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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마녀체력 농구부', 위치스 4개월 대장정 마무리

'마녀체력 농구부'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1일(오늘) 오후 6시 50분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체농’)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체농'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이번 방송에서는 연예계 최초의 여자 농구부 위치스 언니들이 창단 후 첫 경기를 펼쳤던 초등팀과 다시 한번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 녹화 당일, 경기를 끝낸 멤버들은 모여 앉아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모자란 데도 많이 도와주고 발전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 또 한번 감독의 무게를 경험했다”며 진심을 다해 농구를 배웠던 위치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위치스 멤버들도 4개월 간의 소감을 공유했다. 주장 송은이는 “올해 방송 30년 차 되는 해인데 마체농은 여느 프로그램과 달랐다. 단 한 번도 방송하러 온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로 즐거웠다”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14회 동안 모든 것을 보여준 웰메이드 드라마를 찍은 기분”이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진심이 담긴 송은이의 떨리는 목소리에 멤버들 모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또한 허니제이는 그동안 앓고 있던 천식을 극복(?)했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폐활량 측정기를 통해 들숨으로 공 세 개를 올리는 테스트 진행하자, 대다수의 멤버들은 실패했지만 허니제이는 단번에 공 세 개를 올리며 성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허니제이는 “천식 다 나았다”며 기뻐했고, 옆에 있던 장도연은 “천식의 희망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7:35
예능

'마체농' 위치스, 37대 4 굴욕 안긴 초등팀과 리벤지 매치

'마녀체력 농구부' 위치스가 창단 후 첫 패배를 겪게 한 최강 초등팀과 다시 한번 피 튀기는 설욕전을 펼친다. 내일(21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될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14회에는 위치스가 4개월 전 첫 경기 상대였던 아산W은행 초등팀과의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위치스는 지난 2회 방송에서 아산W은행 초등팀을 상대로 37대 4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맛봤다. 당시 안면 강타와 멈추지 않는 리바운드로 불굴의 투지를 보여줬지만, 결국 실력 차를 이기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한 바 있다. 첫 경기에서 참패의 아픔을 맛봤던 위치스가 4개월만에 펼쳐진 설욕전에서는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시합 당일 다시 만난 두 팀은 반가움을 드러낸다. 특히 초등팀은 '지난번 위치스와 경기 후 장래 희망이 농구선수에서 농구 국가대표로 바뀌었다'며 더욱 깊어진 농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또 키가 7cm나 성장해 위치스를 놀라게 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위치스는 첫 경기 때와 달라진 모습으로 초등팀을 당황하게 한다. 압박 수비로 상대의 패스 미스와 파울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레이업, 중거리 등 위협적인 슈팅을 쏟아내며 4개월 만에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낸다. 이에 맞서 초등팀도 유소녀 농구계 신흥 강자답게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막상막하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감코진도 여느 때보다 불타는 승부욕을 보이며 열정적으로 지도해 열기를 더했다. 위치스와 초등팀의 리벤지 매치의 결과는 '마체농'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14:09
축구

8인제 축구가 기술, 체력 향상에 더 효과적이다

8인제 축구가 11인제 축구보다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발달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9월 초등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8인제와 11인제 경기의 비교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8인제로 경기했을때 볼터치와 패스, 슈팅 등 선수 개인이 기술적으로 더 다양한 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상으로 보면 8인제가 11인제에 비해 1인당 볼터치(27.2회 vs. 20.1회), 패스(14.1회 vs. 9.2회), 슈팅(1.2회 vs. 0.5회), 리시빙(10.3회 vs. 6.1회), 인터셉트(1.8회 vs. 1.2회)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횟수가 더 많았다.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의 슈팅 시도 횟수도 8인제가 1인당 0.6회로 11인제의 0.4회에 비해 높았다. 유효슈팅 숫자도 8인제는 1인당 0.8회, 11인제는 02.회로 4배의 차이를 보였다. 패스 횟수는 공격지역과 수비지역을 가리지 않고 증가했다. 총 달린 거리도 8인제가 1인당 2,443m로 11인제의 2,329m에 비해 더 많이 달렸다. 걷는 구간은 8인제가 11인제보다 3.2% 적어진 반면, 달리기는 런닝과 고강도 런닝 등 전 분야에서 증가수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평균 심박수도 선수 평균 분당 167bpm으로, 11인제의 162bpm을 상회해 8인제가 선수들에게 더 많은 활동량을 요구함을 알 수 있었다. 즉, 8인제 축구는 11인제 축구보다 공격, 패스, 달리기 횟수를 증가시켜 선수 개인의 기술능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이번 연구로 나타났다. 이번 비교 시범경기는 초등학교 6개팀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월 11일과 12일 이틀간 파주NFC에서 실시됐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같은 팀끼리 8대8과 11대11 형태의 경기를 두 번씩 총 4회 치렀다. 두 형태 모두 1인당 운동장 면적은 197㎡로 동일하게 했고, 선수 개인의 정확한 수치 측정을 위해 선수 교체 없이 전후반 25분 경기로 운영했다. 골키퍼는 통계분석에서 제외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분석자료를 토대로 일선 초등팀 지도자들에게 8인제 축구의 효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최용재 기자 2017.1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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