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에 가장 어울리는 계절은 겨울이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백만불짜리 야경의 심포니오브라이트, 크리스마스 점등, 겨울축제, 신년 카운트다운, 설날 퍼레이드, 여기에 크리스마스부터 설날까지 한 달 이상 진행되는 겨울 세일 등. 하나라도 놓치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할 만큼 소중한 볼거리·즐길거리들이다.
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www.webtour.com)는 축제 시즌을 앞둔 홍콩 여행을 위해 ‘홍콩 한번에 보기’ 기획전을 선보였다. 최저 31만9000원부터 조기 발권 특별행사까지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우선 최적의 홍콩자유여행 상품인 ‘겨울 비지트 홍콩’이 있다. 크리스마스·연말연시·설 연휴 예약이 가능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 및 쇼핑까지 함께할 수 있어 소위 골드미스라 불리는 경제력 있는 20·30대 여성들에게 어우린다.
홍콩 왕복 항공권과 호텔 2-3박으로 이루어진 비지트 홍콩 패키지의 가격은 1인 기준 2박3일 최저 39만9000원(2인1실)부터, 3박4일 43만9000원부터(세금 및 유류할증료 불포함)다. 특히 출발 30일 전 발권 시 스카이패스와 마담투소 입장권, 공항 고속전철(AEL) 왕복 티켓, 아쿠아루나 하버크루즈 이용권, 공항-호텔간 왕복 리무진 중 1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38개 주요 호텔별로 조식 및 식음료 이용권 제공, 객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동아시안게임 패키지‘도 있다. 항공권과 주요 경기 입장권 및 개막식·폐막식 티켓을 함께 구성하여 남성 및 가족여행객의 발길을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관광과 함께 미래의 스포츠 스타도 만날 수 있는 가격은 37만9000원부터.
이 외에 2인 정상가로 추가 1인이 무료인 ‘홍콩 디즈니랜드 패키지’, 홍콩과 타동남아지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남아 Mixing팩’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