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조명탑] 심재학, 코뼈 골절 2주 진단
심재학 코뼈 골절 2주 진단
KIA 심재학(34)이 타격훈련 도중 코뼈가 부러져 전치 2주 부상을 입었다. 심재학은 30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타격훈련을 하다가 배팅케이지 철봉을 맞고 튀어나온 자신의 타구에 코를 정통으로 맞았다. 코피가 쏟아졌고 곧바로 구단 지정병원인 최정섭 이비인후과에서 X-레이 촬영을 했다. 병원은 비골 골절로 2주간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KIA, 신동주 방출
KIA는 6월 30일 외야수 신동주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 또 투수 곽국희는 신고 선수에서 말소시켰다. 지난 해까지 14년간 통산 홈런 110개와 타율 2할7푼3리 415타점을 기록한 신동주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장해 13타수 1안타(.077)를 기록했다.
봉중근, 4일 LG 재활군 합류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LG에 입단한 봉중근이 오는 4일 재활군에 합류, 2007시즌을 목표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지난 5월 18일 입단식 후 신변정리를 위해 출국했다 지난 달 29일 귀국한 봉중근은 다음 시즌부터 출장할 수 있다.
LG, 용병물색차 미국행
LG 스카우트팀 이효봉 과장과 운영팀 나도현 대리가 1일 미국으로 출장간다. 올 시즌 부진한 텔레마코의 대체용병 물색은 물론 내년 외국인선수 스카우트를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한 것.
나주환 외조부상
두산 나주환이 6월 30일 외조부상을 당했다.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일 새벽. (031)-781-7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