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씨가 보아의 특별한 유년기를 공개했다.
성영자씨는 최근 출간한 에세이집 '황금률'을 통해 보아의 어린 시절 사진과 성장 과정을 공개했다. 성씨는 에세이집에서 '유년 및 청소년 시절을 전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행운이었다. 삼남매는 도심에서 경험하지 못한 일을 즐기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목장을 경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유·청소년기를 보냈다고 한다. 보아와 그의 둘째 오빠는 어렸을 적부터 집에 있는 노래방 기계로 춤과 노래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월드스타의 성장 배경은 역시 다르구나', '어리지만 당찬 표정이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이 밖에도 '황금률'에는 피아니스트인 첫째 권순훤 교수, 뮤직 비디오 감독인 둘째 권순욱 감독, 월드 스타 막내 권보아까지 삼남매를 키워낸 성씨만의 '자녀 교육 비법'이 담겨 있다.
주현아 인턴기자
사진출처=황금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