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6경주로 열린 올시즌 두번째 이벤트 경주 ‘연장자 대항전’에서 김병영(1기·63년생)이 막판 추입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수·장명관·정행모·오성국·오병일·김성열 등과 함께 연장자 대항전에 출전한 김병영은 나이를 무색케 하는 멋진 추입으로 이벤트 경주의 우승자가 됐다. 2위는 장명관이 차지했다.
부산경륜공단 ‘사랑나누기’ 행사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유용겸)은 지난 20일 지체부자유 수용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선화원을 찾아 경륜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공단의 경륜사랑나누기 봉사대원들은 이날 음료수·빵 등 간식 전달식을 가진 후 장애우 40여명과 함께 인근 금강공원 등을 거닐며 나들이 산책을 했다.
홍석한. 합포만 대상경주 우승
지난 18일 열린 월드컵승리기원 제6회 합포만 경륜축제에서 특선급 홍석한이 대상을 거머쥐었다.홍석한은 이날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김영섭. 선행 강자 장보규 등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결승선 앞 폭발적인 스피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장보규. 3위는 김영섭이 차지했다. 이로써 홍석한은 2003년 이후 4년 연속 매년 한차례 창원대상경주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