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YEPP T9 ‘K3’의 출시를 기념하여 ‘제2회 YEPP K3 캠퍼스 PR 페스티벌 공모전’을 연다. 25일까지 옙 홈페이지(www.yepp.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 1부와 파워포인트로 작성한 PR 기획안 1부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7팀은 4월 9일부터 20일 사이에 자신들이 기안한 PR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게 된다. 행사 진행비로 11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 발표는 5월 11일. 대상 1팀에는 상금 300만원이.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6.9도짜리 맥주 ‘카스 레드’출시
술 알코올 도수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가 고도(高度) 맥주를 선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이달 중 알코올 도수 6.9의 ‘카스 레드’를 출시한다.
하이트와 오비맥주의 기존 제품군 알코올 도수가 2.8에서 최대 5까지 하향 조정돼있는 상황에서 도수 6.9는 맥주업계에서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금까지 알코올 도수가 가장 높았던 맥주는 1991년 9월 출시된 알코올 도수 7의 하이트 흑맥주 ‘스타우트’였지만 시장에서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해 2000년 12월 알코올 도수를 5로 낮춰 재출시된 바 있다.
●주택대출금리 다음달 또 인상 예정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분의 가산금리가 다음달부터 0.1~0.3%포인트씩 또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4월 중에 금융회사에 대한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이 인상되면서 원가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될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는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3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확대 적용되는 데다 금리마저 큰 폭으로 오르면 주택담보대출은 받기도 어렵고 받아 봐야 금리 부담도 견디기 어려운 ‘주택부담대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