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 “티아라 전신 성형 했다” 연이은 말실수 논란

논란이 되고 있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성형발언'에 걸그룹 티아라가 거론된 것으로 드러났다.

안대표는 22일 중증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면서 기자들과 모인 자리에서 걸그룹 티아라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대표는 이날 티아라 멤버들에 대해 "요즘은 연예인들이 얼굴뿐 아니라 전신 성형을 한다"며 "연예인이 성형수술하는데 2~3억원이 든다더라"고 말했다.

이어서 "요즘은 성형을 너무 많이 하면 좋아하지 않는다. 룸살롱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 을 찾는다"고 말해 주위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티아라는 한 TV 프로그램 촬영의 일환으로 국회에서 나경원 최고의원 보좌관 체험을 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생각없이 말하는 것 같다" "너무 막나가는 거 아닌가"라며 어이없어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