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게임 축제와 게임 전용 주변기기의 최고 업체인 레이저가 손을 잡았다.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이하 WCG)가 세계적인 게임 전용 주변기기 업체 레이저(Razer)와 WCG 2008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오는 11월 5~9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는 레이저의 최고 인기 게임 전용 제품인 '데쓰애더(DeathAdder)' 마우스와 ‘라이코사(Lycosa)’ 키보드, ‘피라나(Piranha)’ 헤드셋을 비롯한 최신 제품이 제공된다.
레이저는 게이머와 함께 최고 성능의 게임 전용 주변기기를 개발·생산·판매하는 회사로, 2005년·2007년에 이어 올해 WCG와 2년 간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되었다.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전세계 게이머들과 관람객들은 행사 장소인 쾰른메쎄(Koelnmesse) Hall 8의 레이저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게 된다. 특히 생생한 3D 음향를 제공하는 7.1 채널 서라운드 게임 전용 헤드셋인 ‘메가로돈(Megalodon)’ 등 레이저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WCG의 글로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의 김형석 사장은 “우수한 성능을 가진 레이저의 제품들이 WCG에 참가한 세계 최고 수준 게이머들의 경기력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라며 “게임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높은 레이저와의 스폰서십으로 최상의 대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