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카메라 작티 2010 신제품 라인업 발표 기자간담회 포토존에서 산요 관계자 및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욱 세련되고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재무장한 전 제품 풀HD 화질의 듀얼카메라 작티가 신제품 5종을 내놨다. 24일 공개한 산요세일즈마케팅코리아(이하 산요코리아 대표 핫타 도모요키)의 2010 신제품은 두께 27mm의 슬림한 세계 최경량 포켓형캠코더(VPC-CS1), 최대 35mm 와이드 렌즈 및 30배 줌 모델(VPC-SH1), 버튼 하나로 두 개의 줌 사용이 가능한 모델(VPC-GH1, VPC-CG100), 보다 쉽고 편리한 촬영이 가능한 모델(VPC-CG20) 등 5개 모델이다.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작티 신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전라인에 풀 HD 화질을 적용했다는 것. 앞으로 캠코더 시장에 풀HD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역시 화제다. 특히 초경량 캠코더 VPC-CS1은 처음 선보이는 포켓형 제품으로 142g의 가벼운 무게와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얇은 27mm의 두께를 제공한다.
그런가 하면 VPC-CS1, VPC-SH1의 사운드 줌 기능은 찍고자하는 장면이나 목적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녹음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3명이 대화를 나눌 경우 가운데 사람 목소리만 강조 녹음을 할 수 있다.
신제품 5종에는 기존의 얼굴인식기능과 더불어 피사체의 색상을 캠코더에 미리 설정해놓으면 자동으로 그 색상에 초점이 맞추어져 한결 편리한 고색상 포커스가 적용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산요 본사의 홋타 사토루 해외영업본부 부본부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산요 듀얼카메라 작티의 성장은 그 어느 나라보다 괄목할 만하다”며 “앞으로도 산요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해 작티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