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하는 고객들에게 12월 31일까지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 무료 탑승 서비스를 실시한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8월 도심공항터미널과 MOU를 체결, 10월 1일부터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얘래 탈라 카타르항공 한국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일반 여행객 및 비즈니스 여행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다"며 "카타르항공은 세계 최고의 5성 항공사로써 그에 걸맞게 앞으로도 승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12월 10일까지 발권하는 것을 조건으로, 화·수·목 출발 편에 한해 런던·파리를 포함한 주요 유럽 도시 85만원, 아테네 105만원, 튀니지 110만원, 그리고 이스탄불 95만원의 특가요금을 선보인다.
전 세계 6개밖에 없는 5성급 항공사 중 하나인 카타르항공은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도하를 경유해 중동·아프리카·유럽·동아시아·남아시아·호주·북미·남미 등 전세계 94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또한 카타르항공은 2006년 도하 국제공항에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만든 세계 최초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총 9개월에 걸쳐 완공된 프리미엄 터미널은 승객을 위한 별도의 체크인 서비스, 고급 레스토랑, 면세점, 컨퍼런스 룸은 물론 호텔급 스파, 자쿠지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2-3708-8548.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