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UFO(미확인비행물체)를 본 듯 가수 서태지 목격담이 인터넷에 전해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서태지를 추자도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2009년 8월 '뫼비우스 전국투어' 공연을 끝으로 외부활동을 안하고 있는 터라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금세 화제의 초점이 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서태지는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추자도에서 작은 배를 빌려 바다낚시를 즐겼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국내외를 오가며 업무를 보고 있으며 자세한 개인 일정은 잘 알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이제 배를 빌려서 추자도에라도 가야하나'라며 변함없는 관심을 드러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