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국내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여자축구팀을 창단할 예정이다.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을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토토는 올 3월 여자축구리그(WK리그) 참가를 목표로 여자축구팀 창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여자축구단 구성을 준비중인 스포츠토토는 감독 및 코치진 선발을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감독과 코치진을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감독 및 코치진이 모두 구성되면 곧바로 팀 창단을 위한 선수 선발을 시작한다. 또 훈련장 및 합숙시설 등을 고려한 연고지도 물색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소속팀은 앞서 창단을 발표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의 여자축구을 포함해 모두 8개 팀으로 늘어난다. 스포츠 토토는 오는 3월 2011 한국여자프로축구리그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여자축구팀 창단에 대해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여자축구팀을 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여자축구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 과 맞물려 국내 여자축구의 활성화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축구팀 창단이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한국 여자축구판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팀 창단 지도자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http://www.sportstoto.co.kr) 또는 한국여자축구연맹 홈페이지(http://www.kwff.or.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지원서류 접수는 여자축구단 창단 사무국인 ㈜스포츠플러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