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신이 아닌 실제 인체 비율의 리얼 야구를 손바닥 안에서 즐긴다." EA모바일 코리아(대표 김길로)가 현실성을 강조한 모바일 게임 리얼 야구 ‘EA프로야구 2010’을 24일 KT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모바일 야구 게임 중 게임 내용과 그래픽에서 가장 현실에 가깝다. 다른 모바일 야구게임은 대부분 비대칭 3등신 캐릭터다.
게임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실제 프로야구단의 데이터를 기초로 개발되었다. 게이머는 좋아하는 프로팀의 선수들을 조종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향상된 팀 AI는 매 시즌마다 상대팀들도 전력을 강화하고 트레이드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낸다.
혼자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 8명의 유저가 시즌을 치르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타격·주루·피칭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현실의 규칙과 같은 요소를 적용해 야구 팬들이 진짜 야구를 즐기는 느낌을 받는다.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팀을 육성, 실제 프로팀들과 대결할 수 있다. EA프로야구2010은 지난달 24일 KT를 통해 첫 서비스 되었고, SKT와 LGT는 이튿날인 25일 서비스되었다. 휴대폰에서 828+NATE/SHOW/Oz-Lite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