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구속하려는 남편 톰 크루즈(44)에 대해 케이티 홈스(28)가 무려 10cm(4인치) 높이의 하이 힐(High Heel)로 반항하기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톰 크루즈가 언제까지 참아줄 것인가 궁금하다. 톰 크루즈가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케이티 홈스의 하이 힐들을 모두 갖다 버렸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케이티 홈스가 남편인 톰 크루즈에게 자신의 독립 선언을 언어가 아닌 스타일로 하고 있는 중이다. 스타일로 하는 표현 방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톰 크루즈와의 외출이나 공식 행사 참여 때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나서는 것이다. 이 경우 우선 키에서 톰 크루즈를 압도하게 된다. 정상적으로도 케이티 홈스의 키가 더 크다. 홈스는 5피트9인치(175cm), 톰 크루즈가 2인치 작은 5피트 7인치(170㎝)이다.
톰 크루즈는 전 아내인 니콜 키드먼과의 결혼 생활 중에도 키 컴플렉스에 시달렸다. 니콜 키드먼은 케이티 홈스보다 더 큰 5피트 11인치(180cm)이다. 2001년 이혼을 한 후 니콜 키드먼이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해 "드디어 이제 나는 하이 힐을 신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됐다. 물론 케이티 홈스는 톰 크루즈가 아무리 자신의 하이 힐을 버려도 즉시 살 경제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나친 구속을 하지 않는다면 남편에게 협력(?)할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장윤호 특파원 [changyh@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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