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GE헬스케어, 서울의료원 등 시스템 구축
기존의 종이 차트 방식이 아닌 IT 기술과 접목돼 전산화된 병원용 전자의무기록이 순수한 국내 기술진에 개발되었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선진화된 병원용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지난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강상태, 병력, 검사결과, 문진내용, 처방내역, 약물반응, 입.퇴원 기록 등의 모든 정보를 전산화한다.
데이터베이스화 된 환자 의료정보는 연결된 전산망을 통해 병원 각 부서에 실시간으로 전달, 업무 흐름 개선과 함께 병원 업무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및 의료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창출한다. 2007년 말 순수 국내 인력으로 설립한 GE헬스케어코리아는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정부의 공공의료정보화 사업 중 하나인 서울의료원과 양천메디컬센터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지엔에스케이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박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