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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왕자 비주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2/ 2024.05.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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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솔로 2집 콘셉트 포토 공개.. 유명 포토그래퍼 윙 샤와 협업

방탄소년단 RM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RM은 1일 팀 공식 SNS에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유를 느끼고 있는 ‘인간 김남준’을 포착했다. 신보의 첫 번째 콘셉트 사진은 홍콩의 포토그래퍼 윙 샤(Wing shya)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윙 샤는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영화 ‘해피 투게더’ 포스터 사진 등을 담당한 유명 사진가다. 지난해 RM과 잡지 화보를 촬영한 것이 인연이 돼 이번 작업을 함께했다.윙 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의 의미를 해석해 사진으로 표현했다. 윙 샤는 RM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독특한 빛과 명암을 활용했고 색다른 구도로 그를 포착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오는 3일과 17일 다른 콘셉트의 사진들이 공개된다. 앞으로 선보일 사진들은 각각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사진가들과 작업했다”며 “신보의 콘셉트 포토를 담당한 세 명의 작가들이 앨범의 제목이자 신보의 주요 메시지인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RM의 솔로 2집은 5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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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박성훈 “영화 ‘열대야’ 촬영中, 악역은 여기까지” [인터뷰③]

‘눈물의 여왕’ 박성훈이 “영화 ‘열대야’ 촬영 중”이라며 “악역은 딱 여기까지만”이라고 웃었다. 박성훈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박성훈은 ‘열대야’에서 마약 판매책 역할을 맡았다. 앞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악역 전재준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에서 차별점을 두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스타일링 면에서 재준이는 뒷머리를 래퍼들을 참고해 만들었다. 반면 은성이는 포멀하고 스탠다드한 모습을 강조하려 했다”며 또 “재준이는 화를 내도 위협적이지 않게 보이려 했다면 은성이는 그 반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성격은 화를 내지 않는 편”이라며 “사실 선한 역을 할 때 더 편안하다. 다음 때는 코미디가 가미된 작품을 하고 싶다”고 웃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극중 박성훈은 사랑을 향한 과도한 집착으로 미쳐버린 남자의 변화를 섬뜩하게 그려낸 윤은성 역을 맡았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인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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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곽동연 “’역시 김수현’ 또 실감...재회 위안됐다” [인터뷰①]

‘눈물의 여왕’ 배우 곽동연이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더 팬이 됐다”고 말했다. 곽동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수현이 형과 전작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만나서 위안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언제라도 다시 작품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됐다”며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도 느꼈지만 ‘괜히 김수현이 아니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기 합을 맞출 때 뭔가 말하지 않아도 소통이 원활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덧붙였다. 배우 김지원과는 ‘쌈, 마이웨이’ 이후 재회한 것에 대해 “그때 자주 마주치지 못했다.엄청 친하진 않았다”면서 “그래도 내적 친밀감이 있었는데 김지원 배우도 그걸 느꼈더라. 같이 그런 지점을 표출하니까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 두 살 터울의 친누나가 있는 곽동연은 “누나와 그렇게 대화가 많지 않다. 이 작품으로 어떤 피드백을 받지 않았는데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하고 고맙다”고 웃으며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한다고 서울로 상경해 중1 때부터 누나와 떨어져 지냈다. 실제 연기를 할 때 누나와의 관계를 반영한 건 없지만 그래도 어렸을 때 기억들이 조금씩 나더라”고 말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극중 곽동연은 퀸즈그룹 3세 홍수철 역을 맡았다. 초반 철부지 재벌 3세로 극의 웃음을 이끌었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호소력 짙은 눈빛 연기로 공감과 눈물을 자아냈다. 수철은 남편으로, 아빠로 더욱 성장해 ‘완전한 어른’이 된 모습으로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았다.지난달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인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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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곽동연 “24.8% 시청률 예상 못해..기쁨의 눈물 흘려” [인터뷰②]

‘눈물의 여왕’ 배우 곽동연이 “시청률이 올라갈수록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동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 정도 성적까지는 정말 예상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들끼리도 4회까지 방송될 때는 각자 촬영하느라 못 본 신들이 많아서 장면들에 대해 얘기했는데 종방연 자리에선 서로 함께 좋아하고 축하했다.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 눈물 흘렸다. 기쁨의 눈물 흘렸다”며 “배우들끼리 나이를 떠나서 서로 애정을 드러낸 순간들이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떠올렸다. 곽동연은 “드라마가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은 것도 있지만 촬영하면서 스태프들이 정말 포기 안 하고 끝까지 노력한 걸 봐왔다. 그들의 노력이 인정 받고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서 더 좋다”고 말했다.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 역할을 맡은 곽동연은 “사실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의 자산이 나쁘지 않았다”고 웃으며 “부유함에는 익숙해서 이젠 더 올라갈 데가 없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극중 곽동연은 퀸즈그룹 3세 홍수철 역을 맡았다. 초반 철부지 재벌 3세로 극의 웃음을 이끌었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호소력 짙은 눈빛 연기로 공감과 눈물을 자아냈다. 수철은 남편으로, 아빠로 더욱 성장해 ‘완전한 어른’이 된 모습으로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았다.지난달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인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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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곽동연 “예능 출연? 가감없이 보여줄 자신 없어” [인터뷰③]

‘눈물의 여왕’ 배우 곽동연이 향후 예능프로그램 출연 여부에 대해 “나를 가감없이 보여줄 자신이 아직은 없다”고 말했다. 곽동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카메라 밖 저의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이런 인터뷰 자리나 작품 오픈 때 하는 홍보 활동이 주를 이룰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자의식이 생기지 않았을 때다. 길에서 예능 촬영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사실 민폐 끼치는 걸 너무 싫어한다. 받는 것도 싫어한다”며 “사람들이 길을 지나가는데 예능 촬영한다고 막으면 불편을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극중 곽동연은 퀸즈그룹 3세 홍수철 역을 맡았다. 초반 철부지 재벌 3세로 극의 웃음을 이끌었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호소력 짙은 눈빛 연기로 공감과 눈물을 자아냈다. 수철은 남편으로, 아빠로 더욱 성장해 ‘완전한 어른’이 된 모습으로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았다.지난달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인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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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박성훈 “김수현에 큰 용기내 연락처 물어봐” [인터뷰②]

‘눈물의 여왕’ 배우 박성훈이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에 대해 서로 내향적인 성격이라며 “MBTI도 같다. ISFJ다”라고 말했다. 박성훈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수현이와 연기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성향도 맞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저희 둘이 연기할 때는 웬만하면 특별한 디렉션을 주지 않으셨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수현이와 처음 리허설을 저를 한 대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때리기 전 주먹을 탁 드는데 얼굴이 정말 가까웠다. 그때 ‘아 진짜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수현이의 눈빛은 사람을 싹 스며들게 하는 마력이 있다.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고 거듭 치켜세웠다. 또 “10회까지도 서로 번호를 몰랐다”며 “원래 처음 만나는 대본 리딩을 할 때 배우들과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말을 놓자고 하는 편인데 ‘눈물의 여왕’ 때는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못했다. 그랬더니 반 년이 지나갔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큰 용기를 내서 먼저 물어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극중 박성훈은 사랑을 향한 과도한 집착으로 미쳐버린 남자의 변화를 섬뜩하게 그려낸 윤은성 역을 맡았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인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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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박성훈 “육두문자 SNS 메시지 너무 받아” [인터뷰①]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으로 활약한 배우 박성훈이 “육두문자 메시지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웃었다. 박성훈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SNS 메시지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성훈은 “’더 글로리’ 전재준 때는 욕을 많이 먹었기보다 캐릭터에 웃음 코드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어느 정도 희화화 할 수 있는데 ‘눈물의 여왕’ 은성이는 진지하고 ‘백홍’ 커플의 절절한 사랑을 방해하려다가 보니까 정말 욕일 많이 먹었다”고 비교했다. 이어 “주변에서 정말 장수하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웃으며 “그런데 저는 전혀 불쾌하지 않았다. 그만큼 저희 작품을 많이 사랑해주고 ‘백홍’ 커플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거라 당연히 여겼다”고 말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극중 박성훈은 사랑을 향한 과도한 집착으로 미쳐버린 남자의 변화를 섬뜩하게 그려낸 윤은성 역을 맡았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인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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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감독 “김수현‧김지원, 존경하고 사랑…서로 의지하더라” [일문일답]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장영우 감독이 “두 달 동안 함께 웃고 함께 울어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영우 감독은 30일 제작진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장영우 감독은 함께 작품을 완성해 온 배우들에 대한 칭찬과 함께 연출 비법, 비하인드까지 ‘눈물의 여왕’ 연출에 대한 것들을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지난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인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이하 장영우 감독 일문일답1. tvN ‘눈물의 여왕’ 촬영부터 종영까지 뜨거운 관심 속에 무사히 여정을 마치셨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인기를 체감하고 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작가님의 재미있고 의미 있는 대본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덕분에 행복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작가, 감독, 배우의 합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작품을 사랑하고 공을 들여서 만드는 과정이 저에게도 큰 의미를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저 또한 이 작품을 통해서 작가님과 배우들을 더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뿐입니다.방송 중에는 후반 작업을 하느라 여유가 없어서 인기를 특별히 체감할 만한 일은 없었지만, 주변에서 재밌다는 이야기를 전해서 듣고 있었습니다.2. tvN ‘눈물의 여왕’이 이토록 사랑받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더불어 이러한 반응을 예상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처음 이 작품을 제안받았을 때 요즘 흔치 않은 가족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이 좋았고, 시간이나 기억 같은 의미 있는 주제를 작가님이 대본에 너무 잘 써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제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김희원 감독과 공동 연출을 하게 되고, 한 분 한 분 정말 좋은 배우분들이 캐스팅되면서 최소한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까지 잘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tvN ‘눈물의 여왕’이 사랑받은 이유는 드라마의 마지막에 나오는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라는 문구처럼, 가족, 부부, 친구, 연인이 다시 한번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수많은 팬분과 시청자분들의 입소문 덕분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3. 특별히 기억에 남는 시청자분들의 반응이 있었다면 어떤 것일까요?작품을 하면 최대한 디테일과 감정에 집중하려고 하는 편인데, tvN ‘눈물의 여왕’을 하는 동안에는 시청자분들이 이러한 디테일과 감정을 다 캐치하고 읽어내시는 부분이 가장 놀라웠습니다. 연출의 의도는 물론이고 배우의 아주 섬세한 감정 연기와 스태프들이 힘들게 준비한 사소한 설정과 소품 하나까지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4. tvN ‘눈물의 여왕’은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배경과 영상미로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요. 인물의 감정선, 그중에서도 백홍(백현우+홍해인) 부부의 로맨스 텐션을 극대화하는 감독님만의 연출 비법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연출 비법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부부는 연인과 다르기에 부부간의 관계, 거리, 온도를 담고 싶었고 상황과 감정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촬영, 조명, 미술 감독님들과 매 장면 의논하면서 만들어 갔습니다.5. tvN ‘눈물의 여왕’을 함께 만들어 온 ‘백홍 부부’ 김수현, 김지원 배우의 케미스트리 역시 돋보였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백홍 부부의 서사를 함께 만들어온 김수현, 김지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해 칭찬을 해주신다면요?김수현, 김지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연기로는 두 배우 모두 100점 만점이었고,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대하는 자세와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정말 훌륭한 배우들이었습니다. 특히 김수현, 김지원 배우는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의지하고 보완해 주는 찐 부부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상대방이 힘들 땐 기다려주고 귀 기울여주는 모습이 옆에서 봐도 짠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6. tvN ‘눈물의 여왕’은 감독님께 어떤 드라마로 남았는지, 또 시청자분들에게는 어떤 드라마로 기억되었으면 하시는지 궁금합니다.1년 동안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저도 다시 한번 제 주변의 가족들과 제가 아끼는 분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시청자분들도 이 따뜻한 온기를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드라마가 시청자분들의 좋은 기억 한 켠에 남아있길 바랍니다.7. 마지막으로 tvN ‘눈물의 여왕’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두 달 동안 함께 웃고 함께 울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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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노민우 “이상형은 터프한 여자…과거 연예인과도 교제”(‘하입보이스카웃’)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29일 방송한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3회에서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하입보이 오디션’에 참석하는 노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로데오의 왕자’라고 소개한 노민우는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말에 “없다”고 답하며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다 보니 유전자를 보는 거 같다. 제가 갖지 못한 걸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좀 터프하고 정리 정돈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 내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연애) 할 마음은 있다. 언젠가 딸 둘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연예인은 누구 만났느냐’ ‘알 만한 사람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는 “있다. 활동은 다 하고 있다. 늦은 시간에 이 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전화가 오면서 그렇게 (연인이)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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