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자원봉사동호회 ‘토파즈(Topas)’ 회원들은 22일 오후 강남구 수서동의 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노인 가족 만들기’ 활동을 수행했다. ‘노인 가족 만들기’ 활동은 외로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일일 가족이 되어주는 활동으로. 토파즈 회원들은 지난 2월부터 지정된 다섯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2인 1조씩 총 5개조로 나뉜 토파즈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각 가정에 수박과 음료수 등을 선물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토파즈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방문횟수가 늘어나면서 점점 친 손주처럼 대해 주셔서 정말 한가족이 되어가는 느낌”이라며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갈 때마다 먹을 거리를 준비해 주시는 바람에 오히려 봉사하러 온 우리가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기분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 영업부도 매달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업부 충청지사 직원들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의 ‘늘사랑 아기집’을 방문해 아기들을 돌보고 있으며. 경북지사의 경우 뇌성마비복지관을 찾아 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 지사별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