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날씨-맑음
부상자-백지훈(오른종아리 근육 파열.개인 훈련 후 휴식)
장소-LA 홈디포센터 보조구장
오전 훈련
10:30~10:35=러닝
10:35~10:55=열십자 모양으로 포진해 드리블 및 패스 훈련
10:55~11:30=공격과 수비 두 파트로 나누어 본격적인 훈련
수비조는 핌 베어벡의 지시로 조끼 나눠 입고 훈련
*노란 조끼=조원희 최진철 김진규 김동진 이호
조재진 이동국 이천수 최태욱 박주영 정경호 등 공격조는 슈팅 훈련
11:30~11:55=작은 골대 이용한 미니 게임
A팀=이운재, 김두현, 김진규, 최진철, 조원희, 김남일, 이호, 정경호, 이천수, 정조국
B팀=장학영 유경렬 홍명보 김영철 김상식 김두현 박주영 최태욱 이동국 조재진
11:55~12:00=마무리 훈련
◇훈련 핵심 포인트=작은 골대 두 개를 이용한 훈련이 눈에 띄었다. 핌 베어벡 코치는 공격과 수비조를 나누어 훈련한 뒤 운동장을 약 절반 정도만 사용한 미니게임을 벌였다. 한 쪽은 큰 골대를 향해 공격을 하고 다른 한 조는 미니 골대 두 개를 향해 공격을 전개하는 방식이었다. 작은 골대를 이용한 미니게임은 2002년 당시 히딩크 감독이 즐겨 사용하던 훈련 프로그램이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그동안 미니 골대를 이용한 훈련은 실시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