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웨이'의 영화 속 장면을 응용한 장동건 가족 패러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칼을 든 장동건이 왼손에 아기를 들고 있고, 오른쪽에는 검은색 드레스의 고소영이 서 있는 모습이다. 얼마전 아들을 얻은 것과 맞물려 마치 장동건 가족이 나란히 서 있는 것같은 느낌을 준다.
원래 사진에는 고소영의 자리에 여주인공인 케이트 보스워스가 서 있다. 장동건이 악당들과 한판 대결을 벌인 후 일행과 방에 들어서는 대목인데 네티즌들은 이를 가족사진으로 패러디했다. 네티즌들은 "장-고 커플의 아기가 궁금하다"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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