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그동안 LG상사를 통해 국내에 수입되던 캐논이 한국에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anon Korea Consumer Imaging)을 설립해 마이웨이를 선언했다. 지난 3월 정식 영업을 시작한 후 한 달간 숨고르기를 마치고 4월 들어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
한국은 독특한 디카 커뮤니티의 문화와 유저들의 수준 높은 관심으로 디지털카메라의 ‘테스트베드’로 알려져왔다. 올해 한국의 디카 시장규모는 약 230만대 정도로 지난해 대비 27%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캐논의 한국시장 직접 진출은 2008년까지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25% 이상을 달성함으로써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초대 대표인 강동환 사장은 “캐논의 한국시장 직접진출은 한국시장의 규모나 소비자의 수준을 감안하면 오히려 늦었다”라고 전제하고. “올해도 한국 디카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다. 현재 세계 1위의 캐논의 명성을 한국시장에서도 실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캐논 측은 그 동안 캐논 카메라의 국내 판매를 담당해왔던 LG상사와도 제휴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고. 특히 온라인 유통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명기 기자
매월 3·6·9일 3·6·9시엔 이벤트
그라비티의 <타임앤테일즈> 가 ‘3·6·9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매달 3일에는 3시. 매월 6일에는 6시. 매달 9일에는 9시에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다. 매달 3일 3시에는 마을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호구 몬스터’를 사냥하는 유저에게 레벨업의 기회를 준다. 매월 6일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오후 6시부터 서버의 객 채널 별로 30분 동안 운영자 모자를 쓰고 돌아다니는 캐릭터를 잡는 이벤트다. 운영자를 잡으면 보너스 아이템을 지급한다. 매월 9일 9시에는 한 시간 동안 두 배 경험치를 제공해 플레이의 재미를 한껏 올리는 이벤트를 개최한다.타임앤테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