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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엔플라잉, 6월 서울 콘서트 개최

밴드 엔플라잉의 이승협과 유회승이 시원한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다.엔플라잉은 오는 6월 8, 9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2024 N.Flying LIVE 'HIDE-OUT'’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월에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2023 N.Flying CONCERT ‘ㅋㅎㅎ’’ 이후 약 5개월 만의 국내 공연이다. 콘서트명 'HIDE-OUT'은 엔플라잉의 비밀스러운 아지트라는 뜻으로, 엔플라잉의 노래로 가득 채워져 있는 비밀 아지트에서 신나게 함께 놀아보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시크한 비주얼의 이승협과 유회승이 어떤 비밀 아지트에 숨어있는 듯한 느낌을 줘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엔플라잉 이승협과 유회승은 최근 ‘2024 SEUNG HYUB & HWE SEUNG of N.Flying Live ‘WE’RE HERE’를 개최하고 홍콩, 타이베이, 마카오 등 3개 도시에서 공연을 열며 남다른 보컬력으로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5 09:56
연예일반

‘선재 업고 튀어’ 이승협 “엔플라잉 무대 경험, 연기에 도움돼”

‘선재 업고 튀어’ 배우 이승협이 그룹 엔플라잉 활동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승협은 3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밴드부 리더로 무대를 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엔플라잉 활동 경험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극중 과거 시점인 2008년 농구와 음악밖에 모르던 고등학생이었다며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상경해 오디션을 본 경험이 있다. 좌절도 하고 기뻐도 해본 경험이 있다”고 추억했다. 덧붙여 “추억 속의 소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어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기분”이라고 답했다.이어 “팬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는데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아버지도 교복 입은 모습이 가장 멋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계속 입고 싶다”고 덧붙였다.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엔 “대본을 받았을 때 모든 배역이 사랑스러웠다”며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이 본인의 모습과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들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고, 웹툰 원작의 드라마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극중 이승협은 류선재의 절친이자 자감고 밴드부 리더 백인혁 역을 맡았다.‘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3 15:31
뮤직

[X why Z] Z세대는 어떤 밴드를 좋아할까?

아이돌 음악이 ‘K팝’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K팝만 있는 건 아니다. 트롯이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르도 있고, 발라드는 물론 힙합,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열리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아이돌은 물론 다양한 밴드, 힙합, R&B, 재즈, 포크,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상을 받는다. 올해의 음악인 상을 수상한 뮤지션은 ‘실리카겔’이라는 밴드였다. Z세대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은 K팝이겠지만 다른 장르도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니 의외로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했다. Z세대 좋아하는 밴드 음악은 무엇인지 물어봤다.X재국 : Z세대는 K팝 외에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해?Z연우 : 주변 친구들을 보면 밴드나 팝송, J팝을 K팝보다 더 많이 듣고 그 장르를 깊게 파는 친구들도 있어요. 아이돌 음악이라 불리는 K팝은 대중적이고 숏폼이나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도 자주 들을 수 있어서 좀 더 중독성이 있다면 밴드나 팝송 같은 음악은 진짜 자신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음악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 좋아하기 시작하면 깊이 빠져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X재국 : Z세대가 좋아하는 국내 밴드는 누가 있어?Z연우 : 대표적으로 루시, 데이식스, 데이브레이크, 엔플라잉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데이식스는 대중을 ‘아이돌 밴드’라는 개념의 음악에 입문 시켜준 밴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Z세대 대부분이 알고 있고 히트곡도 많은 것 같아요. 엔플라잉도 마찬가지로 아이돌 좋아하던 친구들이 밴드 음악에 빠질 때 좋아하는 팀 중에 하나예요. 좀 더 깊이 밴드 음악에 빠져 있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팀은 루시나 데이브레이크고요.X재국 : 루시나 데이브레이크를 좋아하는 이유는? Z연우 : 요즘 밴드 그룹들이 더 붐업 되는 이유는 뭔가 더 전문적인 느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노래에 들어가는 악기를 멤버들이 직접 연주하고 대부분 밴드 멤버들이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인 거 같고요. 밴드는 멤버들이 대재다능하기도 하지만 자기가 맡은 포지션에서 더 전문적이 모습을 보여줄 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거 같아요. 그런 면에서 루시나 데이브레이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고요. 특히 루시는 월드투어를 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고 팬덤이 두터운 것 같아요. 인기가 많은 밴드는 보컬 멤버뿐만 아니라 악기를 다루는 각각의 멤버들도 모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까 더 좋고 뭔가 더 아티스틱하고 뮤지션 느낌도 나요.예전에 ‘무릎팍도사’라는 프로그램에 그룹 송골매 멤버이자 라디오 DJ인 배철수가 출연해 “요즘 청소년들이 팝 음악을 듣지 않아서 고민”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아마 아이돌 음악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어서 그런 말씀을 하신 거 같은데 10년 후 BTS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위를 했을 때 팝송만 틀던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당당하게 BTS의 노래를 틀었던 게 매우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된다. 음악이라는게 억지로 듣게 할 수는 없지만 어릴 때 팝송은 물론 클래식이나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접하는 건, 다양한 책을 읽는 것만큼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고, 또 전세계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것처럼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다. 지금은 아이돌이 선두에서 K팝을 이끌고 있지만 K밴드나 K발라드 같은 장르들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만큼 성장했다. 굳이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미 K뮤직으로 전세계 리스너들을 유혹하고 있는 게 사실이니까.◇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4.02 05:50
드라마

[단독] 바쁘다 바빠 시우민, ‘사장돌마트’로 일본 이어 마카오行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INB100로 이적한 이후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시우민은 티빙 시리즈 ‘사장돌마트’의 팬미팅을 위해 오는 31일 마카오를 방문한다.‘사장돌마트’는 뜻밖의 사고로 해체된 아이돌 그룹 썬더보이즈가 마트 장사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청춘 코믹 드라마. 시우민 외에도 몬스타엑스 형원이 출연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해외에서는 라쿠텐 비키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이번 팬미팅은 마카오 코타이 지역의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2500석 규모의 브로드웨이 시어터는 라키, 슈퍼주니어 예성, 엔플라잉, 에이비식스 등 많은 K팝 스타들도 거쳐간 마카오를 대표하는 공연장 가운데 하나다. 이번 팬미팅에는 시우민 외에도 ‘사장돌마트’에서 썬더보이즈의 보컬 은영민을 연기한 최원명과 썬더보이즈의 막내 윤상우 역을 맡았던 이세온이 함께한다.앞서 ‘사장돌마트’ 팀은 지난달 18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팬미팅에서 ‘사장돌마트’ 출연진은 드라마를 간략히 리뷰하고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또 추첨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고 각자 드라마 OST를 부르는 등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한편 시우민은 올초 백현이 주축이 돼 설립한 INB100으로 적을 옮기고 개별 활동을 하고 있다. 생일 팬미팅 ‘프로즌 타임’을 진행하는 등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소로서의 그룹 활동은 종전대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한다.또한 시우민은 연내 글로벌 OTT에서 공개 예정인 드라마 ‘허식당’ 출연도 확정지은 상태다. 이 작품에서 시우민은 현대로 타임슬립하는 주인공 허균 역을 맡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8 14:22
연예일반

FNC 2023년 매출 924억원…영업손실 대폭 개선 [공식]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28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연결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4억원으로 전년대비 40.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실적 개선으로 올해 또한 성장 기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FNC는 최근 몇 년간 주요 사업인 음악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사업을 정리하고 자회사들을 흡수합병하는 등 전체적인 구조를 정리해왔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합병된 자회사 FNC더블유와 FNC아카데미는 합병을 통해 회계적·법률적 비용 절감과 효율적 자산관리가 가능해져 연결 기준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이익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이 대폭 개선됐다.주요 사업인 음악사업 부문에서는 가수들의 공연 활동과 피원하모니의 앨범당 음반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공연의 회당 규모 증가와 앨범 원가 관리 등으로 이익률도 개선됐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 SF9 등 기존 그룹들이 음악사업에 집중했으며, 특히 피원하모니 활약이 손익 개선을 주도했으며, 작년에 데뷔한 앰퍼샌드원의 투자비가 반영되었음에도 영업실적이 개선된 점은 주목할 만 하다.피원하모니는 2023년에 국내를 비롯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총 40회의 글로벌 투어를 진행했으며, 미니 6집 ‘HARMONY : ALL IN’이 ‘빌보드 200’ 차트에 51위로 첫 진입하며 괄목한 성장을 보여줬다. 프로듀서 트리키 스튜어트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Fall In Love Again’은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최신 차트에서 각각 12주, 11주 연속 차트인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때깔(Killin’ It)’은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앨범에 이어 ‘빌보드 200’ 차트에 39위로 진입하며 현재 2주 연속 차트인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27~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11개 도시에서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콘서트를 개최하며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와 같이 피원하모니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 같이 지난해 데뷔한 앰퍼샌드원도 피원하모니의 성공스토리를 보다 빠른 시간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인밴드는 ‘밴드명가’로서의 FNC의 입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난해 10월 방영된 KBS2 드라마 ‘혼례대첩’을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사업을 본격화하며 173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으며, FNC 소속 배우인 로운이 주연을 맡고 휘영, 박지원, 박현정이 출연해 드라마 제작과 소속 아티스트의 출연 시너지로 이익을 극대화했다. 탄탄한 소속 배우와 작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핵심 아티스트와는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장기 계약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활동과 매년 1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여 수익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18:59
연예일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넬, 무대 취소…“주최 측 책임, 관객에 사과” [공식]

밴드 넬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불참한다.4일 민트페이퍼 측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rand Mint Festival 2023, 이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출연진 중 헤드라이너인 넬의 출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다. 20일 ‘스페셜 나이트’(Special Night) 공연에는 넬, 쏜애플, 엔플라잉, 하현상, SURL 등 네 팀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민트페이퍼 측은 “‘스페셜 나이트’는 올림픽공원으로부터 KSPO DOME 등 대형 실내 공간을 대관 받지 못해 부득이하게 금요일 잔디마당의 일정을 추가하여 기획된 공연으로 평일이라는 한계로 인해 토, 일 일정과 다소 다른 단일 스테이지, 좀 더 긴 공연 러닝타임을 모토로 시작됐다”고 했다.이어 “허나 애초 섭외 시점부터 타임테이블 발표에 이르는 동안 이러한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아티스트께 자세하고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고, 이로 인해 넬이 과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경험해온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분위기와 오랜만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만큼 선보이고자 했던 방향성이 스페셜 나이트와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긴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도 출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민트페이퍼 측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은 전적으로 출연 아티스트(심지어 일정을 책임지는 헤드라이너)께 성실한 소통을 하지 못한 주최측의 책임”이라며 “이로 인해 큰 실망감을 갖게 된 관객 모두와 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4 16:32
연예일반

엔플라잉 이승협·유회승, 9월 서울서 라이브 투어 개최

밴드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이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2023 승협 & 회승 오브 엔플라잉 라이브 ‘포레스트 오브 투레블러스’ 인 서울’(2023 SEUNG HYUB & HWE SEUNG of N.Flying LIVE ‘FOREST OF 2RAVELERS’ IN SEOUL)(‘포레스트 오브 투레블러스’ 인 서울) 개최 소식을 알렸다.소속사에 따르면 이승협, 유회승은 다음 달 23~24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포레스트 오브 투레블러스’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홍콩, 타이베이, 마카오를 거쳐 온 이승협, 유회승은 서울 공연에서도 탄탄한 보컬을 자랑하며 라이브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한편 ‘포레스트 오브 투레블러스’는 서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5 09:05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팬사랑이 확 느껴져! 아이돌 그룹 ‘최고의 팬송’은?

팬들도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지만, 아티스트 또한 팬들에게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가수들은 종종 앨범에 ‘팬송’(fan song)을 수록해 발매한다. 팬송은 가수가 팬 서비스 개념으로 발표한 곡으로, 팬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내용을 담은 노래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모두 포함된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그에 걸맞는 가사와 멜로디로 노래를 만들며, 콘서트나 팬미팅 현장에서 팬송을 부르기도 한다.특히 타 아티스트보다 팬들과 조금 더 유대감이 깊은 K팝 아티스트의 경우, 직접 팬송을 만들기 위해 가사를 쓰거나 멜로디를 작곡하기도 한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마음이 가장 잘 전달되기 위해서다. 이에 팬들은 앨범이 발매되면 타이틀곡보다도 먼저 팬송을 듣거나, 삶이 힘들고 지칠 때마다 팬송을 선곡하며 힘을 얻기도 한다.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은 팬송 ‘홈’에서 “갈림길에서 자꾸 생각나 볼품없던 날 알아줬던 너 니 생각에 웃을 수 있었어”라는 가사로 팬들을 위로했다. 이 외에도 몬스타엑스, 비투비, 샤이니, 트와이스 등의 가수들이 팬송을 통해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아냈다.이같이 가요계에서 팬송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최고의 아이돌 팬송은?’(The best fan song is?)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7월 12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최고의 아이돌 팬송은 후보는 아래 10명의 아티스트와 노래다.▲ 몬스타엑스 ‘스탠드 업’ ▲ 방탄소년단 ‘홈’ ▲ 비투비 ‘피날레 : 우리들의 콘서트’ ▲샤이니 ‘너의 노래가 되어’ ▲ 세븐틴 ‘캠프 파이어’ ▲ 스트레이키즈 ‘유 캔 스테이’ ▲ 엔플라잉 ‘블루 문’ ▲ 있지 ‘믿지’ ▲ 템페스트 ‘아윌 비 데어’ ▲ 트와이스 ‘원 인 어 밀리언’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5 09:00
뮤직

엔플라잉, 오늘(2일) 리메이크 음원 ‘러버’ 발매...풋풋 고백송 예고

밴드 엔플라잉이 청량 감성으로 명곡을 재해석한다.엔플라잉은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본 프로젝트’의 스물한 번째 앨범이자 리메이크 음원인 ‘러버’를 발매한다.‘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란 슬로건 하에 단순 리메이크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리본 프로젝트’의 신곡 ‘러버’는 지난 2000년 발매된 이브의 원곡에 엔플라잉의 풋풋한 감성을 입혀 재해석한 곡이다.청량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따뜻한 베이스, 생동감 넘치는 드럼 사운드의 매력적인 조화에 보컬 이승협의 임팩트 있는 보이스, 유회승의 시원한 고음이 더해져 색다른 감성을 선사한다.엔플라잉은 환상적인 밴드 플레이와 완성도 높은 보컬을 기반으로 원곡의 사랑 가득한 무드를 한층 디테일하게 살린다. 당찬 사랑 고백과 흥겨운 밴드 사운드가 듣는 내내 내적 댄스를 유발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또 다부진 고백을 담아낸 노랫말과 생기 넘치는 보컬의 향연이 듣는 이들에게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엔플라잉과 이브의 명곡 ‘러버’의 만남을 성사케 한 ‘리본 프로젝트’는 웹툰,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됐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유지하되 새로운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차세대 밴드 트렌드의 길을 열고 있는 엔플라잉은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며 독보적인 음악 여정을 그리고 있다. 달콤 씁쓸한 사랑 이야기부터 자유로운 청춘의 이야기, 씁쓸함과 공허함에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음악들을 들려줬던 만큼 이번 프로젝트 음원에도 높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엔플라잉이 참여한 리본 프로젝트의 스물한 번째 음원 ‘러버’는 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엔플라잉은 지난 2015년 데뷔한 5인조 밴드그룹이다. 줄곧 록을 포함해 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선보여왔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2 08:50
영화

[IS인터뷰] 엔플라잉 공식 겁쟁이인 김재현은 ‘옥수역귀신’을 어떻게 찍었을까

김재현은 엔플라잉의 공식 겁쟁이다. 팬들도 멤버들도 다들 아는 사실이다. 그 겁쟁이가 정통 공포 영화를 찍는다고 하니 멤버들은 얼마나 놀랐을까.김재현은 최근 영화 ‘옥수역귀신’ 개봉을 기념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걱정을 하면서 또 놀라는 분위기였다”고 털어놨다. “‘공식 겁쟁이’인 네가?”라는 말도 들었다는 전언. 그래도 멤버들의 격려 덕에 김재현은 힘을 내서 ‘옥수역귀신’을 찍었고,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이뤄냈다.“첫 스크린 데뷔라는 실감이 영화를 촬영할 때는 잘 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시사회 때 객석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데 정말 긴장이 너무 되는 거예요. 솔직히 말하면 영화에 집중을 못 하고 관객석을 신경 쓸 때도 있었어요.”재미있는 건 김재현 뿐 아니라 ‘옥수역귀신’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 역시 공포 영화를 잘 보지 못 한다는 사실이다. 공포를 제대로 느끼는 사람들이 모여 정통 공포 영화를 완성한 셈이다. 김재현은 “촬영할 때 폐역사나 조금 어두운 역사 안쪽으로 들어가면 감독님이 잘 안 보이는 것 같더라”며 웃었다.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김재현은 영화에서 나영의 친구이자 지하철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우원 역을 맡아 매끄러운 연기력을 보여줬다.우원을 연기하기 위해 김재현은 외모부터 신경을 썼다. 아무래도 공익근무요원이다 보니 지나치게 꾸미는 느낌은 나지 않을 것이라 판단, 멋있게 보이기보다는 현실감을 불어넣으려 애썼다. 머리를 살짝 뻗치게 하거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아무래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하다 보면 피부에 신경을 많이 못 쓸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멋있게 보이려고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죠.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우원이라는 인물을 만들어가려고 했어요.” ‘옥수역귀신’은 김재현에게 남다른 추억이 있는 작품이다. ‘옥수역귀신’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이 웹툰이 크게 인기를 끌었을 당시 김재현도 웹툰을 즐겨 봤다. 그는 “그 당시에 어떤 휴대전화를 쓰고 있었는지도 선명하다. 보다가 너무 놀라서 휴대전화를 던지는 바람에 전화기가 고장났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고작 웹툰을 보다 놀라서 휴대전화를 던질 정도로 겁이 많은 김재현. 대체 ‘옥수역귀신’이라는 공포 영화를 어떻게 찍었을까. 현장에서 만난 귀신 분장을 한 배우들이 무섭게 느껴지진 않았을까. 김재현은 “솔직히 연기를 하면서도 ‘우원이는 대체 저기를 왜 들여다 볼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영화 진행이 돼야 하니까 시나리오에 있는대로 보라면 보고 가라면 가곤 했죠. (웃음) 솔직히 촬영이지만 그래도 무섭긴 했어요. 왠지 폐역사 안을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 괜히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그런 거 아시죠. 산속 동굴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촬영 이후에 괜히 몸이 무겁고 눈꺼풀이 감기고 기분이 다운되는 그런 느낌도 들었어요.” 그러면서 김재현은 연습생 시절 귀신을 봤던 목격담을 하나 공개했다. 어느 날 연습실에서 불을 끄고 잤는데 옆에 있던 당시 연습생 형과 함께 악몽을 꾸고 깨어났다는 것. 김재현은 “너무 무서워서 연습실에서 뛰쳐나왔다. 사람들이 ‘왜 그러느냐’고 하기에 악몽을 꿨다고 했더니 누가 A4 용지를 주면서 우리에게 악몽에서 본 걸 그려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 둘이 똑같은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으스스한 에피소드를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재현은 “많이 극장에 오셔서 공포에 떨어 달라”고 당부했다. ‘옥수역귀신’은 사운드 효과가 주는 공포감이 일품인 작품. 그는 “많이 놀라시고, 소리지르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길 바란다”고 희망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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