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신드롬이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종영 2회를 남겨놓은 '시크릿가든'이지만 드라마와 관련된 것이라면 엑스트라가 한잔한잔 마시다 만 카푸치노 커피잔까지 화제가 될 판이다.
여자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맡은 하지원은 이제까지 보통의 여배우가 보여줬던 전형적인 연기에서 탈피, 시크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까도남' 현빈은 평소엔 거만하기 짝이 없는 재벌 3세이지만 사랑하는 한 여자 앞에서는 죽음까지도 불사하는 캐릭터로 등장, 대한민국의 절반인 여자를 모두 '주원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최고의 한류스타 오스카인 윤상현은 때로는 애교있게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김사랑의 등 돌렸던 사랑을 쟁취할 태세다.
등장인물 모두가 화제에 오르며 수많은 패러디와 에피소드를 낳은 '시크릿가든'. 주인공 숨결이 한결한결 느껴지는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컷을 공개한다.
캐논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캐논 익서스 300HS로 스타들이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을 일간스포츠에서 만나보세요.정리=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