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스포츠베팅 게임인 프로토(proto) 승부식 게임 54회차가 30일 오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토토(주)(www.sportstoto.co.kr)는 30·31일 벌어지는 한국프로야구·K리그·메이저리그·2006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27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54회차 게임을 30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 마감한다고 밝혔다.
대상 경기에는 두산-롯데. SK-LG. 현대-삼성. KIA-한화 (이상 30일 오후 6시 30분)등 4경기와 피츠버그파이러츠-시카고컵스(31일 오전 1시 35분). 뉴욕양키스-디트로이트타이거스. 워싱턴내셔널스-필라델피아필리스. 클리블랜드인디언스-토론토블루제이스(이상 31일 오전 8시 5분)등 메이저리그 15경기가 포함됐다.
또 전남드래곤즈-광주상무. 성남일화-울산현대. 부산아이파크-대구FC. 대전시티즌-경남FC(이상 30일 오후 7시). 인천유나이티드-수원삼성(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FC-전북현대. FC서울-포항스틸러스(이상 30일 오후 8시) 등 주말 K리그 7경기가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벌어지는 2006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8강전 1경기도 대상 경기에 함께 포함됐다.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가운데 최소 3경기에서 최대 10경기를 선택한 후 최종 경기결과를 맞히면 된다. 개별 경기에는 홈팀의 승리·무승부·패배 등 각각의 경우 별로 사전에 배당률이 매겨진다.
선택한 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히면 제시된 배당률을 모두 곱한 만큼 적중상금을 받게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참가자가 자신있는 경기의 승무패를 골라서 베팅할 수 있는 프로토 게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포츠 전문일간지와 및 각종 스포츠 사이트 등에 나와있는 데이터를 비롯한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54회차는 첫 경기 시작 10분 전인 30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결과는 31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