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김승우가 SBS 월화극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깜짝 출연했다.
김승우는 20일 방송된 '아테나' 3회에서 '아이리스'의 박철영으로 재등장했다. 전작 '아이리스' 때와 같은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날 김승우는 북한 특사자격으로 한국에 급파돼 신에너지 개발 핵심 인물 김명국 박사를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차승원)과 펼치는 카리스마 대결은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였다.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스핀오프작으로 김승우는 '아이리스'에서 북한 호위부장 박철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