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요식업계의 별'이 되기 위해 요리 삼매경에 푹 빠져있다.
SBS 일일극 '호박꽃순정'의 여주인공 순정으로 출연 중인 이청아는 요즘 가정식 백반 요리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극중 조그마한 밥집 여주인으로 등장하는 이청아는 실제로도 요리 실력을 키우며 드라마 캐릭터에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이청아는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호박꽃순정'에서 가장 매력을 느낀 것 중 하나가 요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요리로 푼다"며 "'호박꽃순정' 첫 촬영을 앞두고 순정이가 된 기념으로 장을 보러 갔다"고 말했다.
이청아가 연기하는 순정은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음식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쏟는 캐릭터다. 빼어난 요리 실력과 요리에 각별히 정성을 쏟는 점 등이 사람들에게 어필해 요식업계의 실력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이청아는 최근 MBC 오락 프로그램 '여우의 집사'에 출연해 순박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