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의 그녀'가 MBC 이하정 아나운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방송에 함께 출연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정준호는 교제하고 있을 당시인 지난해 11월30일 이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MBC '뉴스매거진'의 '이하정이 만난 사람들' 코너에 출연했다.
정준호의 열혈팬이라고 밝힌 이하정 아나운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준호는 이 아나운서가 이상형을 묻자 "주변에서 얼굴은 3년이 넘으면 소용없으니 착한 여자와 결혼을 하라고 한다"면서 "그런데 주변 형수님들은 다들 미인이더라"고 너스레를 떠는 여유를 부렸다.또 자신만의 김치찌개 만드는 비법 등을 자상하게 소개했다.
한편 이하정 아나운서는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그동안 '뽀뽀뽀 아이조아’ '로그인 싱싱뉴스’ '우리말 나들이' 등을 비롯해 지금은 6시 뉴스매거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