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6)가 15만달러(1억4000만원)의 개런티를 받고 라이벌인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광고에 출연했다. 27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최근 브라질 대표팀 간판 스타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카카(AC밀란)와 나란히 노란색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브라질 국가를 부르는 TV용 음료광고를 촬영했다.
브라질 음료업체 광고는 음료수를 마신 마라도나가 꿈 속에서 브라질 대표가 된다는 의 내용으로 브라질 국가를 부르다 잠에서 깨어나 "이건 악몽이야"라고 말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