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연봉 271.4% 올랐다

●넥센은 21일 손승락과 올해 연봉 3500만원보다 무려 271.4%(9500만원) 인상된 1억3000만원에 2011년 연봉 계약을 했다. 손승락의 연봉 인상률 271.4%는 팀 최고 인상률 기록이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복귀한 손승락은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며 26세이브로 구원왕을 차지했다. 2승3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SK가 21일 왼손 불펜 투수 정우람(25)과 46.7% 인상된 2억20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했다. 정우람은 올 시즌 75경기에 출장해 8승4패18홀드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전병두는 8.3% 인상된 1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두산이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아 ‘산타베어’를 판매한다. ‘산타베어’는 구단 엠블럼이 자수로 새겨진 산타복장의 흰색 곰인형이며, 두산 공식 상표권 업체인 위팬을 통해 총 200개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크기에따라 6만원과 10만원이다. 두산과 위팬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메이저리거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23일 오후 3시 부산시 남구 백운포 체육공원에서 '꿈의 날개, 추신수 야구 교실'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 남구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 야구 꿈나무 50명, 기장군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20명 등이 참석한다.

●임태호 전 롯데 2군 감독이 20일 별세했다. 빈소는 부산 의료원 영안실 2호실. 발인은 2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