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이 팜므파탈 본색을 드러냈다.
OCN 액션사극 '야차'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한 전혜빈은 21일 방송되는 7화에서 냉소·분노·광기까지 팔색조 표정 연기를 펼쳐 팜므파탈 종결자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날 전혜빈은 도도한 무표정을 시작으로 칼을 겨눠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대담한 웃음, 분노 섞인 눈빛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악녀 연기까지 제대로 선보일 예정.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며 복수의 화신으로 태어난 전혜빈 최고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전혜빈은 “그동안 묵은 연기 갈증을 한 번에 풀 수 있었다. 새로운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