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49도의 덕산온천의 온천수를 이용하는데 한자 이름은 ‘천천향(天泉香)’이다. 이는 신이 인간에게 내린 자연의 선물인 온천수를 이용해 건강과 행복을 누리고. 천국 같은 평화로움을 느끼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크게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내스파와 노천스파. 그리고 특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뷰티스파와 헬스스파로 구성돼 있다. 실내스파 ‘파라원’은 수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을 중심으로 풋스파·키디풀·유스풀 등 이벤트 탕이 있다.
노천스파 ‘워터레이’와 ‘써니레이’에서는 좀 더 액티브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수문을 열면 높은 파도가 형성돼 계곡의 급류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200m 길이의 유수풀에서는 강한 파도가 이어져 지속적으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또 다른 노천스파 ‘해미원’은 열 개의 독립된 탕을 갖췄는데 인테리어와 조경 및 탕에 각기 다른 입욕제를 이용해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연인 또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스파빌’도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요금은 4만 8000원(어린이 3만 3000원·7월 15일~8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