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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사이더’ 이유영, 우아한 카리스마...판 뒤집었다!

인사이더’ 이유영이 흠잡을 곳 없는 퍼펙트 해결사로 판을 뒤집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오수연(이유영 분)은 골드맨카지노를 접수하려는 판을 짜고 뒤엎을 때까지 모든 순간 해결사 모먼트를 빛냈다. 이날 오수연은 김요한(강하늘 분)과 골드맨카지노의 비자금을 털어냈다. 양준(허동원 분)과 양화(정만식 분) 형제가 쥐고 있는 비자금을 김요한의 손에 쥐여주기 위해 VIP와의 연합은 물론 양준을 향한 총격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위장 도주까지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에 3000억 비자금은 오수연과 김요한 손에 들어왔고, 두 사람은 공동의 복수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비상한 두뇌와 철저한 계획 그리고 이를 해내는 능력까지 오수연은 완전무결한 해결사였다. 이유영은 오수연의 해결사 모먼트를 우아한 카리스마로 풀어냈다. 차분하고 꼿꼿하게, 흔들림 없는 이유영의 섬세한 자태는 매 순간 몰입을 이끌며 캐릭터에 대한 신뢰를 더함으로써 그와 함께 극을 따라가게 만들었다. 복수를 위해 주저 없이 나아가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이유영 표 오수연의 품격이 ‘인사이더’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내고 있다. ‘인사이더’ 이유영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4 14:20
드라마

'인사이더' 강하늘-문성근-강신효, 아슬아슬 삼자대면 현장 포착

'인사이더' 강하늘, 문성근, 강신효가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측은 30일 김요한(강하늘), 도원봉(문성근), 홍재선(강신효)의 삼자대면 현장을 포착했다. 저마다의 탈을 뒤집어쓴 이들의 만남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교도소 밖에서 함께 진실을 찾아 나서는 김요한과 오수연(이유영 )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산로 백곰' 도원봉의 협조를 얻어내기 위해 그의 심부름꾼을 노리는 과감한 작전을 펼친 김요한은 결국 성주 교도소 밖으로 나가는 데 성공했다. 쉽지 않은 싸움 끝에 우민호(김민승)을 만난 김요한. 자신의 가족을 납치한 이가 신달수(예수정)를 죽인 범인이라는 우민호의 말은 뜻밖의 연결고리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때 양준(허동원)의 친형이자 부경파의 진짜 우두머리 양화(정만식)의 등장과 함께 우민호가 사고를 당하며 패닉에 빠진 김요한과 오수연. 그들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양화의 모습은 절대 악인의 아우라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도원봉의 임무를 완수하고, 우민호까지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던 김요한. 그 길에 있던 수많은 걸림돌 중에 하나는 바로 홍재선이었다. 김요한과 오수연이 조력 관계에 있다는 것은 안 그는 오수연에게 미행을 붙이며 꼬리를 잡으려 했다. 자신의 치부가 될 김요한의 출소를 막아야 하기 때문. 그런 가운데 성주 교도소에서 대면한 김요한, 도원봉, 홍재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달수의 장례식 이후 처음으로 만난 홍재선을 향해 김요한은 분노도 아닌 예의 포커페이스를 지어 보인다. 이 자리에 조금의 연관도, 관심도 없다는 듯 입술을 앙 다문 도원봉도 무심하긴 마찬가지. 재소자와 검사의 관계에 놓인 세 사람이지만, 가장 초조한 기색을 띠는 홍재선의 모습이 흥미롭다. 이 취조 아닌 취조를 통해 그려질 세 사람의 교묘한 심리전에 기대가 쏠린다.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인사이더' 8회에는 김요한을 다시 나락으로 끌어내리려는 홍재선의 움직임이 성주 교도소를 뒤집어 놓을 전망. 제작진은 "김요한은 수많은 고비와 배신을 헤쳐오며 강해졌다. 이 모습이 홍재선에게는 위협으로, 도원봉에게는 매력으로 비치게 될 것이다. 흔들리는 세계 한가운데, 굳건히 신념을 지켜갈 김요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30 16:01
드라마

'인사이더' 김상호, 노련미로 캐릭터 맛 살린 긴장 유발자

배우 김상호의 노련미가 빛났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인사이더'에서 김상호는 캐릭터의 맛을 살린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김상호는 검사 목진형 역을 맡았다. 지난 22일, 23일 방송된 '인사이더' 5, 6회에는 누명을 벗기 위해 진실을 찾아가는 목진형(김상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를 유발했다. 김요한(강하늘)은 오수연(이유영)을 통해 목진형이 자신의 할머니 신달수(예수정)의 시체를 유기하는 영상을 보게 됐고, 이에 목진형을 살인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목진형은 자신에게 온 문자 메시지 속 GPS 주소로 가보니 신달수의 시체가 있었다고 말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누군가 자신과 김요한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것이라 판단한 목진형은 문자를 보낸 번호의 통화내역을 조회, 가장 많이 찍힌 번호는 물론 그 번호가 가장 많이 연락한 번호까지 확보했다. 이어 목진형은 윤병옥(허성태)의 사무실을 찾아가 순서대로 위의 번호들에 전화를 걸어보는 치밀함을 보였고, 마지막으로 건 전화의 주인이 윤병옥임이 밝혀지며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뿐만 아니라 목진형은 김요한에게 영상을 보여준 자가 그 영상을 만든 사람이라고 판단, 교도소를 찾는 차량을 조회하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결국 면회 차량을 확인한 목진형은 오수연의 정체까지 알아내며 흥미를 유발했다. 목진형이 부장검사의 노련함으로 진실들을 하나하나 밝혀내는 가운데 목진형이라는 인물을 맛깔나게 그려낸 김상호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고 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인정받은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극에 긴장감을 부여,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노련미 넘치는 연기력이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고 있다는 평이다. 등장할 때마다 긴장감은 물론 극강의 몰입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김상호. 몰입 유발자, 긴장 유발자로 활약하며 '인사이더'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인사이더'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13
드라마

'인사이더' 카르텔 실세 허동원, 성주교도소 등판‥강하늘과 기싸움

'인사이더' 강하늘의 앞을 가로막는 또 한 명의 빌런이 등장한다. JTBC 수목극 '인사이더' 측은 22일 과거 자신이 쫓던 '카르텔 실세' 양준(허동원)과 마주한 김요한(강하늘)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예고도 없이 나타나 성주 교도소를 들쑤시는 어둠의 권력자가 김요한과 어떻게 얽히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숨겨진 진실과 맞닥뜨리는 김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두철(최무성)의 방해 공작까지 깨부순 김요한은 장선오(강영석)의 전폭적인 도움 아래 '앞전'으로의 직진 루트에 올랐다. 오수연(이유영)과의 본격적인 공조 역시 시작되면서 신달수(예수정)의 죽음을 파헤칠 기회까지 손에 넣은 김요한. 그러나 목진형(김상호)이 신달수의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마주한 그는 곧 복수심에 휩싸였다. 이윽고 이성의 끈을 놓은 채 목진형에게 가차 없이 일격을 가하는 김요한의 모습은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성주 교도소에서 재회한 김요한과 양준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유발한다. 잠시 스쳤을 뿐인데도 양준의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감지한 김요한의 표정에는 금세 긴장감이 어린다. 다음 순간 두 사람의 대치는 수면 위로 올라온다. 단숨에 김요한의 손목을 움켜쥔 양준. 미처 피할 틈을 놓친 김요한이지만, 그의 시선 만큼은 그대로 받아낸다. 김요한은 과거 검찰 카르텔을 수사하기 위해 양준을 쫓았던바. 밑바닥에서 다시 악의 중심으로 가까워지고 있는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장선오와 양준 사이의 기묘한 인연도 예고됐다. 외부인의 신분으로 아무렇지 않게 교도소 곳곳을 활보하는 양준이지만 사람들은 그에게 머리를 숙이기 바쁘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장선오만은 다르다. 속내가 읽히지 않는 어렴풋한 미소와 함께 한쪽 손을 반짝 들어 인사를 건네는 장선오.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과거사가 숨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인사이더' 5회에는 목진형과의 갈등이 불러온 파란에 휩쓸리는 김요한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양준이 전면에 등장함과 동시에 인물들의 관계가 한층 확장된다. 공조와 대치, 배신과 협력을 오가는 인물들 속에서 김요한이 어떤 위치에 놓이게 될지 지켜봐달라. 한층 강화된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2022.06.23 09:23
연예일반

“영화 같은 드라마”…강하늘→김상호 ‘믿보배’의 자신감 ‘인사이더’ [종합]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친 ‘인사이더’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은 액션 서스펜스다.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장르물에 최적화된 배우 군단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은 ‘인사이더’에 대해 “강한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사람들이 잔인한 세상을 향해 어떻게 복수를 하고 소리를 치느냐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도박이라는 소재도 등장하고, 액션도 상당히 많다. 거대 세력들의 음모가 버무려진 작품이라 종합 장르극이라고 설명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장르극이라 어둡고 무거운 소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안에 깨알 재미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극이 탄생했고, 그렇기에 각 캐릭터가 보여주는 깨알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액션도 공들여 만들었고, 도박장면도 심혈을 기울여서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소재나 배경 미술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 모든 것들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이 잘 녹아든 작품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하늘은 “모든 연기자가 똑같겠지만, 대본이 가장 큰 기준이 된다. 앉은 자리에서 대본을 다 읽으면 선택하게 되더라”라며 ‘인사이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 ‘이 영화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2부가 있더라. 영화인 줄 알았는데 대본이었다. 영화 대본 읽는 것처럼 읽혀서 1~4부를 다 읽었다”고 극찬했다. 강하늘은 사법연수생 김요한 역으로 분한다. 강하늘은 자신이 연기하는 김요한 캐릭터에 대해 “차가운 이성과 불같은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친구다. 불같은 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진 않지만, 항상 마음에 지니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요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는지 묻자 “김요한이라는 캐릭터가 극 안에서 많은 상황을 만나게 되는데 겉으로는 많은 표현을 안 하려고 했다. 또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염두에 두고 촬영했다. 연기하면서 바라는 점은 상황이 극한이라 공감은 못 하시겠지만, 이해할 수 있게끔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바람을 내비쳤다.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 역을 연기한다. 이유영은 오수연 캐릭터에 대해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다. 20년간 복수의 칼날을 갈아 와서 어느 때보다도 독기를 품고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뭐하는 여자지?’ 싶다가도 계속 보니 ‘대단한 여자구나. 많은 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또 겉으로는 세 보이지만 속에는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라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성태는 검찰청의 암묵적 실세이자 법 위에 선 스폰서 검사 윤병욱 역을 맡았다. 전작에 이어 다시 악역으로 컴백한 것에 대해 허성태는 “또 악역이지만 내가 연기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 싶어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인사이더’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허성태는 “이전 악역들은 뭔가를 만들어 내거나 해야 하는 악역이 많았다. 이번에는 컨디션이나 주변 환경 자체가 악당 같은 행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연기적인 부분에서 힘을 많이 주거나 하지 않는 환경에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김상호는 강하늘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김상호는 “마스크를 쓰고 대본 리딩을 했다. 이후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누가 인사를 하면서 ‘선배님, 저는 선배님의 연기를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하더라. ‘고맙습니다’라고 했는데 가만 보니 강하늘이더라. 그 칭찬을 듣고 내가 열심히 안 할 수 있겠나. 현장에서 누구에게 ‘쟤 무섭다’고 말한 적 있다. 액션을 하고 들어가니 ‘저렇게 하니 살아남지’ 싶더라. 그런 사람과 호흡을 맞추는데 잘 안 맞을 수 있겠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민연홍 감독은 ‘인사이더’를 통해 “세상으로부터 이용당하는 일들이 많지 않나. 이용당한 우리들이, 때로는 버림받은 순간이 있는 우리들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게 만드는 드라마다. 각자의 인생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는 질문을 던져보고 깨달음으로 앞으로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드라마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하늘은 “우리 드라마가 다시 또 보고 싶은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마다 뵙겠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이어 허성태는 “드라마와 영화를 꼭 구분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부해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더’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8 15:33
연예일반

'인사이더', 플레이어 강하늘X이유영 출격

강하늘과 이유영의 인생을 건 잠입이 시작된다.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7일 놓쳐서는 안 되는 관전 포인트와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전하는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를 공개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을 연출한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를 집필한 문만세 작가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달군다. 무엇보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배우들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 강렬한 액션→짜릿한 심리전까지, 눈 뗄 수 없는 재미의 복합 장르극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강하늘의 성장과 복수를 그린다. 비리 검사들의 흔적을 좇아 내부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한 사법연수생의 이야기는 치밀하게 엮인 악의 연쇄를 끊는 복수의 칼날이 되어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주배경이 되는 가상의 공간 성주 교도소 역시 흥미롭다. 욕망과 불법이 혼재하는 이곳에서 강하늘의 사투는 강도 높은 액션 뿐아니라 마인드 스포츠를 통한 심리전까지 확장됨으로써 짜릿함을 더할 예정. 민연홍 감독은 “교도소가 하나의 거대한 게임판처럼 되어버린 설정과 그 세계를 둘러싼 거대 세력들의 전쟁, 인생을 건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분투가 하나의 이야기로 모아지는데 이 많은 것을 촘촘히 엮어, 꽉꽉 눌러 담은 ‘복합 장르극’이다”라며 “다양한 흥미를 가진 시청자들이 각자의 재미를 찾아갈 수 있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강하늘의 강렬한 변신 강하늘은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맡아 새로운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비주얼부터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눈길을 끈 강하늘은 이견 없는 연기력으로 김요한의 지독한 서사와 성장을 빈틈없이 그려낸다. 강하늘은 “다른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다짐보다는 ‘내가 읽은 대본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도 재미 있게 보실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만난 작품이다”라며 “김요한은 마음 속에서 불처럼 이는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차가운 이성의 사이에서 계속 줄타기를 하는 캐릭터다. 너무 드러내지 않되, 그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데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더했다. 민연홍 감독 역시 “강하늘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작품이다. 매 순간 강하늘 배우의 활약으로 채워졌다"라고 뜨거운 신뢰를 드러낸 가운데, 정의를 향한 김요한의 질주를 섬세하게 그려낼 강하늘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 장르물 최적화 군단 총출동 ‘인사이더’를 기대케 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장르물 최적화’ 배우 군단이다. 독보적 분위기의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을 연기한다. 사람의 가치를 꿰뚫는 선구안을 지닌 그는 김요한의 비범함을 한 눈에 알아보고 자신의 새로운 ‘칼’로 낙점한다. 허성태는 검찰청의 암묵적 실세이자 법 위에 선 스폰서 검사 윤병욱으로 명불허전 존재감을 드러낸다. 언더커버로 숨어든 강하늘을 간파한 그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김상호는 검찰 내 대표 비주류이자 김요한을 직접 언더커버로 발탁한 검사 목진형으로 변신해 강하늘과의 강렬한 호흡을 선보인다. ‘무법지대’ 성주 교도소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강영석은 폭탄과도 같은 ‘똘끼’와 천재 플레이어의 패기를 지닌 재소자 장선오로 분해 극에 텐션을 배가한다. 살벌한 카리스마의 건달 간부 출신 재소자 송두철은 최무성이 연기한다. 강하늘의 조력자를 자처한 그가 어떤 꿍꿍이를 감추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최무성의 후배이자 비밀스러운 하우스의 오너 조해도는 한재영이 맡았다. 언더커버 김요한으로 인해 인생이 발칵 뒤집힌 그는 복수와 미래를 위해 강하늘의 목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 여기에 성주 교도소의 먹이 사슬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는 미스터리한 재소자 노승환을 맡은 최대훈까지. 적과 편을 오가며 장르적 쾌감을 폭발시킬 이들의 열연에 기대가 쏠린다. 교도소에 잠입한 언더커버 김요한을 중심으로 펼쳐질 욕망들의 충돌과 예측 불가의 플레이가 예고된 가운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직접 전한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는 첫 방송의 설렘을 더욱 자극한다. 먼저 강하늘은 “여러분이 우리 드라마에 시간을 내어주신 만큼 보답해드리고 싶다. 그런 작품이면 좋겠고, 그런 작품이 될 거다. 재미있게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유영은 “스릴, 액션, 재미, 감동을 모두 갖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운을 떼며 “오랜만에 드라마로 만나 뵙게 되어 떨리면서 기대가 된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어려운 만큼 많이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성태는 “급변하는 김요한의 주위 환경에 몰두하시면 박진감 넘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다. 거기에 제가 맡은 윤병욱이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라며 센스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 “휘몰아치는 전개가 기다리는 ‘인사이더’와 뜨거운 여름을 함께 하시면 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으실 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7 09:52
연예일반

[포토] 이유영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

배우 이유영이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연출 최창수)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아는형님'에는 6월 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의 출연진 강하늘, 허성태, 이유영이 참석했다.일산=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26/ 2022.05.26 13:19
드라마

'인사이더' 강하늘-이유영-허성태, 서로 다른 목적의 플레이어

닫힌 세계를 열고 판을 뒤집을 '인사이더'가 온다. 6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 측은 25일 차원이 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7인의 플레이어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저마다의 패를 숨긴 채 얽혀들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민연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프리스트' 문만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무엇보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까지 장르물 최적화 배우 군단이 선보일 짜릿한 연기 대결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앞서 화제를 모은 메인 포스터가 두 얼굴의 '인사이더' 강하늘(김요한)의 존재를 각인했다면, 이날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그와 함께 지독한 게임을 펼칠 플레이어들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잠입 수사로 인해 한순간 바뀌어버린 운명 속에서 나락으로 떨어졌던 강하늘. 상처를 입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지만, 그는 기어코 굳게 닫힌 문을 열고 다른 세계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위에 더해진 '내가 살아 있는 한, 이 판은 끝나지 않으니까'라는 문구는 다시 시작될 싸움을 기대케 한다. 그와 함께할 게임의 플레이어들 역시 만만치 않다. 먼저 예의 미소를 거둔 음지의 사업가 이유영(오수연)의 서늘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복수를 위해 서로의 칼이 되어 공조를 펼칠 강하늘과 이유영. 이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을 그릴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어둠 속에서도 또렷한 안광을 내는 허성태(윤병욱)의 아우라도 소름을 유발한다. '레전드 빌런'을 경신할 허성태의 활약도 기다려진다. 교도소 안팎을 넘나들며 펼쳐질 강하늘의 사투에 텐션을 더할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의 존재감도 눈길을 끈다. 김상호는 강하늘을 '인사이더'로 만든 인물이자 카르텔에 맞서는 야전형 검사 목진형으로 변신해 색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한때 정재계를 뒤흔들던 밀려난 왕 도원봉으로 분한 문성근의 무게감도 남다르다. 여기에 어린 천재 플레이어 장선오의 욕망을 눈빛만으로 담아낸 강영석과 카르텔의 다른 한 끝에 있는 더스킨네이션의 회장 양준의 미스터리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 허동원도 흥미롭다.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일곱 명의 플레이어 중 마지막에 승리하는 이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싸움은 서스펜스를 더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라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관계망 속에서 적과 편을 넘나들며 펼쳐질 연기 고수들의 뜨거운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에이스팩토리∙SLL 2022.05.25 21:27
드라마

베일 벗은 ‘인사이더’ 도박사범 된 강하늘의 ‘인생 건 잠입수사’

‘인사이더’ 배우 강하늘이 인생을 건 잠입수사를 시작한다. 6월 첫 방송되는 JTBC ‘인사이더’가 29일 차원이 다른 액션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판에서 벌어지는 고도의 심리전과 화끈한 액션으로 세상을 향한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를 그릴 예정이다. 강하늘은 극 중 잠입 수사로 운명이 뒤바뀐 김요한으로 분한다. 비리 검사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박판에 잠입했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교도소에 입성, 복수를 준비한다.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을 연기한다. 상대를 제압하는 본능을 지닌 그는 사람의 가치를 꿰뚫는 선구안의 소유자. 김요한의 비범함을 알아본 오수연은 그를 자신의 칼로 낙점한다. 이 가운데 성주 교도소에 수감된 김요한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죄수복을 입고도 재소자들과 카드를 쥐고 판을 벌이는 김요한의 포커페이스가 담겼다. 도박사범이라는 탈을 쓴 그는 비리 검사들의 흔적을 좇아 잠입한 ‘인사이더’다. 그러나 “잠깐만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라던 상사의 말과 달리 성주 교도소는 무법지대였다. 결국 운명의 패를 빼앗긴 김요한은 ‘나쁜 놈을 잡기 위해 나쁜 놈’이 되고, 성주 교도소를 움켜쥘 내부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섬뜩한 아우라의 윤병욱(허성태 분)과 의문의 조력자 오수연은 적군과 아군이 전복되는 욕망의 판에서 인생을 내건 김요한의 게임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강하늘은 자신의 패를 뒤엎고 욕망의 게임에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한 남자의 인생을 내건 잠입 수사 ‘인사이더’는 오는 6월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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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가족엔터 새둥지 "한예종 출신 실력파 재원"

배우 지예은이 가족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가족엔터테인먼트는 15일 지예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지예은은 한예종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실력파 재원으로,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탄탄한 필모를 다져왔다. 가족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함께 웃을 날들이 기대가 된다. 가족엔터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예은은 전속계약 체결 소감으로 "저를 믿고 응원해주는 든든한 가족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예은은 '하우투', '옐로우', '고양이의 맛' 등 웹드라마에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오케이', '밤이 되었습니다', '배우 수업' 등 단편영화와 한예종 레퍼토리 공연 '모모'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과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지예은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족엔터테인먼트에는 손병호, 재희, 김예령, 지안, 이세희, 진소연, 방주환, 하종우, 최대성, 손진환, 한동규, 윤영걸, 한일규, 이한율, 허지선, 전이수, 오수연, 이혜민, 김수혁, 박건하, 이목을, 전우재가 소속돼 있다. 또한 영화제작, 광고모델에이전시 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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