개 등록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한다.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려견의 하네스에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부착하면 산책 중 줄을 놓쳐 반려견과 멀어지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가까이 있지만 보이지 않을 땐 신호음을 내 사용자가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리게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단에 구멍이 있어 열쇠고리나 가방에 부착할 수 있으며,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할 수 있다. 위치 정보 등 개인정보는 암호화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만9700원이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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