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세계적인 프로듀서 FPM과 31일 디지털싱글 '원키스(One Kiss)'를 발표했다.
'케이오사운드 컴필레이션 시리즈(K.O sound Compilation Series)'에 바비킴에 이어 두번째 주자로 나선 것. 이번 시리즈는 세계정상급 뮤지션과 한국의 정상급 뮤지션의 공동작업 프로젝트로, 1년에 걸쳐 총 4회 싱글을 발표한다. 첫 작품으로 바비킴과 더블K, DJ하세베의 '너 하나만 못해'가 선보였다.
두번째 주자로 나선 FPM은 아무로 나미에, 보아, 동방신기 등의 프로듀서이자 DJ. 한국을 비롯한 세계 50개 나라에서 음반을 발표했으며, 국내에도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FPM은 "손담비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춤과 목소리는 클럽에서도 듣고 춤추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잘 맞을 것 같아 '원키스'를 썼다"고 밝혔다. '원키스'는 경쾌하고 빠른 비트의 곡이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