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물에 뜨는 기구를 몸에 묶고 수영장에 들어가 바닥에 발바닥을 대지 않고 걷는 수중훈련으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잉글랜드팀의 트레이너 이반 카미나티는 "부상당한 발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딱딱한 땅에서는 달릴 수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를 물 속에서 달리게 하는 것이다"고 훈련의 동기를 밝혔다. 메시, 예선 첫 경기 결장할 듯
아르헨티나의 '신세대 골잡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허벅지 부상으로 독일월드컵 본선 C조 첫 경기인 코트디부아르전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선 첫 경기(코크디부아르)에 뛰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 3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와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브라질과 붙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골키퍼 부상 교체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대표팀의 후보 골기퍼 브루노 발레가 오른발 골절 부상으로 월드컵 참가가 좌절됐다고 발표했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포르투갈 감독은 발레 대신 파울로 산토스를 대체 선수로 지명했다. 발레는 지난 26일 열린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의 21세 이하 유럽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참가했다가 오른발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세르비아-몬테네그 대표팀의 공격수 미르코 뷰치니크도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독일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체코 월드컵 수익금 5%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과 체코축구협회가 2006 독일월드컵 수익금 일부를 자국의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 체코의 CTK통신사는 28일(한국시간) 체코 대표팀이 월드컵 진출로 받게 될 수익금의 약 5%를 기금으로 조성, 유소년 축구를 위해 사용한다고 전했다. 조성될 금액은 500만 코로나(2억 1000만원) 정도.체코축구협회 운영위원회는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파벨 네드베드(유벤투스)를 비롯한 6명의 선수들이 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