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국제팀 유재석(30) 사원이 23일 오후 1시 울산 현대호텔에서 이재임양(29)과 결혼한다. 신부는 여의도 성모병원 외과 레지던트로 근무하고 있으면 주례는 신상우 KBO 총재가 맡는다.
덕아웃에 담요.난로 비치
`추위와의 전쟁.` LG는 20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경기 중 추위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기온이 10℃ 아래로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자 인천의 선수단 호텔에서 담요 30장을 대여해 덕아웃에 비치해 놓았다.
또 전날 자비로 선수단에 손난로 30개를 나누어 주었던 조상수 1군 매니저는 덕아웃의 난로를 불펜으로 옮겨 가자 인천의 집에 있는 난로를 갖고 와 선수들의 손을 녹이게 했다.
차명석 코치 "내 케이크인줄 알았네`
차명석 LG 코치(37)가 케이크 때문에 한바탕 해프닝을 치렀다. 20일 생일을 맞은 차 코치는 인천 SK전에 앞서 투수 심수창이 원정팀 라커룸에 케이크를 들고 들어오자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줄 알고 반갑게 다가갔다.
그러나 알고 보니 LG 운영팀이 전날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심수창에게 준 축하 케이크였던 것. 심수창은 케이크를 받으려는 차 코치에게 "왜 그러세요?"라고 말해 차 코치를 더욱 무안하게 했다고.
홍성흔 시즌 첫 선발출장
두산 홍성흔이 20일 잠실 현대전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발목 부상 중인 홍성흔은 이날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두산 내야수 송수는 이날 3루수 겸 9번 타자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경기에 출장했다.
두산, 장애인 고용 촉진 캠페인
두산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20일 잠실 현대전에서 `장애인 고용 촉진 캠페인`을 실시, 장애인 200여명에게 무료 관람을 제공했다.
두산은 이닝 교체시 전광판에 장애인 고용 촉진에 대한 문구와 동영상을 안내했다. 한편 이날 시구는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이 특수 휠체어를 타고 실시했다.
지난해 홈런왕 서튼 특타 훈련
현대 외국인 타자 서튼은 20일 두산전을 앞두고 동료들이 워밍업을 하는 동안 30분 가량 특별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옆에서 지켜본 김재박 감독은 "힘을 빼고 쳐라고 해도 너무 욕심을 낸다"고 서튼의 부진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해 홈런왕(35개) 서튼은 19일 현재 1홈런 타율 1할6푼1리로 부진한 상태.
공 코치는 강 감독의 보디가드?
양상문 MBC ESPN 해설위원은 20일 광주 KIA전에 앞서 강병철 롯데 감독에게 "감독님의 표정을 화면에 담기가 힘들다.
카메라가 감독님을 잡을 때마다 공필성 수비코치가 온 몸으로 막는 것 같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강 감독은 "난 그렇게 시킨 적이 없는데 강 코치가 알아서 하는 모양"이라며 "강 코치, 오늘도 분장 잘 하고 왔지?"라고 농담.
삼성 `애니콜 나눔존` 운영
삼성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한화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매 홈경기마다 `애니콜 나눔존`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구장 1루측 관중석(50석)에 설치된 `애니콜 나눔존`은 장애우를 비롯한 각종 사회복지 단체들이 무료 관전할 수 있는 곳으로 삼성전자가 입장요금 전액을 부담한다. 라이온즈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와 전화(053-859-3111)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세완 담… 한규식 선발 출전
KIA 유격수 홍세완이 허리에 담이 들어 20일 광주 롯데전에 뛰지 못했다. 조금씩 타격감을 찾다가 느닷없이 하루를 쉬게 된 홍세완은 "생전 처음으로 담 증세를 느꼈다"며 아쉬워 했다. 홍세완을 대신해 한규식이 이날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