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8경주 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3번 한상진이 축이다. 무리한 승부수 던지지 않는다면 가볍게 1승을 챙길 가능성이 크다. 3번의 동반입상 파트너 찾기가 되겠는데 패기 넘치는 6번 이재옥이 유력하다. 이재옥은 한상진의 동기생으로 초반 마크 용이한 7번 강동진은 승부의 변수다. 주력차권으로 3-6, 예비용으로 3-7을 추천한다.
▲우수 10경주 운영 능력에서 한 수 위의 전력을 갖춘 7번 신호재가 안정감을 주는 입상후보다. 2번 김만섭과 5번 이근우 6번 장경동의 치열한 다툼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이중 우수급 상대로 자신감을 높여가고 있는 이근우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겠다. 7-5에 힘을 쓰고 7-2·7-6은 보험용으로 보자
▲특선 14경주 5번 노태경이 강축이다. 2009 그랑프리에서 자존심에 상처 받은 그가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결국 꼬리 찾기 경주다. 16기 1번 이명현과 3번 공민규가 2위 후보군이다. 이중 16기 수석 졸업생으로 다양한 전법 능력을 갖춘 이명현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 쌍승 5-1을 주력으로 하고 삼복승1-3-5로 뒤를 받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