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람 아닌 신바람이라 불러주세요."
개그맨 이휘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8세 연하 문정원씨와의 결혼식에 앞서 "바람이 꼭 나쁜 의미는 아니다. 바람 타이틀을 버리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신바람이라고 바꿔야할거 같다. 결혼은 생각보다 과정이 많이 힘들었다. 어제까지는 마음이 묘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편해지더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이휘재의 고등학교 은사가, 사회는 고등학교 동창이 각각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바비킴이 불렀다.
송승헌, 김민종, 임하룡, 정준하, 김한석, 김나운, 김미연 연예계의 절친들이 참석해 이휘재의 앞날을 축복했다.
유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