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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출신 정중지, 지난 9일 사망...모친이 비보 전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정중지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정중지의 모친은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아들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모친은 "지금 기분이 뭐라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아들이 지난 9일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을 전했다. 아울러 고 정중지의 영정 사진을 올려놓은 뒤, 지난 11일 발인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故 정중지는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64위로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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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프듀101' 센터 아닌 분량 싸움…1위 박지훈 실종 사건

이쯤되면 센터 싸움이 아닌 분량 싸움이다. 국민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도 분량은 미비했다. 마루 기획의 박지훈 이야기다. 순위와 다른 편집은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101')'에서는 연습생 레벨 체크와 더불어 단체곡인 '나야 나' 미션 수행 과정이 그려졌다.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개별평가에서는 15세 최연소 이우진과 힙합 듀오 하성운·노태현 등이 A등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이우진은 미디어라인 소속으로 보이스코리아 키즈 출신이었다. 미성에 뛰어난 가창력으로 당당히 A등급을 따냈다. 하성운과 노태현은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과 더불어 크럼프 댄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을 매료시켰다.이번 시즌 화제로는 A등급인 장문복은 F등급을 받았다. 장문복은 '상남자'라는 곡을 소화했고, 이 무대를 본 보아는 "끼는 있는데 이것이 옳은 건지 옳지 않은 건지 옆에서 제시해주는 가이드가 없었던 것 같다. 옳은 길로 인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배울게 너무 많은 친구다. 근데 시키면 뭐든 잘 할 것 같다"며 가능성을 점쳤다.브랜드뮤직의 이대휘·김동현·임영민·박우진은 기존 아이돌 같은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이대휘와 박우진이 A등급을 받았다. 이대휘는 이미 센터로 이름을 알린 연습생이었다. 그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국민 프로듀서의 눈도장을 찍었다.등급 평가 결과 A등급은 7명, B등급은 17명, C등급은 21명, D등급은 25명, F등급은 31명이 결정됐다.이후 연습생들은 등급별 단체곡 미션 수행 연습에 돌입했다. 역시 A등급과 F등급의 차이는 엄청났다. A등급에서 F등급으로 갈수록 노래는 물론 춤에서 실력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이석훈은 래퍼들에게도 노래를 시키며 "래퍼라고 해서 노래를 안하면 아이돌이 될 수 없다"며 호되게 다그치기도 했다.2회에서는 Mnet 특유의 '악마의 편집'도 여전했다. 잘하는 연습생이 아닌 못하는 연습생 위주로 편집이 진행됐다. 또한 권현빈·정중지·황민현·강동현 등의 분량이 대부분이었고, 그마저도 계속 틀린 모습을 반복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또한 방송 중반부 부터 자막도 없어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연습생들은 '총체적 난국'으로 보여질 수밖에 없었다.이날 '프듀 101'은 약 2시간여 동안 방송됐다. 방송 전엔 마루기획 박지훈이 첫 1위를 차지, "기분이 너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박지훈의 분량은 2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편집은 등수와 상반되게 진행됐다. 결국 '프듀 101'은 센터 경쟁 뿐만 아니라 분량 경쟁까지 시작한 셈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4.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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