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부·경경마공원 월드컵 응원전 대박 外
지난 13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토고전의 ‘월드컵 질주 대응원전’에 80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사진)해 대성황을 이뤘다. 시외곽에 위치한 지리적인 여건을 감안하면 예상외의 흥행. 이날 전문치어리더와 사회자의 진행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8000여명의 시민들이 토고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모두 12대의 셔틀버스를 동원, 시민들의 귀가를 도왔다.
무료 경마견학 프로그램 운영
경마진행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경마공원견학 프로그램’이 16일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에 선보인다.
매주 금~일요일 3일 동안 금요일은 3회, 토·일요일 4회에 걸쳐 최대 29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 아시아드 승마경기장, 말 수영장 및 원형 마장, 경주마사 등의 경주마 관련시설과 시료채취실, 도핑검사소, 방송실, 착순판정실 등 경마운영부서를 버스로 이동하며 속속들이 볼 수 있다. 전문 해설 가이드가 동승하며 약 1시간동안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부산경남경마공원 무료견학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위대한본능’ 부·경경마공원 새 강자로
김수만 기수가 기승한 ‘위대한본능’이 국산마 1군의 준마 11두가 각축한 제1회 KNN배 우승을 차지하며 새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주 열린 KNN배에서 ‘위대한본능’은 초반 앞서나간 뒤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한번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우승컵을 안았다. 막판 폭발적인 추입력을 선보인 ‘루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승식 9.2배, 쌍승식 19.9배의 ?
짤한 배당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